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화개지맥 2구간(일산재~당고개)
■ 산행코스 : 안계마을~일산재~화개산~신당고개~280m~장동고개~자양산정상석~당고개
■ 산행일자 : 08.11.09, 날씨(가끔 구름)
■ 산행거리 : 도상거리 - 10.2 km 실거리 - 12.6 km
** Track Info **
총이동거리: 13.105 km
총소요시간: 07:42:39
최저고도: 87 m
최고고도: 468 m
총오르막거리: 5.791 km
총내리막거리: 6.35 km
총수직오름: 1337 m
총수직내림: 1382 m
평균오르막속도: 1.55 km/h
평균내리막속도: 2.53 km/h
최대수직방향속도: 110 m/min
평균수직방향속도: -0.1 m/min
■ 산행시간 : (7시간 40분, 식사+휴식 포함)
10:14 안계마을 3거리 출발
10:19 안계소류지
10:23 임도 합류지점
; 1구간 때 하산하면서 중간중간 길이 끊겨서 임도 끝까지 가면 새로운 등로가 있을 것으로
; 판단하고 1구간 길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진행함.
10:30 희미하게 길이 이어지다 완전히 사라짐
; 넓은 무덤 이후 길이 사라져서 그제사 지도 펴내고 현재 위치 확인하니 일산재로 붙기는 이미 늦어음
; 다시 되돌아가자고 했더만 일행 2명이 싫다고 해서 그냥 바로 치기로 함.
11:00 339m
11:08 상곡주공아파트 3거리 갈림길 (직-화개산, 우-상곡주공아파트)
11:30 화개산
; 백종회, 참솔님, 연우님 산행기록을 봤지만 일행에게 진행을 맡겼든게 나의 첫번째 실책임.
; 화개지맥은 함안/마산 경계능선을 이어가야 하는데 다들 밤나무단지로 내려섰음을 중간에
; 시그널로 확인함.
; 화개산 정상석에서 그분들의 산행기록 처럼 내서읍으로(방위각-110도) 내려서다
; 20~30m 지점에서 좌측 소로로 들어서서 밤나무단지를 통과해야한다고 하지만 나의 견해는 다름.
; 마산/함안 경계능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화개산 정상석에서 방위각 345도로 내려서야 함.
; 일행의 업그레이드(?)차원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맡겨버린것이 실책임.
; 어느 정도 내려서서 알았지만 화개산 정상석으로 되돌아갈 일행들이 아닌지라 그냥 진행함.
; 관리가 안된 밤나무단지 철조망으로 내려서면서 마산/함안 경계능선을 좌측방향으로 봤을 때
; 악전고투가 예상됨.
12:00 묘지 시멘트 도로
; 묘지에서 점심 후 13:11 출발
13:15 SK용담주유소
; 경계능선으로 붙기 위해서 도로를 건넜지만 통과할 수 없어서 지하통로를 찼음.
13:28 지하통로
13:31 경전선 철로 굴 위
13:35 굿당
13:38 묘지 뒤 닭장 입구
; 굿당 당산나무 우측으로 임도같은 길이 있지만 조금 우측으로 넓은 묘지가 있어 그쪽으로 붙어면
; 묵은 길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진행했어나 넓은 닭장으로 막혀 있어 대충 치고 오르니 당산나무
; 우측 임도 같은 길과 만남. 이후는 대충 치고 가야 함.
13:47 219m
; 화개지맥 주능선에 제대로 붙음
; 마산/함안 경계능선을 제대로 이어가려면 굿당 이후로는 진행이 불가능하므로 경계능선은 이어갈 수
; 없어므로 굿당 당산나무 우측으로 붙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임.
13:56 310m
; 고라니 2마리 발견
14:27 280m(함안/마산 경계능선이 끝나는 지점으로 이후로는 함안군 영역)
; 함안/마산 경계능선 끝지점
; 여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함
; 지도에 방위각을 적어 왔거만 일행에게 지도와 나침반을 함께 준 상태로 진행을 맡김.
; 화개산에서 잘못 내려왔을 때 지도와 나침반을 내가 챙기고 진행을 했어야 함이 옳은데
; 한번 더 밑어보기로 하고 맡긴게 치명적인 실수를 함.
; 잘못 진행한 구간은 정글칼이 없어면 진행이 거의 불가능 - 주능선에 붙기 위해서 엄청 고생을 함.
; 여길 뚫는다고 ㅠㅠ
; 280m에서 방위각 320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길이 전혀 없는 급경사 임.
; 오른쪽으로 진행하다 붙는 길이 있겠지라고 판단한다면 이미 고생길로 접어 듬.
; 아니다 싶어면 되돌아와서 방위각 320 급경사로 내려서서 대충 치고 가다보면 희미한 길이 나옴.
; 이날 사공이 너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감.
15:06 어거지로 뚫고서 주능선에 붙어서 잠시 휴식 후 15:12 출발
15:18 함안제1터널 통과
15:21 뽕나무고개 3거리 갈림길
; 좌측에 준.희님 패말 있음
15:36 안골마을 갈림길
15:46 넓은 묘지에서 소세지 불구이 해 먹고 16:03 출발
16:11 자양산 이정표
; 잘 훈련된 사냥개 5마리와 사냥꾼 2명 만남
; 내일부터 함안지역은 수렵허가가 시작된다고 오늘은 총 없이 답사중이었음.
; 수렴기간중에 지맥/기맥을 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를 요함.
; 검정색 등산복은 되도록이면 착용을 자제하고 컬러풀한 복장을 하심이 도움이 됨.
16:18 거양마을 갈림길
; 시간이 촉박하여 속도를 내지만 동행한 2명이 걸음이 늦어서 빨리 진행하지를 못함.
16:19 315m
16:34 325.3m
16:37 서나무고개 이정표
; 시간 땜시 374m으로 올라섬을 포기하고 임도로 진행함.
; 이 일대는 과거 나의 아침운동 코스이기에 길을 훤히 알고 있어므로
; 어차피 다시 임도로 떨어짐을 알고 있음.
16:44 자양고개
16:46 화개지맥 주능선 붙는 등로를 들어서려다 되돌아 나옴.
; 어차피 자양산 들러다 가려면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하므로 계속 임도로 진행
16:55 자양산 들머리 갈림길 (직-KT송신탑, 우-자양산)
16:57 자양산
; 자양산 정상은 KT송신탑이 있는 곳이나 정상석을 세우지 못해서
; 여기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에 정상석이 있음.
; 사진 한장 찍고 나니 이미 해는 지고 있음.
17:25 당고개
; 지형도에 표기된 산길은 있어나 이미 왕래가 끊기진 오래고
; 산길은 물길로 변하여 협곡이 되어 진행하기 불가능 함.
; 잡목과 거미줄을 온 몸에 두르고 악투끝에 폐가에 당도.
17:57 주차시켜 놓은 승용차로 도착
■ 산행느낌
가장 편할 것으로 예상한 2구간에서 안일한 마음으로 쓰디 쓴 고배를 마신다.
4구간까지 모두 진행후에 내년 이맘때쯤 2구간은 다시 진행하기로 함이 부담으로 와닿는다.
가야할 곳이 많은데..
(이 구간은 실패한 구간으로 다음 기회에 재차 밣아야 할 미완성 구간이므로 스크랩 방지와
복사 방지를 해뒀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HoaGai2.gtm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제가 알바한구간과 똑같은 곳에서 알바를 하셨군요! 저는 치고가다가 도저히 진행이 안되어서 되돌아와서 좌측으로 다시 갔었읍니다.
ㅎㅎ 안되면 되게하라. 저는 한번 치면 끝까지 칩니다. 이때는 거진 멧돼지랑 비슷하죠.
그래도 전투산행 힘들쟌아요 ㅋㅋㅋㅋㅋ
수고가 많습니다. 개척정신이 투철하십니다^^
다들 2주년 모임에 만나서 쇠주 한잔할 수 있어서면 좋겠습니다.*^^*
어제 새벽부터 화개지맥 나침반으로 해보니 사전도상검토를 아무리 잘해도 무조건 알바를 하게 되어있겠던데요. 특히 뽕나무고개는 전 다른의견을 가지고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에계 여쭤보았고요 이쪽진행하는데 길찾기가 쉽지가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