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꾼의 하루 그대로 맞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정확하게 표현한 듯 하네요.
정확히 말해 철도의 토목은 노가다가 맞습니다. 단무지죠.
저도 현직사원입나다. 작년 9급 일반토목으로 들어와서 공사화거치면서 10급기능직과
직급통합을 통해 6급이됐고 , 지금의 솔직한 심정은 한달만에 직급을 도둑맞은 기분입니다.
9급일반직이라는 존재 가치가 자연스럽게 없어지더군요. 앞으로 얼마간을 현장에서 지내야 할지 막막한 기분은 차라리 그때 셤에서 떨어졌더라면 좋았을껄 하는 기분마져 드는 군요.
이제 두 달정도 철도에서 몸담고 있는데, 일단 철도는 위험합니다.그리고 선로꾼을 보는 주위일반인의 시선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더군요.
철도의 인사체계는 매우 폐쇄적이고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고 있는 듯 하네요.
공사화되면서 능력 위주로 인사발령과 능력을 우선시 한다고들 하지만 과연 철도의
오래된 그들만의 리그는 좀처럼 깨지기 어려울 듯 보이는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구조조정은 확실시 되며 2009년까지 철도의 3만가족을 2만으로 줄인다고 하네요.
너무 철도에 대해 저의 글이 비관적이라 생각하시겠지만, 단순한 제 생각일뿐 그냥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작년 9급 일반토목으로 들어간 여자입니다. 일부 다른 여자분들은 사무소나 분소에서 사무를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현장에 똑같이 갔습니다. 삽질, 함마질 등등 연습은 해봤지만 힘이 딸려서 못하구요, 열차감시 또는 순회, 검측, 연장 날라주기 등등...현장에서 남자분들이랑 같이 생활하고
첫댓글 그럼 작년 9급 일반토목으로 들어간 여자는 대체 무슨일은하는지여?
철도에 운수직이란게 있거든여..그긴 여자들도 많아여..철도 칸칸을 연결하는 쇠고리.뭐 이런거 부터해서.등등 철도는 남 녀 차별 안두는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여.열심히 하고 있겠져..토목일.
제가 작년 9급 일반토목으로 들어간 여자입니다. 일부 다른 여자분들은 사무소나 분소에서 사무를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현장에 똑같이 갔습니다. 삽질, 함마질 등등 연습은 해봤지만 힘이 딸려서 못하구요, 열차감시 또는 순회, 검측, 연장 날라주기 등등...현장에서 남자분들이랑 같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철도쪽이라 일반적인 토목분야와도 거리감이 많이 느껴지구요. 솔직히 공무원 준비하시던 분들은 그냥 공무원 하시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진짜로 여자한테 함마질을 시킨단말예여! 너무 하네여 ^^; 아무리 남녀차별안둔다지만 이건 대략 난감하군요 필합격님 대단하시군요 존경스럽네여
아뇨..그냥 시험삼아 저한테 시켜보기만 했구요, 저는 힘딸려서 못해요^^;;...그래도 작업복 똑같이 입구 밖에 나가서 생활하는 정도.....요즘은 분소 사무일 돕는일과 병행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