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물이야기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02

글_게리 베일리 · 캐런 포스터
그림_레이턴 노이스 · 캐런 래드퍼드
옮김_김석희
정가_12,000원 ∣ 발행일_2012년 11월 12일
페이지_48페이지 ∣ 색도_올컬러 ∣ 판형_235×250mm
ISBN_978-89-6546-071-8 74990
관련 교과_2-2 생활의 길잡이 7.생명의 소중함
3-1 생활의 길잡이 5.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벼룩시장에서 처음 만나는 나의 멘토!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위인전에 대한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깨 주는 위인전입니다.
위인들의 소지품을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위인들이 살아간 이야기를 다채롭고 살갑게 건네고 있습니다.”
-배성호(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묻고 답하는 자연스러운 이야기 속에 알찬 정보가 담긴 교과서 같은 위인전입니다.”
-권소영(광성초등학교 교사)
❑ 기획 의도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는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러미지 할아버지가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들려주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입니다.
벼룩시장에 있는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저마다 흥미진진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그비와 한나는 용돈으로 벼룩시장 물건을 사고, 그때마다 덤으로 따라오는 위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습니다.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가 당시 시대 상황이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궁금해지면
바로 옆 페이지에 실린 풍부한 사진자료로 사실적인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백과사전같은 위인전이라는 점 또한 이 책의 특징입니다.
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모네의 정원에서> 등의 번역자로 잘 알려진
번역가 김석희 선생님 완역으로 쉽고 정확한 번역이 돋보입니다.
❑ 책 내용
한나는 러미지 할아버지 가게에서 마이크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마이크는 1960년대 만들어진 마이크로 마틴 루서 킹이 아주 특별한 연설을 할 때 사용한 마이크입니다.
러미지 할아버지는 오늘도 신 나게 미국 흑인의 권리를 얻기 위한 싸움에 평생을 바친
마틴 루서 킹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틴 루서 킹은 인종차별 철폐와 식민지 해방을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주장한 간디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마틴 루서 킹이 교회 목사로 일하고, 감동적인 연설을 하고, 미국에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결심한 것들은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 차례
1. 러미지 만물상
2. 마틴 루서 킹
3. 젊은 시절
4. 남부와 북부
5. 에밋 틸 사건
6. 로자 파크스
7. 리틀록 사건
8. 간디
9. 앨라배마 사태
10. 16번가 침례교회의 비극
11.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12. 와츠 폭동
13. 킹 목사의 죽음
14. 꿈은 실현되었는가?
15. 마틴 루서 킹의 날
16.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꾼 마틴 루서 킹
❑ 본문 발췌
“우아, 이게 뭐죠?”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그때 한나가 다가와서 러미지 할아버지에게 인사하더니 디그비에게 돌아섰다.
“디그비, 너는 왜 항상 똑같은 질문을 하니? 그게 팔레트라는 걸 진짜 모르겠어?”
“뭐라고?”
“화가의 팔레트라고. 화가들이 물감을 칠하기 전에 그 팔레트에서 물감을 섞는 거잖아. 그건 누구나 알고 있어.”
“정말?”
디그비는 모자 더미에서 화가들이 쓰는 빵떡모자를 하나 집어 들어 머리에 얹으면서 말했다.
“봐, 난 이제 화가야!”
빵떡모자가 미끄러져 내려 디그비의 두 귀를 덮자, 한나는 큰 소리로 웃었다.
❑ 본문 엿보기



❑ 저자 소개
글 | 게리 베일리
캐나다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양 도서를 주로 썼으며, 특히 역사와 과학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지은 책으로 <고대 문명> <동물들도 말을 한다> <365일 역사> 등이 있습니다.
글 | 캐런 포스터
대학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남달리 생각하기를 좋아합니다.
현재 포틀랜드에 살면서 미국 전역을 여행하는 걸 즐깁니다.
그림 | 레이턴 노이스
영국 캠버웰 칼리지에서 예술학을 전공하고, 이후 약 70권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날마다 더 나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림 | 캐런 래드퍼드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옮김 | 김석희
1952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영어·프랑스어·일어를 넘나들면서 <로마인 이야기> <카사노바 나의 편력> <고야> <몽테뉴> <미술 기행>
<중국의 은자들> <해저 2만리> <신비의 섬>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프랑스 중위의 여자> <꽃들에게 희망을>
<모네의 정원에서> 등 2백여 권을 번역하고,
역자 후기 모음집 <북마니아를 위한 에필로그 60>을 썼습니다. 제1회 한국번역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최고의 번역 작가로 손꼽힙니다.
밝은미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126 ∣ 전화 322-1612~3 ∣ 팩스 322-1085 ∣ 홈페이지 www.bmira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