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치룹시다"
.13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23일 오전 서울시 선관위에서 열린 '지하철 공명이 홍보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
개할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 /2002 05/23 11:08
보리 말리는 농민
전남 해남군 농민들이 잦은 비 끝에 모처럼 햇볕이 나자 수확한 보리를 도로에서 말리
고 있다. /연합 입력시간 2002/05/23 08:19
시민들 국립현충원 청소
23일 오후 국립현충원을 찾은 시민단체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제53묘역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 조선일보 이기룡 기자 krlee@chosun.com">krlee@chosun.com [조선일보DB] /2002년05월23일(목) 20:38편집
서울 도착한 탈북자들
중국 선양 주재 일본 총영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됐던 김한미양 일가족 5명이
마닐라를 거쳐 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 서울에 사는 가족들과 재회하고 있다.
/연합 /입력시간 2002/05/23 08:50
다시 만난 길수군 친척들2002 05/23 20:11
23일 새벽 인천공항에 마중나온 장길수군의 이모부 김동수씨가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어린 조카 김한미양을 반갑게 맞아 안고있다. /인천=손용석기자
"월드컵은 즐거워~"
월드컵 관련상품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그랜드마트 신촌점 매장에서
어린이들이 월드컵 마스코트와 캐릭터 축구공 등을 고르며 즐거워하
고 있다. /이종철기자 /입력시간 2002/05/23 20:02
월드컵 로봇축구 대회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3일 경기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이색 로봇 축구 대회가 열렸다. 국내외 47개팀이 참가한 이번 로봇 축구 예선 경기는 오늘(24일)까지 열린다./연합 /2002년05월23일(목) 20:38편집
한국 첫상대 폴란드 입국
폴란드 축구 대표팀이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대전의 삼성화재 연수원에 트레이닝 캠프를 차린 폴란드는 내달 4일 부산에서 한국과 월드컵 D조 예선 첫 경기를 벌인다./ 조선일보 김진평 기자 jpkim@chosun.com">jpkim@chosun.com [조선일보DB] /2002년05월23일(목) 19:34편집
블라터 FIFA회장 입국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3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영접을 나온 정몽준 FIFA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블라터 회장은 29일
총회에서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연맹회장과 FIFA 수장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인다. /인천=손용석기자 /2002 05/23 19:58
병원노조 파업 결의
병원노조가 일부 파업에 들어간 23일 오전 고려대 안암병원로비에서
고대병원노조원들이 임시총회를 열고 있다./연합 /2002년05월23일
(목) 13:48편집
은행권 노사평화공동선언 발표
23일 오후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산업노조 이용득위원장(오른쪽)과 은행사측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노사평화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 연합 /2002년05월23일(목) 17:13편집
'새만금 강행 결정' 1주년 반대집회
환경 및 종교단체 회원과 어민 100여명이 23일 새만금사업 현장인 전북
군산시 내초도 갯벌 앞에 물고기 모양을 본뜬 대형 상징물 `갯벌"을 설
치하기 직전 "갯벌을 살려내라"고 외치고 있다./연합 /2002년05월23일(목) 15:37편집
"새만금 살려주세요"
새만금 간척사업 재개 1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전북 군산 현장에서 열린
반대집회 도중 한 어린이가 '새만금 갯벌을 살려주세요'라고 적힌 종이판
을 들어보이고 있다./연합 /2002년05월23일(목) 20:37편집
고속도 공사장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화석
대구시 북구 노곡동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약 1억년 전에 살았던
초식 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연합 /2002년05월23일(목) 08:52편집
비안도 고려청자
문화재청은 해양유물합동조사단이 지난 15일부터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앞바다에서 인양한 고려청자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이종렬기자 / 2002/05/23 20:11
"요즘처럼 부끄러운 적 없었다"
민주 워크숍…비리청산·黨진로 놓고 토론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와 한화갑 대표가 23일 당 워크숍에 참석, 대화하고 있다.
/ 조선일보 이기원 기자 kiwiyi@chosun.com">kiwiyi@chosun.com [조선일보DB] /2002년05월23일(목) 20:36편집
부시-슈뢰더 작별
유럽 순방에 나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2일 베를린에서 만찬을 마친 뒤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뒤편의 동상은 베를린의 상징인 곰과 자유의
여신상을 조합한 것이다. /베를린 AP=연합/2002 05/23 19:13
"우리는 친구"
독일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왼쪽)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22일 수도 베를린의 유서 깊은 식당 '투허'에서 만찬을 하기 앞서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베를린=AP 연합 /2002년05월23일(목) 20:37편집
"김민정 쟤 가수 아냐?"
뮤지컬 드라마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 '노래방 실력' 과시… 스태프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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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해 봤을까? "아뇨." 그럼 어린이 합창단이라도? "해본 적 없어요." 그럼 대체 김민정은 왜 24일 방송되는 MBC TV 뮤지컬 드라마 '고무신 거꾸로 신은 이유에 대한 상상'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걸까.
당초 연출자 한희 PD는 '고무신…'의 캐스팅을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명색이 뮤지컬인데, 가수의 오디션을 봤더니 연기가 안 되더라는 것. 고심 끝에 '노래 실력이 미지수'인 김민정을 골랐다. 최악의 경우에는 립싱크라도 하겠다는 생각. 그러나 뽑아놓고보니 김민정은 '노래방 가수'였다.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아마추어 치곤 제법 한다'는 정도죠." 겸손을 떨지만 사실 동료 출연진이 모두 가수. 이동건은 98년에 가수로 데뷔해 음반을 두장이나 냈고, 정태우도 음반을 낼까말까 고민 중. 그런 상대역들과 함께 노래해서 흉을 잡히지 않았으면 훌륭한 솜씨다. 평소 노래방에 가면 김민정은 이은미의 '기억속으로'를 즐겨 부른다.
뮤지컬 드라마 촬영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춤과 노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 3대가 동원됐는데 한 신을 찍는데 7시간이 걸린 적도 있었다. 촬영 도중 신해철의 OMD(Original Music DVD)에 들어가는 '영화형 뮤직비디오' 출연 때문에 프라하에 다녀오느라 체력 부담으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워낙 해보고 싶던 뮤지컬이라 힘든 줄 몰랐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 방송 경력 13년에다 최근엔 영화 '버스 정류장'의 여주인공을 맡기도 했지만 아직 하고 싶은 건 너무 많다. 다음달 초부터는 골프 레슨도 받을 계획이다. / 스포츠조선 송원섭 기자 /2002년05월23일(목) 13:49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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