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이병철의 뉴스클리핑

[베네딕토]

[11.14.(금)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외국인 6개월째 '바이 코리아' 4.2조 순매수...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4조2000억원 사들이며 6개월 연속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이어가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4조205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4조195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을 사들였다.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5월부터 6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124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234조3000억원 늘어난 수치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 수준이다.지역별로는 유럽이 4조5000억원, 아시아가 1000억원 순매수한 반면, 중동은 60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영국(2조4000억원), 아일랜드(1조3000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미국(-1조원), 쿠웨이트(-6000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 국가로 나타났다.보유 규모를 보면, 미국이 40.9%를 차지했고, 유럽(31.7%), 아시아(13.9%), 중동(1.6%)이 뒤를 이었다.한편, 외국인은 10월 중 국내 상장채권을 3조8210억원 순매수하고, 3조999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78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채권 보유 잔액 307조원으로 전월 대비 1조3000억원 줄었다.arrow_forward_ios더보기Pause00:0000:2800:52Mute채권 종류별로는 국채(3조원)는 순투자, 특수채(-3조1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잔존 만기별로는 5년 이상(1조5000억원), 1~5년 미만(4조원) 채권에서 순투자한 반면, 1년 미만(-5조7000억원) 채권에서는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종합/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하며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6대 분야 개혁 의지를 밝힘.

李는 “내년 본격적인 구조 개혁 통한 대한민국 국가 대전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통이 따르겠지만 이겨내야 한다. (정부는) 관련된 준비를 철저하고 속도감 있게 해야 한다”고 밝힘.

▶與野가 檢察의 대장동 재판(裁判)항소(抗訴) 포기(抛棄) 국정조사(國政調査)필요성(必要性)에 공감(共感)하면서도 방식(方式)을 두고 이견(異見).

더불어민주당은 國會 법제사법위원회 차원 국정조사를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의 별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음. 민주당은 야당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이번 주 안에 국정조사 요구안을 독자 제출한다는 방침.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4일 검찰총장(檢察總長) 포함 검사(檢事)를 탄핵(彈劾) 절차 없이 일반(一般) 공무원(公務員)처럼 파면시킬 수 있도록 검찰청법(檢察廳法) 개정안(改訂案)을 발의(發意).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의 집단 반발을 “사실상 쿠데타이자 반란”으로 규정(規定)한 與黨은 진화(鎭火) 넘어 반발(反撥) 검사(檢事)를 쇄신 명분으로 검란을 진압하고, 향후 검찰개혁 과정에서의 저항을 뿌리 뽑겠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임기가 2년여 남은 유병호 감사위원을 조기 퇴출시킬 방안을 찾아보라고 감사원 정상우 사무총장에게 요구.

朴은 劉가 11일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 <세상은 요지경>노래를 틀고 고성을 지른 일을 겨냥해 “정신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국민에게 비칠 때는 헌법이 정한 임기 4년을 그대로 지켜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퇴출 방안이 있느냐”며 “자질 없는 ‘똘끼’ 어린 공무원이 그대로 남아 저런 사태를 저지르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못 느끼냐”고 지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규탄대회(糾彈大會)에서 “우리가 황교안” “이재명 탄핵” 등 발언을 두고 후폭풍이 거셈.

부정선거론(不正選擧論)을 주장(主張)하는 황교안 전 총리를 옹호하고, 불법(不法)비상계엄(非常戒嚴)으로 탄핵(彈劾)당한 윤석열을 옹호(擁護)하면서 취임 5개월 된 대통령(大統領)의 탄핵(彈劾) 거론(擧論)한 것은 잘못 됐다는 비판(批判).

[정부]

▶서울 종묘(宗廟)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김민석(국무총리)과 오세훈(서울시장) 간 설전(舌戰)이 오가는 가운데 종묘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되면서 국가유산청은 재개발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게 되면서 吳가 한판 패를 당한 모양새가 됨.

국가유산청은 13일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에서 ‘종묘 세계유산지구(19만4000여 m²)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논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힘. .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장은 필요한 경우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관리하게 됨.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대검 차장)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자진 사의로 공석(公席)된 검찰총장·대검차장에 구자현(서울고검장·29기)·송강(광주고검장·29기)·이종혁(부산고검장·30기)와 김태훈(서울남부지검장·30기)·임은정(서울동부지검장·30기)가 각각 하마평에 오름.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싸고 검찰과 법무부 간 책임 공방이 盧의 사임으로 점점 줄어든데다, 친윤(親尹)계 검사가 주도한 선별 항명이 드러났고, 법무부까지 나서 나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모양새.

▶국내 누적 재정동향(2025.1~9.) 총수입 480.7조원인데 지출은 544.2조원으로, 1~9월까지 9개월 만에 나라 살림 적자가 100조 원을 넘어섰고, 정부가 내년도 728억 원 슈퍼 예산을 편성했고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권의 예산안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더욱 커질 전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규모 재정이 집행됐던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정부가 확장재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1·2차 추가경정예산이 조기 집행된 여파라는 분석.

▶국방부(國防部)는 13일 軍의 핵심 보직(核心 補職)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강현우·陸士50기·육군 제15사단장)·수도방위사령관(어창준·陸士49기·합참작전권전환추진단장)·특스전사령관(박성제·學士17기·특수전사령관 직대)을 비롯해 중장 진급(육군 14명, 해군3명, 공군 3명) 및 보직 인사를 발표.

국방부는 인사에 대해 “비육사 출신 진급 인원은 최근 10년 내에 가장 많아 인사의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설명. 다만 중장 인사에서 방첩사령관 보직이 빠졌으며, 방첩사를 개편하면서 사령관의 계급을 중장에서 소장이나 준장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임.

[경제]

▶태광산업의 서울 장충동 사옥에 13일 ‘재계 저승사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들어닥쳐 압수수색에 나섬,

애경산업과 인수합병(M&A)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코트야드메리어트 남대문, 이지스자산운영,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등을 추가 M&A를 추진 상황에서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서 세금 추징을 당할 경우 자금 조달에 지장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나옴.

▶LG화학이 미국의 전기차 관련 업체와 3조 7619억 원 규모의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

청주공장(6만 톤)·구미 공장(4만 톤)·中우시공장(5만 톤) 등 연간 15만 톤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LG화학은 미국 시장을 정조준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해온 효과로 도요타(2조9000억원)·GM(25조원), 도요타-파나소닉 합작자 프라임플레닛에너지&솔루션 등과 잇딴 계약을 체결함

▶연세대가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공동으로, 2027년 개소 목표로 퀀텀연구센터 분원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설립해 스템셀(줄기세포)· 인공지능(AI)· 밀너(신약) 3개 연구소에서 각각의 연구를 예정

누적 1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명문 케임브리지대 석학인 한남식 케임브리지 밀러연구소 인공지능센터장을 연세대가 교수로 영입한 계기로, 양 대학의 협력이 급물살을 타면서 해외 인재 확보가 국내 대학의 미래를 바꾸는 실질적 계기 됨.

▶큐리오시스의 주가가 13일 상장 첫날 공모가(2만 2천 원) 대비 4배로 올라 '따따블'을 기록.

큐리오시스는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 시설에 쓰이는 자동화 설비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으로, 대표 상품은 살아 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셀로거’로, 공모가 대비 300% 오른 8만 8천 원으로 출발해 줄곧 이 가격을 유지한 채 장을 마감..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쌍방울·광림·퓨처코어 등 3개사가 2023년 7월 김성태 전 회장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 기소로 상장폐지 대상이 된 이후 13일 상폐 결정 효력정지가 기각되면서 상폐가 결정.

金은 2019년 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요청으로 北에 800만 달러 대납 했다는 이른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도 연루 의혹과 쌍방울이 광림이 보유한 비비안 주식을 정당 가격보다 비싸게 매수하도록 해서 광림에 부당 이익을 안겨 준 혐의를 받고 있음.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거래량이 2,320건으로 집계되면서, 9월 18일~10월 15일(1만 254건)보다 77.4% 감소.

강화된 대출 규제에 더해 토허구역까지 적용되고, 아파트 구매 시 2년 실거주 의무도 부여되면서 매매 수요가 크게 위축한 것으로,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93.9%), 광진구(-90%), 성동구(-89.6%) 등 갭투자 수요가 집중된 지역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함.

▶정부가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반영률)을 69%로 유지하는 방안을 공식화.

내년 공동주택, 단독주택, 토지의 공시가격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겠단 것으로, 세 부담 등을 고려한 조처인데, 토지와 단독주택 역시 4년째 각 65.5%, 53.6% 수준으로 동결하면서 올해 시세 변동만 공시가격에 반영될 예정.

▶HM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9.7% 감소한 2,968억 원으로 집계.

글로벌 정세 혼란, 공급과잉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상운임 하락과 미국 관세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둔 건데, 특히 올해 3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52% 하락한 평균 1,481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해상운임이 급감.

▶IBM이 4년 내로 상용화 가능한 양자컴퓨터용 칩을 개발.

실험용 양자컴퓨터 칩 ‘룬’을 개발했고, 이 칩이 2029년까지 상용화된 양자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핵심 이정표에 도달하면서, 강력한 슈퍼컴퓨터도 해결하는 데 수 년이 걸리는 각종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중국계 가상화폐 거래소 BTCC가 국내 은행에 위장 계좌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사실상의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금융 당국으로부터 미신고 해외 거래소로 분류되어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공식 앱이 삭제 됐음에도 이름을 바꾼 별도의 앱 ‘BTCC 라이트(Lite)’ 앱을 재등록해 이용자가 해당 계좌로 돈을 송금하면 동일 금액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BTCC 계정에 충전해주는 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사회]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 당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계엄(戒嚴) 해제(解制) 표결(票決) 위해 국회(國會)로 이동하자는 한동훈 전 대표의 요구를 거부한 것은 계엄(戒嚴)동조(同調)라고 판단, 그 혐의를 구속영장에 적시.

秋는 1980.5, 고려대 재학 시절 비상계엄(非常戒嚴)선포(宣布)와 포고령(布告令)으로 대학(大學)이 휴교(休校)되고 계엄군이 교내 주둔해 학생 시위를 탄합했던 것을 경험(經驗)했던 점을 근거로 그가 尹의 계엄(戒嚴)선포(宣布)의 위법(違法)을 인식했을 것으로 판단.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윤석열 부인 김건희가 2024.5.15.경 검찰의 ‘디올백 수수 의혹’ 수사 진행 상황에서 박성재 당시 법무장관에게 ‘이원석 검찰총장이 항의성 신속 수사 지시했다’는 지라시(사설 정보지) 내용을 메시지로 보낸 사실을 포착.

尹과 朴은 李의 지시로 디올백 수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전담팀을 꾸려 수사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장·1차장검사·4차장검사 등 중앙지검 간부 교체된 5.11. 하루 전날인 5.12.에도 4차례 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

특검은 尹이 金을 둘러싼 각종 의혹 덮으려는 목적(目的)으로 비상계엄(非常戒嚴) 기획(企劃)했다고 보고 있고, 朴이 尹의 비상계엄 의도를 사전 인지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음.

▶김건희 특검은 13일 인사 청탁하고 금거북이 등을 건넨 혐의를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서울 광화문 KT빌딩웨스트 내 특검사무실로 두 번째 소환해 조사.

국교위원장을 맡은 후인 2023년 金에게 답례 성격으로 건넨 것으로 지목된 '세한도 복제품'과 같이 추가로 건네진 금품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며, 금품의 대가성이 입증되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임.

▶대법원이 국가의 부랑인 단속 지침이 발령된 1975년 이전에 형제복지원에 수용된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국가배상 책임이 인정된다고 판단.

형제복지원은 1960~1992년 부산 지역에서 공권력이 부랑인으로 지목한 사람들을 강제 수용해 강제노역과 가혹행위로 650여명이 사망한 사건임.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6일 동강대 운동장에서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윤수일의 노래 <아파트>를 부르며 국·과장급 여성 공무원 8명을 백댄서로 세운 사실이 알려져 논란.

평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 목적 출장’ 신청까지 낸 것으로 확인됐고, 논란이 커지자 文은 입장문을 내고 “관례적 요청에 따라 무대 참여를 수락했고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주민 축제 분위기에 동참하려는 취지였다”고 해명.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이 8개월 동안 8억 원에 달하는 공금을 횡령해 불법 스포츠 도박 등에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부서 예산과 경비를 관리하는 서무직 신분인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업무 추진비 예산을 빼돌려 대부분을 불법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파악.

▶경기도 부천 오정구 원정동의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A씨가 몰던 트럭의 돌진 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21명의 사상자가 발생.

당시 A씨가 몰던 트럭은 28m 후진을 했다가 150m 직진을 하면서 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과 중국 국적 6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서 병원 이송 됐지만 사망 했고,부상자 19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10명은 비응급 환자로 각각 분류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음.

▶구글이 미국과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문자 피싱(SMS 피싱·스미싱) 공격을 벌여온 중국에 기반을 둔 국제 사이버범죄 조직 라이트하우스를 상대로 소송에 나섬.

자사와 미국 도로요금 시스템(E-Pass), 미 우정공사(USPS) 등을 사칭해 1억1500만 장의 금융·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통해 구글에 재산상 손해와 평판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

[연예/스포츠]

▶걸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소속사 복귀를 선언하면서 하이브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총수인 방시혁 의장의 법적 리스크에 쏠리고 읶음.

그룹을 프로듀싱 하며 앨범 콘셉트는 물론 음악, 홍보 방식까지 음악 세계를 총괄했던 민희진이 없는 어도어로 멤버들이 복귀하며 이전과 같은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국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43일째인 12일(현지시간) 밤 해제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임시예산안에 서명하며 셧다운 책임을 민주당에 돌림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으로 기록된 셧다운 사태는 막을 내렸지만 건강보험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안에 대한 의회 표결, 항공편 정상화, 내년 중간선거 표심 등 산적한 과제들이 남아 있어 해결이 숙제가 될 전망.

▶트럼프 美國 대통령이 성범죄 의혹으로 감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월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행을 알고 있었음을 시사하는 이메일 3통이 12일 공개됐고, 트럼프는 즉각 “사기”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

엡스타인은 2011년 4월 연인 겸 성착취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성착취) 피해자가 그(트럼프)와 함께 내 집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면서 “아직 짖지 않은 개(a dog that hasn’t barked)가 트럼프라는 걸 알아두기 바란다”며 대통령을 폄훼. 또한체포 직전인 2019년 1월 언론인 마이클 울프에게 보낸 이메일에서는 “(트럼프가) 그 ‘소녀들’에 대해 알았다”고 거듭 주장.

▶증세, 복지 삭감 등을 둘러싼 영국 집권 노동당의 내분이 지난해 7월 취임한 키어 스타머 총리가 지지율(46%->17%)급락이 사퇴론으로 번지고 있음.

노동당 일각에서는 스타머 정권이 26일 발표할 예산안에 대한 국민 반응이 좋지 않거나 내년 5월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이 패한다면 곧바로 총리 교체에 나서겠다는 관측이 확산되며, 웨스 스트리팅 보건복지장관, 셔바나 머무드 내무장관 등이 차기 후보로 거론.

[기타]

▶전국의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로 예보.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낮 기온이 19도 까지 오른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지만 비 소식이 있는 울릉·독도는 5~10㎜ 강수량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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