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종교란 과목이있었는데 짜증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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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한명씩 기도도 시키고... 성경책공부해서 시험도 풀어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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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내 일주일에 한번 예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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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기독교인사람만 배정시키지 왜 종교가 다른 사람들까지 그런학교에 배정시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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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립자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거라지만 우리가 학교를 선택해서 가는게 아니라 뺑뺑이로 돌려서 가는거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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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연히 여러종교의 학생들이 입학할텐데. 모두 기독교라는 특정종교의 과목을 배운다는건 말이 안되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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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배도 기독교 믿는사람들만 참석하면 되지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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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진 그냥 자습시키던지..보니까 선생님들중에서도 종교가 기독교 아닌사람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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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강제로 예배에 참여해야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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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불교학교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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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기독교인 학생보고 강제로 부처에게 절하게 시키면 어떤 난리가 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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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틀린 저로서는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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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종교의 자유를 지켜주나요?제가 근무했던곳은 짬안되면 무조건 종교행사 나가야 되는데...첨에는 가까워서 기독교를 갔는데 일요일도 가고 수요일 저녁에도 오라고 하더라구요 성질나서 불교만 댕겼죠 고참들이 지랄하더군요 쌩가고 그냥 나갔는데 제가 병장됐을때는 종교행사에 무조건 25명 채우라고...짜증나서..
첫댓글 흠... 강군을 제적했다는 그 고등학교.. 벌써 130여명이 전학을 간다던데.. 정작 교장은 아무말이 없다네요.
나도 중학교 미션스쿨 나왔어요 교회 안가믄 종교시간에 목사한테 혼남 찬송가 경연대회 등등 아침 예배 짱나 뒤지는줄알았죠 군대서도 종교의 자유는 지켜주는데
군에서 종교의 자유를 지켜주나요?제가 근무했던곳은 짬안되면 무조건 종교행사 나가야 되는데...첨에는 가까워서 기독교를 갔는데 일요일도 가고 수요일 저녁에도 오라고 하더라구요 성질나서 불교만 댕겼죠 고참들이 지랄하더군요 쌩가고 그냥 나갔는데 제가 병장됐을때는 종교행사에 무조건 25명 채우라고...짜증나서..
미션스쿨인지 그냥 일반고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온곳도 엄연히 기독교학교에 종교시간이 있었죠 수요일 아침 1교시 예배를 드렸고요;; 근데 예배드릴 사람은 드리고.. 나머지는 자유였는데;; 1,2학년때는 자고 3학년때는 아예 방송을 끊었더랬죠;;
우리동네에 부대가 하나 잇는데... 성당으로 가더군요. 가서 기도를 한다기 보다는.. 일을 많이 하던데;; 하고 나서 아줌마들이 모여서 라면을 끓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