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풀면 마음도 풀릴 수 있다. 김옥춘 앞에 없는 사람이라고 꾀부리는 사람으로 누명 씌우지 말라고 말하다가 막말을 들었다. 말에 많이 베이고 다쳤다. 말을 하기 싫었다. 밥도 함께 먹기 싫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지옥이었다. 마음이 힘드니 몸이 개운하지가 않았다. 힘들고 괴로웠다. 체념했다. 안 보기로 했다. 안 볼 사람이니 봐야 할 때까지만 체면치레를 하자고 마음먹었다. 일부러 인사도 공손히 하고 일부러 위해주는 말을 넘치게 자주 하고 일부러 칭찬하는 말을 넘치게 자주 하고 일부러 환하게 매우 자주 웃어주었다. 속으로는 꽁한 채 하루 이틀 사흘 어라? 내 꽁한 마음 어디 갔지? 내 서운한 마음 어디 갔지? 내 심각한 자존심의 상처 어디 갔지? 찾을 수가 없다. 경험으로 말한다. 말로 풀면 마음도 풀릴 수 있다. 말을 가려 하고 긍정적으로 해라. 반대로 맺히는 말을 하지 마라. 경험으로 말한다. 표정을 풀면 마음도 풀릴 수 있다. 표정을 밝게 하고 많이 웃어주어라. 반대로 독기 있는 표정을 하지 마라. 위로하다 보면 위로받는 게 인생이다. 말 대로 이루어 내는 감정이다. 표정은 밝게 하고 말은 긍정적으로 하겠다. 말을 좋게 하다 보면 심각해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말을 좋게 하다 보면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게 많을 것 같다. 오늘 내 말로 내 표정으로 사랑과 행복을 만들어 내겠다. 내 맘을 달래겠다. 사랑한다. 축복한다. 나 너 우리 2019.8.13
| 사과와 용서 김옥춘 사과는 마음이 하는 것이다. 진심으로 하는 것이다. 진심이 빠지면 사과해도 사과 아니다. 용서는 내가 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다면 그 누구의 용서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사과할 일 생기면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책임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나를 용서할 수 없을 땐 기도하고 나를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야 한다. 나를 용서한 사람의 기도를 생각해야 한다. 용서하는 사람은 절대로 그냥 하지 않는다. 삶을 응원하고 축복하면서 한다. 사과하는 것만큼 나를 용서하는 것도 중요하다.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만이 내 삶도 상대의 삶도 매우 귀하다는 걸 아는 사람만이 나를 용서할 수 있다. 살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과할 일이 생긴다. 사과할 땐 진심을 담고 용서할 땐 축복의 기도를 담자. 201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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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중에서 도둑 아닙니다. 김옥춘 누명 씌우지 마세요. 글 주인 이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고 쓰지 마세요. 억울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도 억울하고 글 주인은 더 억울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는 말에게 도둑 누명 씌우지 마세요. 말 못 한다고 말 안 할까요? 언젠가는 말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라는 말이 도둑으로 몰려서 억울하다고 언젠가는 말합니다. 누명 씌우지 마세요. 말 못 한다고 억울하게 하지 마세요.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언젠가는 좋은 글 중에서라는 말의 누명을 벗겨줄 거라 믿습니다. 누명 씌우지 마세요. 글 주인 이름 빼고 좋은 글 중에서라고 쓰지 마세요. 2019.8.14
| 헌혈하는 날 김옥춘 행복해지는 날이다. 나도 가진 게 많다는 걸 나눌 수 있다는 걸 깨닫는 날이다. 기다렸던 날이다. 헌혈했다. 행복해졌다. 나도 행복하게 나누었다. 헌혈은 사랑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사랑이다. 헌혈은 행복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행복이다. 헌혈은 축복이다. 내가 나에게 내리는 축복이다. 헌혈은 선물이다.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오늘 헌혈로 말했다. 나에게 사랑한다. 축복한다. 장하다. 이렇게 201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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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죠? 김옥춘 참 힘들죠? 세상살이 행복할 때도 많지만 힘들 때가 더 많죠? 누릴 일보다 이겨내야 할 일이 더 많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내 인생의 일들 축복인데 축복이 맞는데 힘들 때가 많네요. 모든 사람이 천사 같지만 모든 사람이 악마 같다는 착각을 가끔 느끼게 하는 일상의 일부가 전부가 아닌 일부가 정말 힘들 때가 많아요. 사실은 힘들 땐 일부가 내 일상의 전부가 되죠. 남들에겐 아무 일 아닌 일이 너무나 억울한 일이 되어 내 숨통을 틀어막아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고통도 많네요. 내 맘 같지 않은 네 맘이 만들어내는 일일까요? 그러니까 나도 네 맘 같지 않은 내 맘으로 누군가를 억울하게도 하겠죠? 조심할게요. 그리고 누군가 억울하다고 말하면 귀 기울여 듣고 바로잡을게요. 힘들죠? 오늘 힘 안 나도 힘내서 일해요. 집중해서 바쁘게 일하다 보면 잠시 잊잖아요. 숨 쉴 수 있잖아요. 힘들죠? 오늘 집중해서 일해요. 우리 막힌 숨 트일 수 있게. 2019.8.20
| 횡재와 범죄 김옥춘 길에 떨어진 지갑 주울까요? 주워서 지갑 안에 있는 돈과 카드 쓸까요? 남의 재산은 횡재가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훔쳐서 길에 던진 금덩어리 주울까요? 주워서 팔까요? 누군가 버린 재산도 주인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횡재가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주인을 찾지 못한 휴대전화기 주인을 찾지 못한 금덩어리를 횡재라고 사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법이니까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서 주인에게서 글을 뺏고 좋은 글 중에서라는 이름 붙여 놓은 글 게시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불법 아닐까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서 주인에게서 글을 뺏고 글을 변형해서 훼손하고 좋은 글 중에서라는 이름 붙여 놓은 글에 공감을 누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불법 아닐까요? 인터넷에 게시된 글을 내 맘대로 변형하고 훼손해서 게시한 글로 방문자 숫자가 늘면 횡재일까요? 범죄는 아닐까요?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남의 글을 주인 허락 없이 변형하지 마세요. 훼손하지 마세요. 글에서 주인 이름을 빼지 마세요.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20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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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겠습니다. 김옥춘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나를 지금 여기 있는 나를 지금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지금 나의 가족을 지금 나의 이웃인 인류를 지금 나의 환경인 지구와 우주를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너를 지금 거기 있는 너를 지금 네가 하는 일을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지금 너의 가족을 지금 너의 이웃인 인류를 지금 너의 환경인 지구와 우주를 사랑합니다. 사랑하겠습니다. 귀하고 존엄한 나의 하루 오늘 그리고 내일. 축복합니다. 축복하겠습니다. 너의 이웃인 나 나의 이웃인 너 인류의 귀하고 존엄한 하루 오늘 그리고 내일. 2019.9.2
| 안전하세요. 김옥춘 안전하세요. 다치지 마세요. 몸 마음 명예 재산 의지 꼭! 태풍 같은 바람에도 폭풍우 같은 혼란에도 안전하세요. 조금도 다치지 마세요. 기도합니다. 당신을 위해서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살아보니 당신을 위하는 일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었습니다. 안전하세요. 다치지 마세요. 몸 마음 명예 재산 의지. 축복합니다. 안전하고 다행인 오늘. 20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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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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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응원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