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릴 감사와 찬양
찬송: 새 찬송가 21장 (찬송가 21장)
[시편(Psalm) 100:1 - 100:5]
시인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되,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지으시고 기르시는 분이요, 우리에게 한결같은 사랑과 성실을 나타내십니다.
{시편 100:1~5}
1 온 땅아, 주님께 환호성을 올려라.
2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고, 환호성을 울리면서, 그 앞으로 나아가거라.
3 너희는 주님이 하나님이심을 알아라. 그가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의 것이요, 그의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이다.
4 감사의 노래를 드리며, 그 성문으로 들어가거라. 찬양의 노래를 부르며, 그 뜰 안으로 들어가거라. 감사의 노래를 드리며,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5 주님은 선하시며, 그의 인지하심은 영원하다. 그의 성실하심 대대에 미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추상적이고 맹목적인 찬양이 아닌 지식과 경험을 동반한 찬양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 때 온전한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신 창조자요,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요, 우리를 인도하시는 목자라면, 우리는 지음받은 피조물이요, 그분의 백성이며, 그분의 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배움을 멈추지 말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4,5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그리고 성실하심은 우리에게 가슴 벅찬 찬양의 주제가 됩니다. 우리의 행위와 신앙에 따라 하나님의 선과 사랑, 성실이 단절되거나 소멸된다면 우리는 감히 예배자로 서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배하러 나설 때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라고 고백해보지 않으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성전 뜰로 향하던 시인은 온 땅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초청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찬양할 수 있는 이는 선민 이스라엘만도, 하나님을 믿는 백성만도 아닙니다. 오히려 온 땅으로 대변되는 모든 피조 세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의 자리는 범 우주적이고 초월적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직 이 초청에 응답하지 않은 영혼들을 위해 끝까지 힘을 내어 인도합시다.
2절 예배하러 나아갈 때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나아갈 것을 당부합니다. 사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 예배자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불과하다면 즐거워하며 예배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친밀한 관계를 나누는 예배의 대상이 있고, 그분에게서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공급받습니다. 그러니 그분을 ‘기쁨으로 ’ 섬기며 찬양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예배의 대상, 예배의 이유를 헤아려보고 예배의 자리, 예배의 감격을 어서 회복합시다.
<기도>
공동체- 한 해 동안 예배자로 세워주심을 감사하며, 예배마다 진심 어린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열방- 에티오피아에서 일자리가 없는 많은 젊은이들이 소일을 하기 위해 향정신성 식물을 소비하고 있다. 정부와 사회가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회가 이들을 위한 사역을 펼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