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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탐방후기 사진 등 스크랩 사직단,서울성,윤동주문학관 탐방사진
산바위솔 추천 0 조회 358 16.05.14 07:2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2016년 5월 13일 (금) 김민정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역사탐방 기록사진



탐방은 사적 제121호인 사직단 부터 시작했다.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과 곡식을 관장하는 직신

 두 신에게 제사 지내는 단을 만들어 모신 곳이 사직단이다.                                                

                                                                                                                                                                                              


 조선시대 사직단을 관장하던 관청은 사직서"였다. 사직단의 위치는 "주레"에 규정되어 있는데 오른쪽에

  사직 왼쪽에 종묘라 했다. 이 규정은 법궁을 중심으로 사직은 오른쪽에,종묘는 왼쪽에 둔다는 뜻이다     

  종묘는 수도 한 곳에만 설치하는데 반해 사직은 수도뿐만 아니라 지방 행정단위인 주현(州縣) 마다 설치

  했는데 주현의 사직도 관아의 서쪽, 오른쪽에 세웠다.                                                                   

 현재도 대구,광주같은 대도시는 물론 평택,온양같은 소도시에도 사직단 또는 그 터가 남아 있다.         




사직단에는 많은 부속 건물들이 있었는데 서쪽에 제기고,재생전,진사청,잡물고,수복방이 있었고

동쪽에 악기고,안향청,차장고,악공청,부장직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재실인 안향청과 정문만이 남아 있다.                                                                    

                             





오늘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 중 초상권이 무료인 회원들 (초상권이 비싼 일부 회원은 제외 ㅎㅎㅎ)



   사직단의 북쪽 문.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시 그 기능을 상실한채 일제가 공원으로 만들며 부속 건물들을 철거하고 일부는

학교 부지로 만들었는데 1970년대에는 이곳에 도서관,수영장,동사무소,파출소,등를 건립 했다.       

 



사직단에서 설명하는 김민정 문화해설사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천손(天孫) 즉 하늘의 자손으로 불렸다.우리가 시조로 받드는 고조선의       

첫 임금인 단군왕검은 천제(天帝)인 환인의 손자이며 환웅의 아들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농경문화의 형성과 더불어 시작됐으며 삼국시대 부터는

국가적인 제천의례로 시행했다. 그러나 고려말 우왕11년(1385년)에 제천의례는 제후국으로서는  

행하지 않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여 제천의례는 폐지 되었다 (친명정책)                                    

조선초에도 억제되던 제천의례는 세조2년(1456년)에 일시적으로 제도화하여 1457년 원구단을    

설치하여 제를 드렸으나 세조 10년(1464년)에 중단됐다.                                                       

원구단은 고종 34년(1897년)에 조선이 대한제국이라는 황제국으로 이름을 바꾸며 다시 설치하여 

제천의식을 봉행 했다                                                                                                      

그러나 원구단은 일제에 의해 1913년 철거 됐으며 그 자리에 철도호텔 (현재의 조선호텔)이 섰다  



 단군성전으로 오르는 길, 입구에 있는 홍살문에 "어천절대제전"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어천절이란 단군이 나라를 세운후  승천한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5월 15일 (일) 단군성전에서

종로구와 서울시, 문화체육부의 후원하에 사단법인 현정회의 주관으로 연다고 한다.                    



 단군성전은 1909년 나철(羅喆) 이 창시한 대종교의 성전이다.                                                 

일제강점기시 국권을 일으키기 위하여 항쟁했던 나철은  민족종교운동으로 방향을 바꿔 단군교를

  선포했다.1910년 8월 단군교에서 대종교로 교명을 바꾼 대종교는 일제에 의해 많은 탄압을 받았다.

어천절은 대종교의 4대 경절의 하나로 중광절,가경절,개천절이 4대 경절이다                            





선바위에 있는 국사당으로 오르다 휴식



서울성에 대해 설명하는 김민정 문화해설사



서울성의 아름다운 모습


성길를 걷다 본 서울 시내 풍경


달콤한 아카시꽃 향내도 맡으며...

북악

청와대


경복궁 (인물사진 빼고 모든 사진들은 크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점심을 .....














해환은 윤동주의 아명이다.

윤동주문학관에서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뒷풀이로 들렀던 곳.

현진건의 집터와


무계동 각자바위가 있는 안평대군의 집터.








그리고 윤웅렬 주택.


한때 명성을 날렸던 오진암 건물이였던 무계정사도 돌아보고



전시된 봉산 탈춤의 여덟마당도 공부했다 ㅎㅎㅎ









환기미술관은 머니 때문에 통과


무료인 박노해 사진전만 감상.


호,,, 설명이 필요없는 풍경 앞에서

가슴이 울렁이기도 했고

찡 하기도 했다.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저항시인 박노해의 인간애가 엿보이는 사진들.

이 사진들 앞에서



너의 얼굴을 떠 올렸다.

공연히

눈물이 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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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4 07:35

    첫댓글 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16.05.14 08:18

    덕분에 미쳐보지 못한곳 더군다나 사진전까지 다녀왔네요.ㅎ~ㅎ
    병원만 아니면 나도 가보고 싶은곳이였는데...
    함께 해서 유익한 역탐시간이였씀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재회의 기쁨이 컷음을 감사드려요.

  • 16.05.14 09:39

    회장님이 오시곤 사진을 안 찍습니다.ㅎ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꾸벅!

  • 16.05.14 10:07

    역사 해설을 담은 사진, 그리고 아름다운 장면의 사진들 편집하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잘 보았습니다

  • 16.05.14 10:09

    옛 탐방길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봅니다.

  • 16.05.14 13:29

    회장님 역사대한 지식 과 고매하신 품격 감동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5.14 14:15

    많은분들 과함께 줄거운시간 감사드립니다..

  • 16.05.14 17:07

    뒷풀이코스가 있는줄 몰랐습니다.뒤늦게알고 부랴부랴 내려갔는데 ㅜㅜ.제가 윤동주문학관에서 너무 오래 머물렀던가봅니다.다음에는 뒷풀이도 참석자 전원있을때 알려주셨으면..^^

  • 16.05.14 17:11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탐방한 하루 박노해 사진전까지 귀한 하루였습니다.

  • 16.05.14 17:20

    수고 많으셨습니다.재교육에 또 감사드립니다.늘 건안하십시요.

  • 16.05.15 06:57

    감사합니다

  • 16.05.15 07:32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16.05.15 10:41

    골고루 역사를 사진과 함께 보여주신 역탐 회장님 감사합니다.

  • 16.05.15 12:27

    해설가 함께 올리신사진 고맙습니다

  • 16.05.15 21:48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역사 공부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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