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의 목적은 뭐다? 네 맞아요 앞풀이 뒷풀이죠? 그래서! 품앗이 라반샘과 에어포스님, 바다님, 저 앙탈 이렇게 넷이서 뜨끈한 삼계탕을위해 먼저 만났답니다 ^^. 찍은 사진이 흔들려서 패스!
오늘의 수업은 걷기와 에잇 살리다. 응? 뭘 살리라구? 네 차차 배워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26기 분들이 하나 둘 씩 쏠땅 연습실로 모였어요.. 다들 두꺼운 패딩으로 돌돌 감고 오셨더라구요 ~
걷기
해도 해도 끝이 없는 탱고의 걷기….10년이 넘게 탱고를 하신다는 지인도 아직 걷기 연습을 하신다고 하니…이건 정말 모든 탱고인의 숙제이겠지요… 오늘도 경험많고 사랑가득한 한아샘과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의 소유자 라반샘의 수업이 시작 되었어요. 126기 한분 한분 정성을 담은 걸음걸이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첨에는 혼자서 음악에 맞추어서 한걸음 한걸은 정성스럽게 걷고 곧이어 파트너와 둘이서 탄탄한 커넥션을 유지하고 걷는 연습을 합니다.
이때 물론 손으로 서로의 상박을 잡고 있지만 실제 리드는 땅게로의 가슴으로 한다는 라반샘의 설명이 아직은 낯설고 힘들죠.. 팔과 손은 그냥 프레임을 유지하는 수단일 뿐 실제 리드는 가슴으로..할수 있다!! (아니 언젠가는 할 것이다!!). 좌우로 걷지 말고 다리 안쪽의 근육을 사용해서 걸으면서 가슴으로 리드를… 아 너무 아직은 힘들어요..하지만 열심히 따라 하는 126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네요.
수업중 토반 품앗이 허슬리님과 KS 님도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든든해용~
그리고 드디어 에잇 살리다….
제가 123기 수업떄 도우미하신 선배님이 쓰셨던 후기가 생각 나네요, 일명 “에잇! 살리다” …그래요 까짓것 우리 살려봐요 ^^;. 우리의 탱고생활,
이제 로와 라가 따로 쌤들의 지도로 연습을 해봅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의 모습과 썜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조금씩 따라가 봅니다.
이제 걸어야죵?
이렇게 힘든 수업을 마치고 드뎌 기다리던 두 분쌤의 시연시간이 왔어요...
그리고 돌아온 단체사진 시간. 두 번째 알찬 수업 행복하셨죠?
이렇게 아주 춥던 어느 초겨울 126기 두번째 금요반 수업이 끝났읍니다~.
아직 정신 없지만 조금씩 가다 보면 언젠가 밀롱가를 누비고 다닐 그날이 반드시 옵니다...126기 여러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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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추운데 고생하시며 음악담당하신 제이선배님의 사진을 빼먹다니... 다시 수정해서 올립니당...
첫댓글 126기 화이팅입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그렇게 그렇게~~ 탱고가 스며들 수 있게~
걷고 또 걷고~~
지금 엄청 잘 하는 걸로 보이는 모든 사람이 이런 초보 시절을 지냈습니다. 숨 한 번 고르고~~ 함께 가는 동기랑 같이 가요~♡
126기 화이팅이요~~
이쁜 사진에 꼼꼼한 후기~
앙탈님 감사합니다♡
사진 많이 찍었는데 막상 보니 건질것이 몇 없네용 .. 한아샘도 홧팅입니당~
@앙탈 (국번없이 -123기) ㅎㅎㅎㅎ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 1이 많이 찍는 거라고 하네요~~
앙탈님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꼼꼼히 메모하시더니 아주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
다음에 숙제 아닌 숙제를 해야하는 저로써는 후기를 너무들 잘 쓰셔서 부담이 되네요 ^_^
126기 분들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열정적인 품앗이 샘들의 지도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도우미로서의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벌써 담주 후기를 준비하시는 에어포스님 감사합니다~~♡
메모하면서 다시 한번 복습도 되고 알찬 시간이었읍니다~
@앙탈 (국번없이 -123기) 앙탈님~~ 이미 잘 하구 계신데~~^^
126기 응원합니다~
흥해라~!!
집이 멀어서 금욜 수업은 참석을 못하지만 항상 가까이에서 응원 할께요
라반님 한아님~ 화이팅~!!
우와~~ 평일에 올라오기는 정말 멀어요~~~
러키님 절반 거리에 있는 나도 금요일은 정말 숨이 턱에 걸려요~~~
불금에.도우미로 와주시는
제이님, 봉심님, 나타샤님, 앙탈님, 바다님, 에어포스님~~ 감사합니다.
마음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
ㅎㅎㅎㅎ 담에 토밀이나 화정이나 베지밀에서 걸음마를 할때 따듯한 한 딴따 부탁드립니다~♡
어제의 수업이 고스란히 생각나는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한아쌉 라반쌉의 열정 넘치는 수업과 진지한 분위기로 모두 열공하시는 모습 짱 입니다.
에잇 살리다~
멋지게 살려봐요~~
잘 살려지지 않는 분들은 수쁘로 오셔요~~^^
바다님~~~ 도우미로 오셔서 126기분들 도와주시고~~ 감사합니다..
헤헤헤~ 언니 보러가는 재미가 쏠쏠하징~♡
바다님 금요일 손잡고 걸어주신게 엄청 도움이...자주 잡히고 싶네요~ㅋㅋ
마지막 단체사진중 바다님 웃는 모습이 멋지십니다..치아가 눈이 부셔요..
어제는 홍성 출장이라 가지 못했고 오늘 124기 선배님 공연도 볼겸해서 갑니다..
이따 뵈요..빠샤!..
안오셔서 궁금했어요.
담주 금욜에는 꼭 오셔요~~^^
저도 어제 불이나게 달렸는데 수업 끝나고 도착 ㅜㅜ 그래도 칼스님이 반겨주셔서 달려간 보람이~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력하겠씀다!!
아이디가 딱 눈에 띄어 기억합니다. 저는 한 몸치 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글을 참 잘 쓰시네요~^^
정성껏 한 걸음 씩 내 딛는 모습이 아름다웠읍니다,,곧 탱고 중독이란 행복에 풍덩 하실 지도...응원합니다 아이비님~~
정성어린 후기를 보니 다시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첫번째 강습을 사정상 불참하고 두번째 강습에 긴장감을 안고 참석하였습니다. 탱고를 꼭 배우고 싶었는데 게으름으로 미루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참석한 솔땅의 강습은 처음배우는 초보자에게 매우 관대하고 따뜻한 곳임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우아한 라인 모든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두분 쌤들의 공연을 보고 나니 더 욕심이 나네요...근데 알고 있습니다...몇년이 걸릴지 모른다는 것을요 ㅠㅠ. 배우는 과정을 즐기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동기분들 선배님들 그리고 쌤들 많이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가야 지치지 않습니다..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요~
126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