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사람이 누군지 몰랐는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을 읽고 이 사람이 유명한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내마음속에 깊이 저장되었다. 앞에서 언급하여 이미 알겠지만 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에 대해 쓰려고 한다. 먼저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간략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먼저 10대인 쇼타, 아쓰야, 고헤이 3명이 폐가같은 집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3명의 친구들이 집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있던 중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난 곳에있던 우유통을 들춰 편지를 꺼내 읽었다. 누가 넣고 간 줄 알고 주위를 둘러봤으나 아무도 없었고 이 편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은 하다가 답장을 해주기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3명의 친구들이 편지를 보낸 사람에게 고민상담을 해준다. 그러면서 이 잡화점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는 내용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책이다. ‘어떻게 이러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책을 쓸 생각을 했을까?’ 라는 의문이 들게 만드는 작가다. 나에겐. 이 책을 나는 시험기간에 틈틈이 읽었는데 그 시간이 아깝지 않고 오히려 나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였다. 특히 3명의 친구들이 나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겨주어 여운이 더 깊이있게 남있다. 단순히 좀도둑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누군가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좀도둑... 사실 좀도둑에대해 그리 오래 생각이 머무르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작가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여운을 남겨줄 수 있을 정도의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겨울 방학때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내가 느꼈던 여운을 좀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