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체중게 몸을 달구 있는 shockinglemon 이랍니다~
일기쓰라는데 첨와서 일기쓰라니 쓰기 좀그래서 전에 한참 쪗을때 부터 지금 까지 뺀거 쓸께요~
앙~~~ 지금으로 부터 3개월전 놀고 먹는 백수라는 직업으루 그나마 유지하고 있던 120킬로선이 붕괴 ㅡㅡ; 하루 하루 무섭게 불기 시작해서 126선 까지 격진 ~
거울을 통해서본 자신의 모습에 살을 빼자는 결의 다짐..!
이때 미치는줄 알았어여 키는 185정도라 옷입구 있으면 그나마 좀 봐줄만한데 웃통벗구 거울앞모습 보면 임신 말기인걸루 착각할정도 였으니...
암튼~! 그뒤 살빼기로 한거 제대로 해보자는 식으루
식사 량&방식
운동 량&방식
생활패턴 등등
생각하면서 스무스하게 계획을 잡고 2달 전에 다요트 시작 했뜸니다~
우선 식사에 관한건~
아침은 거르지 말자는것입니다
아침안먹으면 죽을거 같다는 느낌땜에 ㅡㅡㅋ
는 아니구~ 일어나서 활동하기 시작해야할 시간이구 가장 오랫동안 식사 타임이 멀기에
<아침과 점심까지 시간요~>
먹어줘야한다구 생각 했슴다
주로 아침엔 국과 밥 김치 ㅡㅡ; 요 3개 가끔 다른 반찬두 먹구요
국과 밥을 썩어서 일반 종이 컵에 담으면 2컵 될랑말랑한 양이었습니당
이제는 점심~
점심은 주로 남들 다먹고난후 1시늦게나 2시정도 다른사람하고 같이 먹고 다니면 살 무쟈게 찔거 같아서 따가 된느낌이 들어도 역시 혼자~
점심엔 주로 아침보다는 많이 먹죠~ 저녁먹는게 없으니깐~
점심엔 기름기가 안들어가구 고칼로리를 제외한 아무거나 먹었슴다~
그리구 저녁~
저녁이 중요한거 같아요
집집마다 먹는 시간이 다 틀리지만 전 5시나 6시 사이에 xx두유 하나 먹습니다 ㅡㅡㅋ 굳이 두유 말고도 우유 같은거 먹어두 되는데 양은 200미리 하나 이걸로 저녁 끝임니다 그리고 6시이후에 물외엔 일절 안먹었습니다
이렇게 대충 량을 정하고
먹을땐 천천히~~ 절대 급하게 먹지 않으며 남보다 조금더 많은 양의 물을 같이 섭취 했네요
평소에 운동량이 많은데도 살찌시면 저처럼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이젠 운동~
헬스를 할까 했는데 헬스장에 넘쳐나는 아줌마 부대로 런닝은 꿈도 못꿧슴다 아줌마 부대 없는 시간을 알았지만 그시간엔 다른 볼일이 ㅡㅡㅋ
그래서 선택한것이 달리기&걷기 장소는 많고 많은 학교들~
또 계단오르기~
운동시간은 무조건 1시간 더하면 더하지 덜은 안함 꾸준히...
무릎이 원체 좋지 못해서리
오래 뛰지도 빨리 뛰지도 못해서 운동장 돌때에는 4바꾸 천천히 뛰고 1-2바퀴 걷고
아참 여기서 걸을땐 무쟈게 빨리 걸어야 함니다 비실비실 쓰러질듯 천천히 걸으면 살 안빠져여 ㅡㅡㅋ
암튼 달리는건 총 10바퀴에서 15바퀴사이로 뛰구 나머진 시간 될때?까지 무조건 걷습니다 아까말했듯이 경보 직전까지
솔직히 엉덩이 실룩거리면서 경보하기 민망함
이렇게 비안오면 매일 했습니다
비가오면 위에서 말한거 같이 계단오르기 해요
집이 13층이라 올라갔다 내려오기 한번해두 무릎에 무리가 와서 죽을 맛이지만 좀 참고 하면 뛰는 만큼 땀도 나고 숨도 차고 그래서 비만오면 계단에서 혼자 저벅저벅 올라갑니다 보통 계단오르기는 40분정도로 기준잡고 합니다 무릎땜에 ㅜㅜ
그리구 생활패턴
백수 생활 하면 아시죠
잠으로 생활하는 백수파 할일도 없으면서 잠도 안자는 백수파 할일도 없으면서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불규칙적인 백수파 ㅡㅡ; 모 기타 다른 백수파도 있겠지만
전 후자 였담니다
잠을 하루에 12시간씩 잤으니
몸은 너무자서 땡땡 붙고 날리나죠
그래서 정한것은 하루 8시간만 자자~왜냐~
건강한 남아들로 뭉쳐진 군대서도 8시간 재우니깐 ㅋㅋㅋ
잠은 보통 11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는것으로 합니다
아침잠 많은사람 이거 이겨내야 합니다~
한두번 자버릇 해보면 이것도 편하고 충분한 수면입니다
물론 만남과 놀자근성으로 못할때도 있지만 ㅡㅡㅋ
암튼 규칙적인 패턴을 잡았습니다 제 생활에 맞춰서...
2달전부터 요렇게 했습니다~
1달동안 6킬로가 빠졌답니다 우아~ 기분좋은 맛에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바지도 약간 씩 헐렁해진다는 느낌도 들구 그래서 계속 이 생활을 유지하던 차에
잊고 있던 공익 입영통지서 ㅡㅡ; 28일동안 훈련을 받으러 오라는 말에 나의 패턴 깨지는 구나 라고 했지만 이 28일 정말 감사하는 28일이 되어 버렸죠~
안정환 하구 같이 입소해서 훈련 받았습니다
군대하면 아시죠 힘든 훈련의 연속,,, 근데 전 안정환땜에 훈련강도가 떨어졌는데 그게 제 몸상태에 적합한 강도로 떨어져 열외없이 끝까지 버티고 군대에서두 밥 진짜 조금씩 먹으면서 살빼가고 잇었습니다
거기서 군복도 안맞아서 거구자로 불림당햇던,,,3주후에 군복1호가 맞아지고 마지막날 입고 왓던 사복을 입으니 그냥 홀라당 하고 바지가 스르르 내려 갔답니다 눈물을 흘리며 성공~하고 외쳣고 같은 내무실 동기들은 축하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힘내어
집에서 몸무게를 달아보니 28일 만에 8킬로 가 감량되어 112킬로가 되었담니다
너무 기분좋아서 다요트를 멈추지 않고 지금 까지 했습니다 공익이라는 신분에 출퇴근이 주마다 바뀌었지만 시간 나면 무조건 뛰고 계단오르고 식사도 전과 같이 맞춰 가면서 했습니다 그러니 어제 104까지 빠졌습니다~ 근데 오늘 점심 가족끼리 나가서 먹는바람에 1킬로가 ㅡㅡ;윽 거기다 비까졍... 그래도 계단오르기가 있으니 글쓰고 바로 계단 오르러 갈랍니다~ 이로서 제 2달 20킬로 중간 감량기 였담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제키가 185이구 이키의 표준 몸무게는 80이니 솔직히 80카진 무리고 80중반까지가 목표랍니다
여러분~ 힘내라구 박수 쳐줘여~^^ 요즘 잘 안빠지는 시기라 다요트 친구도 구해 서로 격려하며 다요트 중입니당~
정신없는 글 읽어 주신거 감사하구요~
매일 들려서 하루 하루 이야기 적어 나가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야~ 예~
그럼 모두들 다이어트 성공 하세요~
첫댓글 피나는 노력을 하셨네요. 전 6개월 동안 10킬로 밖에 못 뺐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