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운영관리 04분 반 117번 게시글 ‘최규완’ 학우의 [‘셀프 계산대 vs 인간 계산원’ 6분 대결에 걸린 일자리 운명] 게시글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정하게 된 이유는 최근 저희 일상생활에 있어 여러 부분들이 자동화, 무인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생활에 편리함이 생겼으며 저 또한 이런 편리함을 현재 누리고 있기에 해당 게시글에 흥미가 생겨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내용은 최근 보편화 되어가는 셀프 계산대가 생겨남에 따라 현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보여주며 이에 대한 예시로서 세븐일레븐의 인공지능 셀프 계산대 ‘브니’가 등장합니다.
바니는 모든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오류가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며 술, 담배와 같이 성인임을 인증해야 하는 물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에 대하여 결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점원과 협업하여 매 순간 계산대에 있어야 하는 점원이 다른 곳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수준의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셀프 계산대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롯데마트’의 경우 2010년 기준 점포당 122.7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나 2018년 기준 점포당 107.8명으로 37.3명이 줄었으며 이는 곧 전체의 약 20% 정도가 감소한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프라인 매장의 일자리 수가 감소하게된 원인은 앞서 말한 셀프 계산대와 온라인 유통업체(쿠팡 등)의 등장이 있습니다.
온라인 유통업체가 생겨남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되었으나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줄어드는 일자리의 수를 따라가지 못하여 결과적으로는 일자리의 감소라는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일자리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래 기술변화에 대응해 일자리 감소 방향을 예측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하며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고민도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B)
현재 셀프계산대,온라인 유통업체의 등장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업체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다음의 기사 발췌본에서 해당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 씨는 "매일 9시간씩 무인으로 가게를 운영 중인데, 이 시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면 시간당 1만 원은 들어간다"며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월 최소 250만 원은 아끼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궁극적으로는 무인 운영 시간을 차츰 늘려나가 일요일은 온종일 무인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코로나19 시대 대면 접촉을 기피하는 분위기 속에서 무인 슈퍼마켓으로 매출 활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위의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셀프계산대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 슈퍼의 경우 셀프 계산대를 도입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발전에는 장,단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합니다.
다음 기사 발췌본은 셀프게산대 도입으로 인해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은 것에 불만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모두발언을 맡은 마트 노조 이마트 지부 전수찬 위원장은 “일반 계산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계산원들이 있음에도 다 열지 않고 의도적으로 고객 대기를 늘려 고객들이 무인셀프계산대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계산원들은 기다림에 지친 고객들의 불만‧원성을 응대하며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명절 때처럼 끊이지 않는 계산 업무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그러면서 “무인셀프계산대 도입‧확대는 노동자들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하고 고객 길들이기에 해당돼 노동자들에게 피해가 가고 결국에는 오너일가와 경영진의 잇속만 챙겨가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강혜정 신제주지회장은 “신제주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매장이기 때문에 일반계산대 이용 고객이 많다”며 “추가 계산대를 열 수 있는 충분한 인력이 있어도 고객을 무인 셀프 계산대로 보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홍연애 성수 지회장은 고객 대기 상황과 계산원 노동자의 고충에 대해 “무인 셀프 계산대에 2명 이상의 계산원을 투입하고 있고, 카드 전용임에도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계산해주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마트를 이용하는 성동구 주민의 고객 발언도 이어졌다. 그는 “제품의 바코드도 잘 안 찍혔고, 중량이 맞지 않거나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기업이 관리하기 편리하려고 설치한 건데 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위의 기사의 내용 중 셀프 계산대로 인해 일자리의 감소도 문제지만 셀프계산대 위주로 운영을 하려고 하다 보니 서비스가 지연되고 이는 곧 고객의 불만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인 등 셀프 계산대가 불편하여 일반 계산대를 더 많이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사용하는 고객도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못한 셀프 계산대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편의점이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해당 내용 기사 발췌본입니다.
경찰이 아동학대 신고 및 후속 와 조치 관련, 편의점 업계와 공동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 편의점 근무자를 아동학대 신고요원으로 지정하거나, 심리 치료 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편의점 업계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이는 '도담도담'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며, 아동학대 발견율을 상향하기 위해 제안됐다고 한다.
관련 조치로는 씨유(CU) 편의점 원터치 신고체계에 아동학대 신고 부분을 추가하고, 근무자를 신고요원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고 경찰은 전했다.
지에스(GS) 편의점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 치료 프로그램 비용 지원, 세븐일레븐은 자체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삽입, 이마트 24는 점포 내 계산대 화면 상단 맞춤형 광고에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표출 등을 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은 24시간 접근성이 좋고 폐쇄회로(CCTV) 등 방범 체계가 갖춰져 있는 곳"이라며 "편의점과의 협력 치안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의 기사 내용에 따르면 24시간 운영하는 점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셀프 계산대가 일반화되고 야간에
셀프 계산대로만 서비스가 운영되면 해당 서비스에 대한 보완점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C)
이러한 사례들을 보았을 때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화, 무인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난 셀프 계산대라는 시스템은 일상생활에 있어 더욱 편리해지고 소상공인들에게는 경쟁력을 심어주고 점원과의 협업이 이루어지면 결과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하지만 셀프 계산대가 생겨남에 따라 기존의 일자리를 잃는 직원들이 생기고 아직까지는 일반계산대가 더 편한 사람들이나 셀프계산대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불편함을 보는 경우도 동시에 빈번하게 생깁니다. 또한 편의점 등 24시간 운영되는 지점은 이러한점을 이용하여 더 나은 부가적인 서비스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셀프계산대가 분명 이로운 시스템이지만 해당 시스템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되려 기존의 직원들이 피해를 보거나 기존의 좋은 서비스나 시스템이 사라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각 기업은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때 세븐일레븐의 '브니'처럼 인간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면 분명히 지금의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을 통해 모두에게 이로운 서비스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나은 모습도 생기지만 동시에 그 이면도 존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을
최대한 없애면서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업과 국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연합뉴스-스마트 동네슈퍼 1호점 가보니…24시간 영업 '심야엔 무인']
https://www.yna.co.kr/view/AKR20201015047700030?input=1195m
[투데이신문- “이마트, 무인 셀프 계산대 도입·확대 중단하라”]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690
[뉴시스-편의점, 아동지킴이 된다… 학대 의심 땐 즉각 경찰 신고]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822_0001138612&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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