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량고등학교 기독반 학생입니다.
몇가지 기도 제목을 나누고 싶어서 이곳에 들렸습니다.
저희 학교는 간사님 말씀처럼 시골에 있어서 아마 대다수 사람들이 잘 모를거예요..하지만 정말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희를 위해 기도 해 주셨으면 좋겟어요..
저희 학교에선 일주일에 세번 모임을 하는데요..그 모임들 통해서 그 모임 가운데 있는 학생들이 변화를 받았으면 좋겠어요....그저 모였다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소명을 깨닫는 것 말입니다. 우리가 변화 한다면 비록 우리가 전교생의 몇퍼센트도 안되는 숫자를 가지고 잇다고 하더라도...강팍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저희 학교에는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답니다. 공격적이죠. 강아지가 두려워서 짖어대는 것처럼 말이예요..겉으로 드러나는 강팍함들이 결국은 자신의 상처를 딱딱하게 동여매고 있는 거예요. 그런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 기독반을 통해서요...그리고 저희 들의 모임을 통해서 말입니다.기도해 주세요.
진량고등학교 안의 기독반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또 학교 안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며 나아가서는 굳어진 아이들의 마음을 변화 시킬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 일학년들의 모임이 활발하지 못해요...우리가 만약에 우리 후배들에게 제대로 물려주지 못하면 머지않아서 모임이 약해 질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가 졸업하고 나서도...아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모임이 더 활발해 지기를 바라거든요..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학교에서 구체적인 모임을 시작한건 지금이 초기 단계라고 알고 있는데요...지금 시작하는 멤버들이 이곳에서 밀알의 역할을 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모임이 더 풍성해 지도록 말입니다.
간사님 여기까지요...지금 잠이 무지오는데요...
할일은 많고....눈이 점점 두꺼워지는데....
제가 하는 일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그럼....여기서.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