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북문동, 국가유공자 집 명패 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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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동장 정광호)은 7월 30일(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행사로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고 그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상이군경 및 참전유공자 등에 대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문동은 31일까지 국가유공자 44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정광호 북문동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우리 삶이 존재할 수 있기에 그분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예우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어울림한마당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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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영희)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상주학생수련원(화북면 소재)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종사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상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인 단체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 사회 아동을 보호 및 육성하는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로 진행되었으며 트레킹 및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정서를 순화하고 상호 소통 및 단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리지역 아동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폭염피해 예방 도심 살수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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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도심 살수 차량 운행에 들어갔다.
살수 구간은 터미널 ~ 축협사거리를 비롯한 도심 주요도로다.
30일부터 9월까지 기간 중 폭염 특보 및 그에 준하는 기온 발생 시 두 대의 살수차를 운행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상 상황, 도로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살수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우리가 지킨다.
사벌면 덕담2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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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사벌면 덕담2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상주소방서, 사벌면, 사벌남성의용소방대 및 덕담2리 마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담2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행사”를 30일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모든 단독·다세대·연립주택에 설치되어야 한다.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원거리 농촌마을이 주를 이루는 우리 지역은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소방서와 사벌남성의용소방대가 소화기 50대 감지기 90대를 구입해 덕담2리 마을회관 및 주택 등 90가구에 보급하고 기존 보급가구에는 소화기 압력 및 사용연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과 더불어 주민 기초 건강검진과 이․미용 봉사를 병행 실시했다.
김태오 덕담2리 이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용방법을 숙달해, 사벌면 덕담2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상주청년회의소, ‘옹달샘’ 운영-시내 상점 4곳 거점 생수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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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년회의소(회장 함태규)와 facebook 상주스토리는 30도가 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7월29일(월)부터 8월 말일 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상점 4곳을 거점으로 『옹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옹달샘을 운영하는 시내 상점 4곳은 시청 옆 ‘보뇌르 카페’, 백화점 약국 옆 ‘SK텔레콤 중앙대리점’, 축협사거리 ‘디스커브리’ 귀빈예식장 사거리 ‘휴대폰 아울렛’ 으로 지나는 길에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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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를 위하여 화북면 소재에 있는 ‘물 생산업체 ’동천수‘에서는 생수 6,000병을 지원했다.
상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시민들이 언제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매일 아침 얼음물을 공급하고 있다.
상주청년회의소 함태규 회장은 “옹달샘을 통해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분들, 자전거 및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 등 상주시민들이 열사병에 걸리지 않고
필요할 때 물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옹달샘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상주읍성지’학술발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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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상주박물관,‘상주읍성지’학술발굴조사 착수(상주읍성 남문 모습)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상주읍성지’에 대한 정밀학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인봉동 73-7번지이며, 면적은 1,210㎡다. 조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으로, 당시 경상도의 정치·군사·행정·문화를 대표하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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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은 상주읍성이 당시 상주 지역의 위상을 증명할 중요한 유적인 만큼 문헌기록 연구, 훼철되기 이전 4대문·시가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엽서 입수, 기획전시 및 학술대회 등 이를 확인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술 발굴조사 대상지에는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주조주식회사’ 건물 일부와 공장 굴뚝이 남아있다. 사전조사에서 상주읍성의 성벽 및 해자 일부가 존재할 것으로 파악된 곳이다.
이번 정밀학술 발굴조사를 통해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 상주읍성의 축조방법 및 공간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상주읍성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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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