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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相葉雅紀
여시들 안뇽!
원래는 블로그에 올리려고 번역했던 건데
블로그에 올리기만 아까워서 여시에도 올려요!
틀린부분 있으면 지적 대화녕
잡지 원본을 스캔한거라 사진이 많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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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카즈나리의 It
제 97회 진짜 다이어트
다시 가을이 찾아오고, 투어도 시작된다.
한가지 마음으로 올곧게 길을 걷고 있다.
그곳에 있는 작은 변화란?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지금, 이 순간을 더듬어 본다.
*여름의 끝. 호리호리해 보였던 그는, 니트의 계절이 되어서도 덧없어 보였다. 살이 빠졌어요? 하고 물어보니 "5kg정도인가"하고 입가를 올렸다.
"새 게임에 푹 빠져있어. 이 한 달 동안 진짜 진심으로 해서 잘하고 싶어져서 일하는 시간 이외의 시간은 전부 쏟아부었어. 계속 게임을 했더니 마이너스 5kg(웃음)"
게임에 빠져있는 것 만으로도 한달에 5kg나 빠졌다는건, 굉장히 놀랄 일이다.
"아마도 내 '진심'은 꽤 한다고 생각해(웃음). 집에서는 목욕하는 시간 이외에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았었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게 싫으니까
식사도 대충 적당히 했어. 하지만 무리해서 살을 뺀 건 아니야. 그 증거로, 지금은 보통의 생활리듬으로 돌아왔지만 체중은 빠진 그대로니까.
분명 나에게 있어서 필요없던 5kg이었다고 생각해."
인생에서 한번도 의식적으로 살을 빼려고 했던 적은 없어. 그래서 '여자들의 다이어트 소망을 모르겠어'
"많은 여성들은 살을 빼고싶다고, 항상 말하지. 그런데, 그런 사람일수록 언제까지나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고민하고있어(웃음).
예전에 어떤 모델분이 방 안에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여성사진을 붙이고 "나도 이렇게 될거야!" 하고 이미지화 해서 다이어트에 열심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여자들의 소망이라는건 대단하구나- 했어(웃음).
매일 의식하고 있다는 게 유효한 수단인 거겠지만. 나는 무엇인가에 "진짜"로 열중하는 쪽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 되는 기분이 들어.
하지만 애초에 왜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고싶은 걸까? 변하고 싶으니까? 겉모습이 바뀌었다고 해도 내면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렇게 의미있는일도 아니고, 인생도 바뀌지 않는데. 여자는 수수께끼의 소망을 많이 품고 있는 것이겠지."
다이어트에 한해서가 아니라, 많은 여자들이 품고있는 결혼이나 출산의 '소망'에 대해서도, 의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아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자들의 결혼 소망이라는 건, 상대방이 없는 경우가 많네. '33살까지 아이를 낳고 싶으니까 20대때 결혼 하고 싶어.'
하던지, 자신의 예정, 자신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것 같아서 무서워(웃음). 자기 스스로의 플랜에 맞춰야 하는 남성의 위치도 되어봐.
"나와" 결혼하고 싶은 게 아니라 결혼 그 자체가 하고싶은 것 뿐이잖아, 하고 깰지도 몰라.
남자는, 좀 더 로맨틱한 생물이니까 말야, 누군가와 만나고, 좋은 시간을 잔뜩 보내고,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어 지잖아?
'몇 살 까지는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어'도 다르네. 원하고 원하지 않고가 아니라 자신이 엄마가 될 용기가 있는가 없는가가
먼저 정해져야 하지 않아? 이 사람의 아이를 낳고싶어, 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고싶다는, 진심으로 하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소망이나 소유욕만으로 태어나진 아이들은, 부모 마음대로인 인생플랜에 휘말려서 불쌍하다고 생각하니까."
남녀가 평등하게 일하는 것은 좋지만, 전부를 원하게 되면 괴롭게 돼.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소망보다도 진심으로 하는 각오'라고 말한다.
"그리고, 소망을 이루고 난 후 무엇이 하고 싶은걸까? 다이어트도 중요한 것은, 살이 빠지고 싶다고 무작정 바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을 빼서 어떤걸 하고 싶은지의 부분이고. 결혼도 마찬가지야,. 결혼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목적도 플랜도 없는 여성과의 미래는
그려보기 힘들지. 신뢰가 가는 은행에는 돈을 맡겨두지만, 잘 모르는 곳에는 맡기지 않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웃음).
남자가 여자친구와의 결혼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던지, 거절하거나 하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결혼을 하게 되면 남자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으면 안 돼 같은 책임을 느끼가 될 테니까, 안심된다거나 몸을 지키기 위해서만으로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여성보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각오나 플랜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건 당연한 거지. 결혼 소망을 품기 이전에, 그를 정말로 좋아해?
무슨 일이 있어도 서로를 지지할 수 있어?하고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가 엄격한 눈으로 남성을 보듯이, 남자도 엄격한 눈으로 평생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성인지 아닌지 진지하게 지켜보고있는 것 같아.
"하지만 말이야, 물론 여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알아. 남녀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된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해.
하지만, 전부를 원하게 되면 괴로워 지는 게 인간이니까……. 그러고 보니, 최근 전업주부(專業主夫)도 늘고있지?
나는 게임 말고는 바라는 것도 없고, 지금까지 일도 열심히 해왔고, 지금도 일과 게임의 사이에 집안일을 하니까 집은 반짝반짝하고.
좋은 주부(主夫)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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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소망보다도 진심으로 하는 각오와 플랜.
다이어트도 결혼도 출산도, 바라는 것 보다
이루고 난 후에 무엇을 하고싶은지 명확히 하는 편이 좋아.
희희... 울희니노 팩트폭력이 넘나 쎄서 일어나지 못하는것..
하지만 집중하게되면 집중하면서 야금야금 먹어서 살이 찌는것...
필요없는 5킬로라니.. 나에겐 필요없는1n킬로가있어 니노....
첫댓글 니노의 it좋아했는데 아직도하는구나 사진도이쁘고 니노의 거침없는 인터뷰도 좋아 뭔가 아! 한 느낌을 많이받았는데
이것도 좋다
뒤지게 맞았는데 팩트폭력 멈춰주세요.....
니노....... 그만해주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