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분식’은 미아삼거리 숭인시장 안에 위차한, 45년 전통 분식 집입니다.
마늘이 들어간 고추장이 더해진 쌀 떡볶이. 변함없이 방앗간에서 빼 온 떡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예전에 먹었던 떡볶이 감흥은 분명 아니었지만, 대중적 성향의 양념이 더해져 있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응답하라 1988 감성의 떡볶이. 옛날식 어묵도 들어가 있었거든요.
바로 이맛이야! ~라는 광고문구가 떠오르는 맛의 어묵 국물. 간장이 더해진 깊은 맛이 있습니다.
인기메뉴인 꼬마김밥과 잡채.
이곳 떡볶이와 어묵 국물이 입 맛에 맞는다면, 김밥 또한 좋아할 것입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쫄면과 냉면 중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제 입 맛에는 맵고 달아서. 덜 맵고 덜 달게 주문해서 먹었네요.
첫댓글 45년의 관록이 ~~~
ㅎㅎ 네 세월의 관록을 무시할 수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