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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1일 토요일. 불볕(?)...***
점심나절, 마눌님을 모시고(?) 불국사 겹벚꽃 꽃나들이를 갔다.
꽃은 이뿐데, 사람과 차가 너무 많고 한여름 같은 불볕이 무서워(?)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ㅎㅎ
경주 시내는 곳곳이 정체, 관광지 근처는 도로가 모두 주차장(?)으로 변했다.
포석정 근처 겹벚꽃 구경은 꿈도 못 꾸고......!
겨우 쪽샘(계림로)으로 빠져나와 경주빵과 찰보리빵을 산 다음, 건천으로 가서 '감로당 쫄면'을 먹었다.
생활의 달인이라며 울 이뿐강아지가 추천한 맛집인데, 마눌님 평은 '영 시원찮다고...' ㅋㅋㅋ
국물(육수)이 좀 거시기하지만... , 내 입에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 ㅎㅎㅎ
오뎅(어묵)과 어묵국물은 쫄깃하고 맛있어서 그릇째 꿀꺽꿀꺽...!! ㅎ
아침나절은 양산 성황산 산행, 점심~저녁나절은 마눌님과 신록+꽃 구경(?) 나들이..., 하루가 꼭 이틀 같다. ㅋ
- 불국사 겹벚꽃...










-경주빵 황남본점...


-벚나무 가로수는 모두 신록으로 탈바꿈...

-건천 감로당 쫄면(생활의 달인 김순자?)...

-쫄면보다 훠~~~ㄹ 맛있는 5백냥(1꼬치)짜리 오뎅...

-...??? ㅎㅎㅎ

-식후 산책을 갔는데 장날이 아니라, 썰~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