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善德)여왕은 신라 제27대 왕(서기632~647)으로서 본명은 김덕만(金德曼)이며,
제26대 진평(眞平)왕께서 아들이 없는 탓으로 장녀인 덕만공주가 신라의 첫 여성왕이 되었습니다.
석씨와 김씨의 인연을 보면 - 김씨로서 첫번째 왕인 제13대 김미추왕은
석조분(昔助賁)왕의 사위가 된 후 장인의 후광으로 왕위에 오른(262년) 사실은 있으나
석씨왕계와 선덕여왕과는 300년정도의 긴 세월의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석씨왕 이후 김내물왕을 시작으로 김씨일색의 역사가 600여년간 계속되었고,
특히 선덕여왕이 석씨와 혼인한 사실은 절대 없을 뿐 아니라
선덕여왕의 남편이 김인평(金仁平)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니
선덕여왕의 피가 석씨 후손에게 흐르거나 남아있을거라는 기우는 전혀 근거없는 걱정입니다.
첫댓글 그래도 그 이후에 경주 김씨와 경주 석씨의 결혼이 한 건도 없었을까요? 알게 모르게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약간 섞여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그 비율은 아주 작을 수도 있겠지요. 예를 들면 0.00001%라든지.... 아이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회장님 의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