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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 揚權 2 한비자 양권 2
用一之道 以名為首。
군주의 도를 운영하는 데는
명분을 첫째로 삼는다.
名正物定 名倚物徙。
명분이 바로 서면
사물의 질서가 안정되고
명분이 치우치면
사물의 질서가 흐트러진다.
故
그러므로
聖人執一以靜
성인이 도를 지키고
조용히 지냄으로써
使名自命 令事自定。
명분을 절로 맞게 하고
일을 절로 안정되게 한다.
不見其采 下故素正 。
군주가 자기 색채를
드러내지 않으면
신하들도 따라서
본래대로 바르게 된다.
因而任之 使自事之。
그렇게 되면
신하를 임명하고
그들 스스로
일에 종사하게 한다.
因而予之 彼將自舉之。
그렇게 되면
그들(신하)에게 임무를 부여하여
저들이 장차
그들 스스로 거양(擧揚)케 한다.
正與處之 使皆自定之。
그들이 바르게 되면
그들에게 임무를 처리케 하여
모두 각자(스스로)에게
그것(임무)을 결정케 한다.
上以名舉之
군주가 명분으로써
그(신하)들을 거양(擧揚)케 하여
不知其名 復脩其形。
명분을 알지 못하면
다시 그 형상을 익히게 한다.
形名參同 用其所生。
형세(形)가 명분(名)에
동참(同參) 해야 하니
그(군주)가 낳은 바를 사용한다.
二者誠信 下乃貢情。
두(形名) 가지가 성실할 때
신하는 이내 정성을 바친다.
謹脩所事 待命於天。
군주는 일을 삼가하고 닦아내며
하늘에 대한 명을 기다린다.
毋失其要 乃為聖人。
요체를 잃지 않아야
성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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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좋은글 잘 읽어 보고 마음의 색여 담아 갑니다.
들여 오는 음악 좋아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칭찬주셔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려주셔
좋은 말씀주십십니오
경청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