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최고..
군대가 선배들을 잡아끌고가는 바람에 이틀이나 연속으로 술마셨다.
ㅡ.,ㅡ(중원아 잘하제?--;;)
죽을것같애..
느티나무에 또 갔더니 주인오빠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다.
어..어제 왔었는데...옷이 다르잖아..다른 사람인가..
라고 눈으로 말하고 있는것같았다.
뭐냐...-_-그냥 딴사람인척했다.
최고친한 선배 환송회라 왠만하면 계속 있으려고했는데
정말 너무 피곤하고 졸립고 속도 계속 토할것만 같았다.
돈도없고...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결국 친구의 비상금을 털어서 집에왔다.
아저씨한테 돈이 이것밖에 없어서요..하면서 양해를 구하고 탔더니
첨에는 더 나와도 못받는단 말이지....하면서 혼자 궁시렁대다가
내가 좀 착한척하니까 내릴때는 조심해서 들어가요~ 하며 걱정까지 해줬다.
네벌 베털...해리포터에서 끝부분에 <볼드모트>를 물리치고 <해리포터>가 <헤르미온느>에게 괜찮냐고 물으면 저렇게 대답한다.
무슨 뜻인지는 다들 아시겠지..
기분은 네벌 베털인데 몸은 네벌 월스다...-_-
아참..어제 어학연수 다녀온 신방과 99선배를 만났다.
괜히 신방과 됐다고 친한척했다....쩝
배아파...
14개의 스팸메일과 1개의 사람이름이 적힌 메일을 확인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언니가 참치찌개 끓여준단다.술안주같아서 찜찜하긴해도 앗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