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각자 정해진 차량을 이용하여 오전 10시전후로 대야도에 도착하여 선장님의 배로 대야도로 들어갑니다.
우리방장님, 고기를 못잡으면 사서 먹으면 된다는,, 아주 느긋한 자세로 여유만만 하십니다.
일단 아침겸 점심겸 준비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저 사각통에 있는 붉은색의 음식이 리사님께서 가져오신 바로 그 유명한 함경도식 가자미 식해입니다.
바로 이것이 가재미 식해 입니다. 리사님, 고마웠어요, ~ *^^*
선장님께서 일단 매운탕을 끓여보라며 육지에서 가져다 주신 양식우럭입니다. *^^*
울 방장님,,, 도착하자마자 일타쌍피 (一打雙皮)에 함박웃음 만발이십니다.^^
저도 흉내 좀 내 보았습니다. 손맛(?)이.. 짱, 짱 !!! *^^*
전 정말 한번에 두마리 올리는 것 첨 봤습니다.
방끗님
가시장미님 다들 기념으로 한컷씩.........
리사님, 별다른 말씀도 없이 조용하게 한마리, 한마리 씩 잘 잡으십니다.
호주에서 오신 바다님은 낚시 뿐 아니라 회를 뜨는 솜씨가 수준급 이십니다.
전직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네요.
고생이 많으셨어요. ~ *^^*
자연산과 양식은 색깔부터 다르더군요. 반찬 놓는 곳에 있는것이 양식산이고 국그릇 놓는곳에 있는것이 자연산 입니다.
그런데,, 회원님들이 모두들 양식만 드시더군요. 횟집에서 익혀진 시선 때문인지....... *^^*
사진의 주인공은 어느 회원인지 모르겠는데.......아, 글쎄 ,,,, 엉덩이가 시리다나 , 어떻다나 ??
핫팩을 궁둥이에 붙이고 돌아 다니신 분입니다. *^^*
회를 계속 떠도 아직 반통이나 남았습니다.
요건 출조회원들이 낚은자연산 우럭인데
나중엔 통채로 매운탕으로 직행 시켰습니다. *^^*
날씬한 리타님의 뒷모습
낚시로 올린 자연산 우럭들
출조 기념사진 한컷
오는 길에 꽂지해수욕장에 들려서......
꽂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해산물모듬은 신선이 따로 없는 듯.....
낚시방장 님
3월3일 호주로 출국하시는 바다님과 방장님 기념사진 한 컷
........................................................................................................................................................
함께 출조한 여성회원이 올린 사진을 옮겨 왔습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부러울 것도 없습니다.
단체일 경우 낚싯대 하나 들고 1 인 6~7만원 정도 비용이면 하루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정말 신나는 출조이야기입니다! 저는 과거 서해안 갔다가 파도가 심해 멀미로 고생했었습니다!
요즘 수온이 차서 우럭을 잡기 힘든 시기인데 28일 물매와 물때가 제대로 맞아서
예상을 상회한 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
안면도 부근에도 대야도가 있나 봅니다,
바다낚시 즐거우셨겠습니다.
네, 안면도나 대야도나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추운날 잡지않아도 푸짐하네요.
안흥 태풍투어 바다낚시를 한번 열어보세요
출조 당일 물매가 좋았고 바람도 잔잔해 예상외 자연산 우럭조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
안흥 태풍투어 바다낚시도 참고차 검색해 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