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황을선
무게, 감당할 수 없었구나
어디든지 빠져 허둥대고 싶었구나
영혼 맑게 씻어
잠자는 듯 꿈꾸고 싶었던 너
누구나 외로운 거지
내가 나를 감싸 안는 거지
잃어버린 시간, 아직도 꿈꾸는
그래 넌 홀로인 작은 섬이구나
첫댓글 작은섬이 육지를 그리워 할까요?아님 외로움을 즐기는 걸까요?보듬어주고 싶은 작은섬입니다.
외로운 섬 얼마나홀로 우뚝 세워진 섬
섬은 육지를 그리워 하지 않아요.사람이 섬이 되고 싶을 때가 있을 뿐입니다.
작은 섬은 면적이 작을 뿐이지요 우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정신을 가졌으니 이 또한 소우주 아니겠습니까 우리 크게 일어나볼까요
그러게요제글은 늘 단면적임을 느낍니다손바닥도 소우주가 들어있다 흔히들 하더이다근데 작은섬인들 큰꿈이 없을까요근데 저 글을 쓸땐 한없이 작아졌지요한번쯤은 글도 잘 써보고 싶은데 마음 뿐이고댓글 감사합니다건필 하소서ㅡ
@여여 / 황을선 세상에 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완벽하게 평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내 시를 믿는 수 밖에...... 신념은 못 찾아낸 자아 즉 못 찾아낸 작품을 찾아내지요 이거 너무 아는체 잘난체가 풍년입니다 부디 용서하시고 충정을 헤아리소서
@이영박 아니요전 이런 시선이 좋습니다전 순간 끄적대는 제 단점을 알거든요영박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공감하고 있구요성의있는 댓글감사합니다
첫댓글 작은섬이 육지를 그리워 할까요?
아님 외로움을 즐기는 걸까요?
보듬어주고 싶은 작은섬입니다.
외로운 섬 얼마나
홀로 우뚝 세워진 섬
섬은 육지를 그리워 하지 않아요.
사람이 섬이 되고 싶을 때가 있을 뿐입니다.
작은 섬은 면적이 작을 뿐이지요 우주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정신을 가졌으니 이 또한 소우주 아니겠습니까 우리 크게 일어나볼까요
그러게요
제글은 늘 단면적임을 느낍니다
손바닥도 소우주가 들어있다
흔히들 하더이다
근데 작은섬인들 큰꿈이 없을까요
근데 저 글을 쓸땐 한없이 작아졌지요
한번쯤은 글도 잘 써보고 싶은데 마음 뿐이고
댓글 감사합니다
건필 하소서ㅡ
@여여 / 황을선 세상에 시를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완벽하게 평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내 시를 믿는 수 밖에...... 신념은 못 찾아낸 자아 즉 못 찾아낸 작품을 찾아내지요 이거 너무 아는체 잘난체가 풍년입니다 부디 용서하시고 충정을 헤아리소서
@이영박 아니요
전 이런 시선이 좋습니다
전 순간 끄적대는 제 단점을 알거든요
영박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공감하고 있구요
성의있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