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늘 생각없이 은혜를 원수로 갚아왔던 개족쟁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집단으로 들고 일어나
야구인들을 모독하고 조롱을 일삼으며 다시 광분하고 있네요.
늘 들고 나오는 인프라 이야기는 지겨울 정도이고 개족과 같은 라인에 놓고 이야기 한다는 사실
그 자체가 한편으론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괘씸한 것도 사실입니다.
설마 그들의 관중과 인기가 그 스포츠의 매력 때문이라고는 그들 스스로도 믿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단순한 국가대항전에서 느끼는 대리만족이 없다면 개족 자체의 스포츠로써 순수 매력은 거의 최악에 가깝죠.
국가대항전과 개드컵 난동, 그리고 잠시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잠잠해진 개족리그의 관중 수준등은
객관적인 자료로도 증명이 된 사실이며 실제로 불쌍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게다가 더 한심하고 우스운 사실은 개드컵때 개족에 광분한 사람들중 엄청난 비율의 사람들이
그 몇가지 존재하지도 않는 기본 룰 조차도 전혀 모르고 단순히 발광한 것 뿐이라는 통계조사였죠.
게다가 평소 개족리그를 시청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만나는 것이 박경림 팬을 찾는 것보다 힘들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공짜표 입장등으로 늘 관중수 뻥튀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은 동정의 여지조차 없으며
얼마전 공식적으로 관중수 조작 사실을 시인하기에 이른 작금의 개족의 현실입니다.
1. 야구와 개족의 관전 수준
1) 야구
야구는 그 관전법이 수백가지에 이른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관전법에 따라서 경기를 즐기는 방식 또한 너무나 다양합니다.
또 기록이라는 흥미와 재미가 늘 함께 하기에 그 흥미는 늘 몇배로 다가오며
과학적이고 통계적인 스포츠이니만큼 어느정도 정확한 예상이 맞아떨어지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 평균 1~10점으로 승부가 나는 스코어는 모든 스포츠중에 가장 최적화된 스코어이며 적합하고
팽팽하고 치열한 투수전이든 엄청난 난타전이든 각각 장단점이 있고 그만의 재미가 따로 존재합니다.
팬들의 수준 또한 다양하지만 그 수준과 아무런 상관없이 각자가 야구를 즐기는 방식이 존재하고
또 질높은 팬들의 지식이 공유되며 자신이 마음 먹기에 따라선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칠 수도 있습니다.
2) 개족
일단 개족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자신이 개족의 팬이라는 사람들조차도 재미가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아시다시피 개족 자체가 재미라고는 없고 90분 내내 지루하게 왔다갔다하는게 전부인 스포츠인지라
사실 보는 관중들도 골 넣는 순간만 보기 위해서 경기를 관전할 뿐입니다.
작년인가? 무승부 경기나 1골 경기가 너무 많다고 경기가 재미없다는 기사가 공식적으로 나왔었습니다.
골만 보기 위한게 아니라 90분 내내 경기의 수준을 즐긴다고 변명하는 사람들은 쥐구멍이라도 찾아야겠더군요.
매순간 순간을 남기고 기록을 분석하고 예측하며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야구와는 차원이 틀립니다.
워낙 심심하고 사실 경기 자체는 볼게 없다보니 일어나서 고함이나 지르고 이상한 섹션등만 준비하며
골 터지는 순간 광분하는 일부 빠순이들의 몸이나 한번 만져보려는게 목적인 사람들도 무수히 많았습니다.
개드컵때는 이게 사회문제가 되어서 해외 언론에도 보도되며 국가적 망신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11명이 개떼처럼 무리지어서 우르르 몰려다니다보니 한명 한명에 집중할 수 없으며
당연히 시선은 공격하는 쪽에 머물게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수비수는 차별된 음지의 대우를 받습니다.
이에 관중이나 심판의 눈을 속여가며 상대를 가격하는 일은 태반이고 이런 비신사적 행위들이 자연스럽게 묻히기도 합니다.
아예 이런 행위를 하기 위해서 특별히 훈련받고 교체 투입되는 선수도 있다는 사실은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2. 과학 스포츠로써의 야구, 완전 개뽀록 개족
1) 야구
야구는 가장 과학적이면서 섬세한 스포츠입니다.
18.44m의 거리에서 매타석 투수와 타자의 팽팽한 승부 속에는 수많은 수싸움과 심리전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투수들이 다양한 구질을 연마하고 또 구위를 갈고 닦는 만큼이나 타자들도 타격 스킬을 향상시키고 파워를 보강하죠.
게다가 150km가 넘는 속구가 0.4~5초 이내로 들어오며 순간적으로 1구의 승부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루상의 주루 플레이와 야수의 송구도 2초 이내로 승부가 결정되는 등 섬세하면서도
그 초 단위의 승부를 조금이라도 끌어올려야 하기에 철저히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스포츠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과학적인 분석의 스포츠이기에 늘 자기 자신을 단련하고 변화하지 않으면
노출되고 연구된 채로 머무는 그 순간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운이라는 요소가 개입할 확율은 지극히 드물며 어디까지나 냉정한 실력의 승부만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경우라도 선발투수등 면면을 살펴보면 다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케이스이며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의 팀이 어떻게 운으로라도 높은 수준의 팀을 이길 수가 없는 철저한 스포츠입니다.
오직 실력만이 냉정하게 평가받고 그 데이터가 쌓이며 실력은 관중의 평가 외에도 기록으로 늘 증명되고 있습니다.
2) 개족
90분 내내 헉헉거리며 쓸모없이 뛰어다니고 완전 뻘짓만 해대다가도 극단적으로 본인의 실력과 의사에 상관없이
어떻게 뒷통수에 볼이 스쳐 완전 재수로 골이 성공되어도 어쨌든 그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운만 좋으면 약팀이라도 한번씩 강팀을 이기기도 하고
90분 내내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이며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팀이라도 골이 안터지고
90분 내내 이끌려다니며 어떻게 어떻게 파울로 끊는 등 힘겹게 막아나가다가도 운이 좋게 골만 터지면
결국 경기 내용의 질이나 수준 따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단지 골로 승패가 나뉘는 한심한 저질 스포츠입니다.
한마디로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타나고 보상받는 스포츠 정신에도 위배되며 스포츠라 이름하기도 부끄럽습니다.
3. 야구와 개족의 공식 기록들
야구는 상황에 따른 정말 말그대로 무수하고 방대한 기록과 분석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RIPS 상황외에도 7회 이후에 1점차 이내로 리드하거나, 비기거나, 역전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타율까지 LIPS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기타 세이버들의 통계자료까지 들고 나온다면
그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의 묘미는 한번에 표현하기가 죄송할 정도입니다.
그에 반해 개족은 관전하고 있는 동안 상태가 뇌사상태와 같다는 보고서가 나올 정도로
무지몽매 그자체의 한마디로 원시 단순 무식 과격한 발길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죠.
야구와 개족의 각종 기록들과 공식 용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야구
Batting Average (AVG)
At Bats (AB)
Hits (H)
Doubles (2B)
Triples (3B)
Home Runs (HR)
Runs Scored (R)
Runs Batted In (RBI)
Strikeouts (SO)
Bases on Balls, Walks (BB)
Intentional Walks (IBB)
Hit by Pitch (HBP)
Total Bases (TB)
On-base Percentage (OBP)
Slugging Percentage (SLG)
Stolen Bases (SB)
Caught Stealing (CS)
Stolen Base Percentage (SB%)
Fly Outs (AO)
Ground Outs (GO)
Ground Outs/Fly Outs (GO/FO)
Sacrifice Bunts (SAC)
Sacrifice Flies (SF)
Sacrifice Hits (SH)
Ground into Double Plays (GIDP, GDP)
Triple Play (TP)
At-Bats per Grounded Into Double Play (AB/GIDP)
At-Bats per Home Run (AB/HR)
At-Bats per Runs Batted In (AB/RBI)
Grand Slam Home Runs (GSH)
Total Plate Appearances (TPA)
Left On Base (LOB)
Plate Appearances per Strikeout (PA/SO)
Fielder's Choice (FC)
Interfere (I)
Obstructoin (Ob)
Late Inning Pressure Situations (LIPS)
On-base Plus Slugging Percentage (OPS)
Extra Base Hits (XHS)
Put Out (PO)
Assist (A)
Error (E)
Outfield Assists (OFA)
Passed Ball (PB)
Tatal Chances (TC)
Fielding Percentage (FPCT)
Innings Pitched (IP)
Earned Run Average (ERA)
Wins (W)
Losses (L)
Saves (SV)
Holds (HLD)
Blown Save (BSV)
Save Opportunities (SVO)
Save Point (SVP)
Games (G)
Games Started (GS)
Appearances (APP)
Relief Wins (RW)
Winning Percentage (WPCT, W%)
Complete Games (CG)
Complete Game Losses (CGL)
Shutouts (SHO)
Earned Run (ER)
Unearned Runs (UER)
Wild Pitch (WP)
balk (BK)
Starting Pitcher (SP)
Relief Pitcher (RP)
Games Finished (GF)
Number of Pitches Thrown (NP)
Pick-offs (PK)
2) 개족
패스
슛
골
4. 리그를 지배한 선수들의 평가
1) 야구
물론 개인의 취향과 호불호에 따라서 어떤 선수에 대한 평가가 나뉘기도 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나타난 성적은 그대로 스탯에 찍혀나오며 이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라도 그 실력은 따로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가 있으며
또한 이 선수의 시즌 데이터가 쌓이면서 그 변화의 흐름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 리그를 지배한 우수 선수가 여러명이 있더라도 이들의 장단점 또한 스탯에 고스란히 반영되며
비율넘버 외에도 누적넘버를 통해서 홈런왕등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부분별 순위가 철저히 매겨집니다.
선수의 성장과 부진등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며 예측도 자유로울 뿐더러
자신의 분야에 어떠한 특출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은 데이터를 통해서 배치된 슬롯으로 최대한 이를 살려갈 수 있습니다.
2) 개족
보는 관중들도 사실은 누가 더 잘하는지 뛰어난 선수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쪽 동네는 아직도 선수들을 비교하며 누가 더 잘하는 선수냐는 주제로 서로 갈라져서
강산이 억만번 변하는 세월동안 싸우고 있으며 더 중요한 사실은 아직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냥 골 많이 넣은 선수가 잘하는 선수고 또 플레이의 깊이를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다보니
(야구처럼 타석등의 매순간의 기록이 존재하지 않기에
개족은 매초, 매분의 상황과 플레이, 여러가지 득점권 상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시키지 못하고
그저 통산 몇골, 어시스트 몇개가 기록의 전부이고 판단의 근거일 뿐입니다.)
얼굴 잘생긴 놈이 그냥 최고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걍 골도 넣으면 금상첨화구요.
어떤 선수의 경기 내용과 수준 또한 90분 내내 어떤 선수 한명의 플레이만 관찰할 수 없기에
경기를 직접 봐도 판단할 수 없고 실제로 게임이 끝나고 같은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늘 극과 극을 달립니다.
첫댓글 아참 쟤네들이 개족이라하는건 축구고요. 개드컵은 월드컵..뭐 앞글짜에 다 개짜를 붙여놨네요.지네들이 개면서.
나두세요...어차피 거기말고도 MLB 관련된곳은 많으니깐요...초반에 비하면 많이 망가진곳중에 하나...
엠엘비 사이트 중에..젤..문제 많은 곳이죠.. 엠엘비 사이트중 ..엠엘비바다를 강추합니다.
과연 엠코.....
축구야구가지고 싸우는건 디씨랑 똑같군요.
말콤X님의 글&답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ㅋㅋ그래도 야겔애들은 엠코보다는 난거 갓아요. 완전무개념하게 까는 애들은 별로 못봐서..ㅋㅋ
엠코 은근히 재밌습니다. 눈쌀찌푸리게 하는거만 좀 빼면 ㅋㅋ
어쩌면 지금 이글도 모니터링 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전에는 디씨에서 엠코 씹는 회원을 족쳐서 짜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