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피의 역사
(1) 2004년 가을 애니메이션 판 「로젠 메이든」(1기) 방송 개시.
(2) 니지우라(虹裏)(역 : 2ch 21금 2차원 스레.)에 로젠 붐 도래.
(3) 단순 감상을 벗어나 자작 그림, 스크립트들이 투고.
(4) 「희미한 기억으로 그려본 로젠」 투고. 엄청난 임팩트로 네타가 됨.
(5) 2004년 겨울 「IT 프로젝트의 실태」의 패러디가 유행함.
(6) 이 때, 스이세이세키 버전 패러디에서 「실제 구현(실장)된 제품」의 칸에 「희미한 스이세이세키」가 사용됨.
(7) 2005년 1월 니지우라가 dat/img로 분할됨.
(8) 서브 취급된 img에 네타와 이용자가 집중됨. 「희미한 스이세이세키」도 img에 집중.
(9) 2005년 초 「희미한 스이세이세키」는 네타로써 쓰임이 많아졌지만, 아직 이름은 없었음.
(10) 그러다 어느덧 「실장석(実装石)」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됨.
(11) 로젠 계 파생 캐릭터로써 「실홍석」과 「대은양」,「헤비이치고」등으로 영역이 넓어져 감.
<헤비이치고>
(12) 로젠펫 네타에 원작의 인형(Doll)들에 섞여 실장석도 등장.
(13) 이곳에서 몸의 크기와 여러 마리가 있다는 설정이 정착. 낙오 실장과 들실장 등의 설정이 생김.
(14) 이전부터 외모 중심으로 캐릭터의 방향성을 논의 중이었으나, 호러 계의 그림이 대세를 탐.
(15) 호러, 카오스, 학대, 뭐든지 가능(なんでも有り, 역 : 표현 제한 없음.), 키모카와이의 캐릭터성 확산이 시작됨.
(16) 분탕종자(荒し)들이 과격한 학대계 네타를 사용하여 다른 실장 스레를 공격.
(17) 일부가 거기에 참여해 대립화 :「영업돌」탄생. 홍등석, 대은양과 함께 별개의 네타로 진화.
(18) 2005년 봄 니지우라 3분화(may 가동 시작). 실장 스레 자체에 대해 중립적인 논의가 많아진다
(19)다른 실장 스레가 쇠퇴, 규모 축소를 겪는 가운데, 문제의 「학대 스레」가 대두됨.
(20) 분탕들만 남아서 논의가 격화됨 : 실장석을 메인으로 삼았던 그림쟁이들이 활동 중지 또는 은퇴.
(21) 2005년 여름 새롭게 실장석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등장함.
(22) 보관고 이미지가 각지에서 급속도로 퍼짐 : 학대 스레 내부에서 한정적으로 쓰이던 「분충(糞蟲)」 설정이 유출됨.
(23) 2005년 가을 니지우라 4분화(nov 가동 시작). 「로젠 메이든 트로이멘트」(애니메이션 2기) 방송 개시.
(24) may, nov에 계속 불펌됨.
(25) 기울어 가던 실장석 스레에 잠깐 「키타무라」라는 이름이 언급됨.
(26) img에서 조용히 실장 네타 총합 스레 「뭐든지 스레」가 운영개시.
(27) may에 「실장석을 그리자」스레가 서고, 여러 그림쟁이들이 새롭게 참가함.
(28) 그러나 불펌하는 쓰레기들 때문에 순식간에 침체.
(29) 일부 이미지는 해외로 유출되어 파문이 더욱 확산됨.
(30) 계속 노출되는 실장적 그림에 영향을 받아, 실장석을 그리는 그림쟁이들이 등장함.
(31) 그 중엔 학대에 중점을 두어 언동부터 까임거리, 논의 대상이 되는 그림쟁이들도 나옴.
(32) 2006년 초 may에서 실장 스레 테러 때문에 액세스 금지 처분.
(33) 적자 때문에 일시적으로 규모 축소.
(34) 일부가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시 img 실장 스레에 무분별 테러를 자행함.
(35) may의 계속된 소란으로 그림을 그리던 그림쟁이들이 이탈하거나 각 보관고에 직접 투고하게 됨.
(36) 네타 구현화 위원회가 「로젠 메이든」의 미니 피규어를 제작했을 때, 신쿠와 스이세이세키에 딸려 홍등석과 실장석도 제작되었다.
(37) 판매 개시를 위한 로젠의 임시 저작권을 받기 위해 원작자인 PEACH-PIT에게 작품을 보여주었으나, 실장석에 대해선
「이건 로젠 메이든 캐릭터가 아니므로, 자기들은 저작권을 줄 수 없다」라고 코멘트 했다.
(이하는 위키백과에서 인용)
실장석은 로젠 메이든의 스이세이세키를 주문했는데, 실제로 구현된 것은 전혀 다르게 생긴 못생긴 인형이었다, 라는 자학적인 네타에서 명명됐다.
원본은 희미한 기억으로 그려본 스이세이세키 그림 이었으나, 실장석의 이름은 「실제 구현된 제품」항목에 올라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쓰이게 되었다. 스이세이세키로써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녹색이란 점과 오드아이 말고 남은 게 없다. 네타로써 소재는 희미했으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멍청한 인상 덕분에 기분 나쁜데, 귀엽다 라는 상반된 성질을 가진 캐릭터로 자리잡았고, 덕분에 어떤 종류로라도 발전할 수 있는 소재로써 다양한 곳에 등장했다.
외형은 불쾌한데 행동이 귀엽고, 외형은 귀여운데 행동이 사악하고, 외형도 하는 짓도 쓰레기, 인형인지 생물인지 알 수 없는 마스코트, 이상한 생물, 영화 에이리언 같은 존재. 이처럼 다양한 소재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과 어떤 캐릭터와도 엮을 수 있는 귀중한 캐릭터였다.
그 중에서 가장 활발했던 곳은 소위 말하는 전문 스레드였다. 실장석을 생물적 혐오감을 불러오는 악역으로 작성한 스크립트나 소위 학대 그림들을 한 데 모아 네타 캐릭터로써 취급, 게시판 이용자끼리 서로 존중하는 형태를 취하려 했다.
하지만, 그에 불복하는 이용자 그리고 그냥 트롤링하고 싶은 쓰레기들이나, 특정 그림을 티나는 주작질로 까대는 분탕종자들이 혐짤을 쉬지않고 올려대는 통에 캐릭터의 언급 자체가 금기시 되었다. 그 와중에도 사지 절단 등의 그로테스크 요소는 전문 그로테스크 게시판으로 이주하려 했으나, 그쪽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게시판을 오래 이용하던 사람들은 부정도 긍정도 없이 시큰둥한, 그냥 없는 취급 했기 때문에 진출을 포기했다. 결과적으론 이차원 게시판에 정기적으로 스레드를 세우는 방식을 선택했다.
【실장석 네타의 변천사】
◎ 초기 ◎
희미한 기억으로 그려본 스이세이세키 라는 그림이 화제를 몰고 와, 결국 정체불명의 수수께끼 인형 실장석이라는 설정이 생겼다. 로젠 메이든의 패러디 만화 등에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다른 캐릭터와 함께 나올 경우 실장석만 강조될 수밖에 없었기에 일부에선 버려지기 시작했다.
◎ 중기 ◎
초기에 수수께끼 인형이라는 설정이 점차 많은 파벌로 분열. 신기한 힘을 가진 카오스 인형, 지상최강의 괴물, 인간을 먹는 괴생물, 인간을 위협하는 해충 등 다양한 설정이 생겨 파벌 간의 싸움이 격화됨.
◎ 후기 ◎
학대파 중 실장석이란, 인간의 추악한 부분이 모두 농축된 불쾌한 생물(분충이라 칭함)이며 학대 및 구제, 살해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른바 「분충 설정」이 주목을 받는다.
이 설정에 대해 식분 행위나 동족 린치, 동족상잔 등을 묘사하는 그림이 양산된다. 또한 학대, 살해 행위를 묘사했다는 설정의 「학대 영상」도 유행했다. 그 그림들의 임팩트가 강했기에 일부 분탕 행위에 이용되었고, 게시판 전체에 대량으로 퍼졌기 때문에 「실장석 학대」와 「분충 설정」이 유명해져 현재에 이른다.
첫댓글 데뎃! 족보가 까발려져버린데스얏!
과연..
고대부터 분탕종자는 넘쳐났구나
오오 진정정명한 역사인르토~
용어집에도 이 글 올려줫으면 좋겟는르토~
"이건 로젠 메이든 캐릭터가 아니므로, 자기들은 저작권을 줄 수 없다"
피치핏도 이런게 이렇게까지 오래갈줄은 몰랐을듯 ㅋ
만약 기억만으로 그린게 따른 녀석이었다면 음.... 끔직하군
이뻤다거나 그랬으면 아얘 네타가 되지 못했을지도..
헤비이치고 매력적인 레후~
로젠캐릭터가 아니니 저작권을 줄수 없다는건 니들이만든캐릭터 니들이 알아서 지지고볶고해라라는 뜻인레후??
'난 실장석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 라고 해석해도 되는 레후. 다만 스이세이세키와 직접 연관시키는 내용등이 있을 경우는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레후
37) 판매 개시를 위한 로젠의 임시 저작권을 받기 위해 원작자인 PEACH-PIT에게 작품을 보여주었으나, 실장석에 대해선
「이건 로젠 메이든 캐릭터가 아니므로, 자기들은 저작권을 줄 수 없다」라고 코멘트 했다.
레.......마마에게 버림받은 레후 ㅠㅠ
사실 '로젠메이든 캐릭터가 아니다'라는 부분은 말 그대로 그냥 로젠메이든에 나온 캐릭터가 아니라는 거로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로젠메이든의 2차창작 캐릭터라고는 인식하겠죠. 준이 윳쿠리를 보는 시선 같지 않을까.
크 좋은정리..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