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공고 보고 토목직만 레일들기 시험이 있길래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역시 현장 잡부였네여 ㅡㅡ;;
철도공사 사기꾼 같은 놈들 보선기능원 이면 보선기능원이라고 명시해 놓을것이지
괜히 사람 바람만 너놓고
알아본 바로는 물론 올해부터 직급제가 1급부터 6급 까지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기능원 이란 말이 없어지고 그냥 6급 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ㅡㅡ;;
그냥 말장난 입니다 최하말단 기능원이 6급 입니다
공사로 바뀌면서 현장 노가대 뛰며 10급기능원도 아닌
계약직 으로 일하던 사람도 운좋아 남게된 사람은 5급 이라더군요
말이 6급이지 작년 철도청 공무원일때 10급 기능직 과 하나도 다른게 없담니다
알아보고 더욱이 황당한건
철도 고등학교 나오면 잠깐 6급하다
5급승진 철도 전문대 나오면 5급부터 들어간다네요
철도대 출신이 승진도 빨라서 같은 6급부터 시작해도 10년 정도후엔
공무원으로치면 9급과 4급 정도로 차이가 난다네요
이번에 공채 합격해도 갖 철도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들 과 같은 대우받는것도
아니고 몇년후면 뒤쳐진다는 말 듣고 할말이 없더군요
한참 어린애들 명령받고 굽신거리며 일한다는 얘기죠
입사후에도 철도 공사는 워낙 철도 전문대 생들이 휘어잡고 있어서
승진 은 생각도 말라네요
참고로 철도 전문대 출신 직원은 30후반에 3급(공무원 과장급)
일반고졸 대졸 출신은 평생 일해도 3급되기 힘들다는군요
특히나 토목직은 철도청 내에서도 가장 천시 되는 곳이더군요
옛날 영화보면 나이드신 할아버지가 망치하나 들고 철로 두들기기고 다니는거
딱 그거랍니다 나이먹어서도 거의 그일 한데요
하긴 토목관련 행정분야도 별로 없고
토목전문대 에 시설토목 과가 있는데 그쪽출신들 모두 선후배 관계니
얼마안되는 내근직은 경쟁률 장난 아니겠죠
철도 공사가 하는일이 뻔한데 어떤지역은 100명 넘게 토목직을 뽑는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토목기사 가지고 갈만한 곳은 아니라고 보네요
차라리 자격증 맡겨놓고 노가대를 뛰고말지..
암튼 어제 오늘 이거 알아볼려고 여기 저기 물어보고 사이트 찾아보는데
시간만 낭비했네요
지원하실분들 모두들 꼭 합격하세요
전 빠짐니다
이번 경남 대박이란 소문이 돌던데 거기에 승부를 걸어봐야 겠네요
첫댓글 선로 보수반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다들 안 믿더니...현장에서 비오느날 산사태나면 그거 다치우고, 레일깔고..
그럴줄 알았음. 토목직만 레일들기 있을때부터 알아봤음.
ㅋㅋㅋ. 철도공사 토목그런거 예전부터 다 알던건데... 그리고 제가 아는 사람은 30대 중반인데 벌써 부역장 셤 봐서 부역장된다데요.. 철도대 다왔다고... 흐미 부러버라...
글쿠나... 그래도 함 봐야징... 친구중에 한명이 전에 기능직일때의 보선원 시험봤다가....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는데.. 그 이유가 학력이 넘 높아서일꺼라고 하던데.. ㅋㅋ 맞는 말일려나?:
작년 기능직 10급, 기능직9급, 공채1기로 뽑힌 일반직 9급 모두가 똑같은 토목6급 말단으로 바꼈으니, 어떤 대우인지는 아실만 하겠죠?
거기도 떨어지는사람들도 많던뎅....ㅋㅋ
철도 시설직에 근무하는분있는데...열심히 잘다닙니다...생각보다 월급도 많이받고....주5일근무하고..
아뭏든 요즘같이 경제도 안좋고...취업난도심하고....대기업에들어간들 얼마나 버틸수있을런지...ㅋㅋ
레일 졸라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