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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서 요약
제 1 장 성경에 관하여
* 비록 (본성의 빛)과, (창조)와 (섭리의 일)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핑계할 수 없을 만큼 하나님의 선과
지혜와 능력을 잘 나타내고 있으나, 그것들은 구원에 필요한 하나님과 그의 뜻에 관한 지식을 얻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1항)
* 성경이 필요하게 된 원인?
- 주께서 여러 시기와 여러 방법으로 자신의 교회에 자신을 계시하며 자신의 뜻을 선포하시기를 기뻐
하셨다. 그리고 그 후에는 진리를 더 잘 보존 전파하시기 위해서 또 육신의 부패와 사단과 세상의 악에
대항하여 교회를 더 견고하게 설립하고 위로하시기 위하여 그 동일한 진리를 전부 기록하시기를 기뻐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그의 뜻을 계시하던 이전의 방법들을 지금은 그치셨다. (1항)
* 성경의 권위는?
- 어떤 사람이나 교회의 증거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진리 자체이시며, 저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있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4항)
* 성경의 무오류한 진리와 그것의 신적 권위에 대한 우리들의 완전한 납득과 확신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말씀)으로 또 말씀과 함께 증거 하시는 (성령의 내적 사역)에서 오는 것이다. (5항)
* 예배와 교회정치와 사람의 행동과 사회에 관한 여러 상황들은 항상 지켜야 하는 말씀의 일반적 규칙을
따라서 (본성의 빛)과 (신자의 분별력)을 통해서 정해져야 한다. (6항)
* 모든 종교적 논쟁의 확정, 교회회의의 모든 결정과, 고대 저자들의 의견과 사람들의 교훈과, 개인의
정신문제들을 검토하고, 그 선고에 따를 수밖에 없는 최고의 심판자는 (성경)안에서 말씀하시는 (성령)
외에는 아무도 없다. (10항)
제 2 장 하나님과 성 삼위일체에 관하여
*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뿐이시다. 그는 존재와 완전성에 있어서 (무한)하시고 가장
(순결한 영)이시다. (1항)
* 하나님은 모든 생명, 영광, 선과 축복을 그의 안에 (스스로) 가지시며 이 모든 것이 그에게서 나온다.
(2항)
* 신격의 통일체에 삼위가 계시는데,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그 실체와 능력과
영원성은 (하나)이시다. 성부는 누구에게 속하시지도 않고, 어디에서나 나신 바 되지도 않고,
나오시지도 않고, 성자는 영원히 성부에게서 나시고, 성령은 영원히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 (3항)
제 3 장 하나님의 영원하신 작정에 관하여
* 하나님의 작정을 따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어떤 사람들과 천사들은
영생에 이르도록 예정하시고, 그 나머지는 영원한 죽음에 이르도록 미리 작정하셨다. (3항)
* 이와 같이 예정되고 미리 작정된 천사들과 사람들은 (개별적)이며 (불변적)으로 계획되었고, 그들의 수는
매우 확실하고 한정되었으므로 더해지거나 덜 해 질수도 없다. (4항)
* 아담 안에서 타락했으나 택함을 입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을 받으며, 때가 되어 역사
하시는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에 이르도록 효과 있게 (부르심)을 받으며,
(의롭게) 되고, (양자)가 되며, (성화)되고, (신앙)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그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는다. (6항)
제 4 장 창조에 관하여
* 성부, 성자, 성령이신 하나님은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지혜)와 (선하심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태초에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만물, 곧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을 엿새 동안에 모두 매우 선하게
창조하되, 아무것도 없는데서 만드시기를 기뻐하셨다. (1항)
* 하나님은 모든 다른 피조물을 지으신 후에, (이성적인 불멸의 영혼)과 함께,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식)과 (의)와 (참된 거룩)이 부여되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법과 그것을 성취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항)
제 5 장 섭리에 관하여
* 제1원인이신 (하나님의 예지와 작정에 관해서는), 만물은 변함없고, 또 틀림없이 일어나지만, 같은 섭리
로써 하나님은 그들이 제2원인의 성격을 따라, 혹은 필연적으로, 자유롭게, 또는 우연적으로 일어나도록
정하셨다. (2항)
* 하나님의 섭리가, 일반적으로, 모든 피조물에게 미치는 것과 같이, 가장 특별한 방법으로 그의 교회를
돌보시며, 모든 일들을 교회의 유익이 되도록 처리하신다. (7항)
제 6 장 사람의 타락과 죄와 그 벌에 관하여
* 우리의 첫 조상은 사단의 간계와 유혹에 넘어가 금지된 실과를 먹는 죄를 범했다. 하나님은 그 자신의
영광을 드러낼 목적을 가지고 그의 지혜로우시고 거룩하신 계획에 따라 그들의 (죄)를 허용하시기를
기뻐하셨다. (1항)
* 이 죄로 말미암아 그들은 (본래의 의)와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떨어져 죄 중에서 죽은 자가 되었고,
영혼과 육체의 모든 기능과 부분이 전적으로 더러워졌다. (2항)
* 모든 죄, 곧 원죄나 자범죄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법의 위반)이며, 그것에 반대되는 것이므로 죄는 그것
자체의 성질상 (죄인에게 죄책)을 가져온다. 그 죄 값으로 말미암아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와 그 법의
저주에 매여 있어서 그 결과 영적이고 현세적이며, 영원한 모든 비참을 동반하는 죽음 아래 있게
되었다. (6항)
제 7 장 사람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 관하여
* 행위 언약 : 사람과 맺은 첫 언약
- 그것 안에서 완전하고 개별적인 순종을 조건으로 아담에게 그리고 그이 모든 후손에게 생명이
약속되었다. (2항)
* 은혜 언약 : 사람은 자신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언약으로 인한 생명을 스스로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주께서는 일반적으로 둘째 언약(은혜 계약)을 사람과 맺으시기를 기뻐하셨다.
- 그것으로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과 구원을 값없이 주시되, 그들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서 그에 대한 신앙을 요구하셨다. 그리고 그는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모든 사람에게
그들로 하여금 믿고자하며 또 믿을 수 있도록 그의 성령을 보내시기로 약속하셨다. (3항)
* 이 은혜계약은 (유언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죽음 안에서 물려받은 영원한 유산)과, (그것에
속한 모든 만물)과 관련하여, 언약이라는 이름으로 성경에 자주 나타나 있다. (4항)
* 이 언약은 율법시대와 복음시대에 있어서 다르게 집행되었다.
율법시대에는 약속과 예언과 희생제물과 할례와 유월절 양과 유대백성에게 부여된 다른 예표와 규례들을
따라서 집행되었다. (5항)
* 복음시대에 있어서는 그 복음의 본체이신 그리스도가 나타나시게 되자 이 언약을 시행하는 의식은
(말씀의 전파)와, (세례)와 (주님의 성찬)의 성례집행이 되었다. (6항)
제 8 장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에 관하여
* 하나님은 영원한 목적을 가지시고 그의 독생자 주 예수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 (선지자),
제사장, 왕, (교회의 머리와 구주), (만물의 후사와 세상의 심판자)로 택하시고 임명하기를 기뻐하셨다.
(1항)
* 하나님께서는 종말까지 그리스도가 거룩하고, 상처를 입지 않으시며, 더럽힘을 받지 않으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여 (중보자)와 (보증인)의 직분을 수행하기에 완전히 구비하게 하셨다. (3항)
* 주 예수는 그의 완전한 (순종)과 (자신의 희생)으로,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단번에 자신을 하나님
에게 바쳐, 그의 아버지의 공의를 충분히 만족케 하셨다. (5항)
* (구속사역)은 비록 (그리스도의 성육 후까지)는 실지로 성취되지 않았다 할지라도 (구속의 덕)과
(유익함)을 세상 처음부터 계속적으로 모든 시대에 택하신 자에게 전달되었다. (6항)
* 그의 놀랍고도 측량할 수 없는 경륜에 가장 조화되는 방법으로, 그의 (전능의 힘)과 (지혜)로 말미암아
그들의 모든 적을 정복하신다. (8항)
제 9 장 자유의지에 관하여
* 하나님은 사람의 의지에 (자연적 자유)를 부여하셔서 그것이 선이나 악에 강요당하거나, 자연의 절대적
필연성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게 하셨다. (1항)
* 사람은 그의 (무죄 상태)에서 선한 것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을 원하고 행할 자유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가변적이어서 그것에서 타락할 수도 있었다. (2항)
* 사람의 의지는 (영광의 상태)에 있을 때에만 (완전)하고 (선) 만을 원하도록 자유롭게 된다. (5항)
제 10 장 효과 있는 부르심에 관하여
* 하나님께서 생명에 이르게 하도록 예정하신 모든 사람을 그가 정하시고 받아들이신 때에 그의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저희가 나면서부터 처해 있는 죄와 죽음의 상태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
와 구원으로 효과 있게 부르시기를 기뻐하셨다. (1항)
* 효과 있는 부르심은?
- 오직 하나님의 값없고 특별한 은혜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사람 안에서 일어날 어떤 무엇을 미리
보심으로 된 것이 결코 아니다. (2항)
* 어려서 죽은 택함을 받은 유아들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기뻐하시는 대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중생되고 구원받는다. (3항)
제 11 장 칭의에 관하여
* 신앙 자체나 믿는 행위나 그 밖에 어떤 복음적인 순종을 그들이 의로 그들에게 전가하심으로써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순종)과 (만족)을 그들에게 전가시킴으로써 이며, 그들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의지함으로써 이다. (1항)
* 칭의의 유일한 도구는?
-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의지하는 신앙 (2항)
* 그리스도는 그의 (순종)과 (죽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모든 사람들의 죄의 빚을 충분히 갚아
주셨고,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의 공의에 대해 적절하고, 실재적이며, 또한 충분하게 만족시켰다. (3항)
제 12 장 양자에 관하여
* 하나님께서는 의롭다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한 그를 위하여 양자가
되는 은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1항)
제 13 장 성화에 관하여
* 효과 있게 부르심을 받고 중생된 자들을 그들 안에 창조된 새 마음과 새 영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말씀
과 그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공덕)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또한 인격적으로 더욱 성화된다. (1항)
제 14 장 구원하는 신앙에 관하여
* 선택된 자들이 그들의 영혼의 구원을 믿을 수 있는 신앙의 은혜는 그들 마음속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영의 역사)이며, 보통으로 (말씀의 사역)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그 말씀의 사역과 동시에, (성례의 집행
과 기도)로 말미암아 증가되고 강화된다. (1항)
*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신자는 말씀 안에 계시된 것은 무엇이든지 참된 것으로 믿는데, 그 이유는 성경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권위 때문이며, 각 구절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따라서 각각 다른
모양으로 행동하는데, 곧 명령에 순종하고, 엄한 경고에 두려워 떨며, 현세와 내세를 위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인다. (2항)
* 구원하는 신앙의 주요 역할은?
- 신자들로 하여금 은혜계약에 의하여 성화와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만 믿고, 받아들이고,
그 만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2항)
제 15 장 생명에 이르는 회개에 관하여
*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복음적인 은혜)인데,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교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복음의
사역자들은 이 교리를 전파하여야 한다. (1항)
* 하나님의 계명의 모든 길에 있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목적하고) 또한 노력하게 된다. (2항)
* 누구든지 일반적인 회개를 했다고 해서 스스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도리어 자신의 개개의 죄를 (개별적
으로 회개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모든 사람의 의무이다. (5항)
제 16 장 선행에 관하여
* 선행은?
- 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말씀 중에서 명령하신 것이지, 사람이 어떤 말씀의 보증 없이 맹목적
열심이나 선한 의도를 구실로 해서 고안해 낸 것이 아니다. (1항)
*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선행은 참되고 살아있는 (신앙의 열매)이며 (증거)이다.(2항)
* 그들이 선행을 할 수 있는 힘은 조금이라도 그들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영
에서 나온 것이다. (3항)
* 그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 전적으로 흠이 없거나 비난을 받을 것이 없다는 뜻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은 그의 아들 안에서 그들을 보시기 때문에, 그들의 행동에 많은 약점과 불완전함을 동반하고
있지만, 저희의 성실한 것을 용납하시고 상주시기를 기뻐하신다. (6항)
제 17 장 성도들의 궁극적인 구원에 관하여
* 성도들의 궁극적 구원은?
- 그들 자신의 자유의지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자유롭고 변하지 않는 사랑에서 나오는 선택의 작정
의 불변성,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의 효력, 그들 속에 있는 성령과 하나님의 씨의 내재, 그리고
은혜계약의 성질에 의존한다. (2항)
제 18 장 은혜와 구원의 확신에 관하여
* 이 확실성은 헛된 소망에 근거한 단순한 억측이나 그럴 듯한 신념이 아니라 (구원을 약속한 신적 진리)
와 이 약속된 (은혜의 내적 증거),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우리들의 영과 함께 증거
하시는 양자의 영)의 증언 위에 세워진 신앙의 틀림없는 확신이다. (2항)
* 이 확신은 사람을 (방탕함)에 기울어지게 하는 것으로부터 아주 멀리 떠나게 한다. (3항)
제 19 장 하나님의 법에 관하여
* 하나님은 아담에게 행위계약인 법을 주셨는데, 이 법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모든 후손을
개별적이고, 전적이고, 엄밀하고, 영구한, 순종의 의무를 지워 주셨으며, 사람이 그 법을 완수하면
(생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그것을 범할 때 (사망)으로 보응한다고 엄하게 경고 하시고, 아담에게
이 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과 재능을 부여해 주셨다. (1항)
* 그들은 법에 의해 자신을 반성해서 죄를 더욱 깨닫고, 죄 때문에 겸손하게 되고, 죄를 미워하게 되면,
그들이 그리스도를 소유할 필요성과 그의 완전한 순종에 대하여 분명한 이해를 가지게 된다.
이와 같이 법은 중생한 자들에게도 (죄를 금하고) 있으므로 그들의 (부패성)을 제어하는데 유용한다.
(6항)
* 법의 경고는?
- 그들이 법의 저주로부터 해방되었을지라도 그들이 범죄 하면 당연히 받을 바가 무엇이며, 죄 때문에
이생에서 어떠한 고통을 기대해야 할지를 보여 주는데 이바지 한다. (6항)
* 법의 약속은?
- 그들에게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인정을 보여주며, 행위계약인 율법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당연한
일로서가 아니라, 이것을 성취할 때, 어떠한 축복을 기대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6항)
* 법의 용도는?
- 복음의 은혜에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것에 잘 적응하는 것이다. (7항)
제 20 장 신자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에 관하여
* 신약시대의 신자의 자유는?
- 유대교회가 복종했던 의식적 율법의 멍에로부터의 해방과, 율법아래 있던 신자들이 보통으로 가졌던
것보다 은혜의 보좌에 더 큰 담력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의 자유하신 영과의 교제에
있어서 더욱 확장된다. (1항)
* 맹목적 신앙과 절대적이며 맹목적인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양심의 자유와 이성을 파괴하는 것이다.(2항)
* 신자의 자유의 목적은?
-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해방되어 우리의 사는 날 동안 두려움 없이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 (3항)
* 하나님이 제정하신 권세와 그리스도께서 값 주고 사신 자유는 파괴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서로
지지해서 보존하는 것이 하나님에 의해 의도 된 것이기 때문에, 신자의 자유를 구실 삼아 어떤 사람들이
국가적이든, 교회적이든 간에 그것의 합법적 권세와 합법적 행사를 반대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규례에 반항하는 것이다. (4항)
제 21 장 종교적 예배와 안식일에 관하여
* 종교적 예배는 성부, 성자, 성령이신 하나님께 드려야 하며, 오직 그에게만 드려야 한다. (2항)
* 기도는 감사와 함께 종교적 예배의 특별한 한 부분인데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다.
(3항)
* 기도가 받아들여지려면 각자가 이해, 존경, 겸손, 열성, 신앙, 사랑과 인내로써, 성자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그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한다. (3항)
* 기도는 누구를 위해 해야 하나?
- 합법적인 것과 현재 살아 있는 모든 자나 이후에 생존할 사람들을 위해서 하여야 하는데, 죽은 사람
또는 죽음에 이르는 죄에 범한 것이 알려진 사람을 위해서 할 것이 아니다. (4항)
제 22 장 합법적 맹세와 서원에 관하여
* 합법적 맹세는 종교적 예배의 한 부분인데, 정당한 경우에 서원하는 사람이 확증 혹은 약속한 것에
대하여 증거 해 주실 것과, 서원한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에 따라 자신을 판단하여 주시도록 엄숙히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다. (1항)
* 맹세는 그 중요한 사항에 있어서, 구약에서와 같이 신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보증되어
있으므로, 합법적 맹세는 합법적인 권위로 말미암아 부과 될 때에는 이를 행해야 한다. (2항)
* 누구든지 맹세를 할 때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고 엄숙한 행사라는 점을 바로 생각해야 하고, 그 때에
자기가 (진리)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공언해서는 안 된다. (3항)
* 맹세는 어떤 것에 대해 해야 하나?
- 누구든지 선하고 옳은 것, 옳다고 믿는 것, 자기가 실제로 행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행하려고 결심한
것 이외의 것에 대해서 맹세해도 안 된다. (3항)
* 합법적인 권위로 말미암아 선하고 옳은 것에 대한 맹세가 부과될 때 그 맹세를 거절하는 것은 죄가
된다. (3항)
* 맹세는 쉽고 상식적인 말로 하여야 하며, 모호한 말이나 가리움이 없어야 한다. (4항)
* 서원은 약속적 맹세와 같은 성질의 것이며, 동일한 종교적 주의로 하고, 동일한 신실성을 가지고 이행
해야 한다. (5항)
* 서원은 어떤 피조물에 대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해서만 할 것이다. (6항)
제 23 장 국가 공직자에 관하여
* 전 세계의 최고의 주와 왕이 되시는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과 (공적 선)을 위해 자신 밑에, 백성들
위에 국가 공직자들을 임명하셨다. (1항)
제 24 장 결혼과 이혼에 관하여
* 하나님이 결혼을 왜 재정했나?
- 남편과 아내가 서로 돕기 위해서, 합법적인 자녀를 통한 인류와 거룩한 자손을 통한 교회의 증가를
위해서, 그리고 음행을 막기 위해 제정되었다. (2항)
* 이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 사람의 부패성이 하나님께서 결혼으로 짝지어 준 사람들을 부당하게 나누려고 여러 가지 이론을 연구
할지라도 오직 간음이나 교회나 국가공직자로서도 회복할 수 없는 고의적 버림을 당한 것 이외의
어떠한 일도 결혼을 파기할 충분한 이유가 되기 못한다.
제 25 장 교회에 관하여
* 보이는 교회도 복음시대에 있어서 역시 공동적 또는 보편적 교회인데, 율법시대와 같이 한 민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통해 참 종교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자손들로 구성된다.
이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요, 하나님의 집이요, 가족이며, 이것을 떠나서는 구원의 정상적
가능성은 없다. (2항)
* 그리스도께서 이 공동적이고 보이는 교회에게 이 세상에 있는 성도들을 모우고 완전케 하기 위해서,
세상 끝 날까지 (봉사직)과 (말씀)과 (규례)를 주셨고, 그것들을 자신의 약속을 따라 그 자신의 임재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목적을 위해서 효과 있게 하신다. (3항)
* 이 공동적 교회에 속하는 개 교회는 복음의 교리를 가르침과 받아들임, 규례의 집행, 그리고 공적 예배
가 얼마나 순수하게 시행되느냐에 따라 그 교회의 순수성에 차이가 있다. (4항)
제 26 장 성도의 교제에 관하여
* 모든 성도는 (성령)과 (신앙)으로 말미암아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의 (은혜), (고난),
(죽음), (부활)과 (영광)중에 그와 친교를 가진다. (1항)
* 성도로서 서로 가지는 이 교제는 각자가 소유하는 재산과 소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권리나 소유권을
빼앗거나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 (3항)
제 27 장 성례에 관하여
* 성례는 은혜계약의 (거룩한 표)와 (인장)으로써 하나님이 직접 제정해 주신 것으로, (1항)
* 성례의 효과는?
- 그것을 집행하는 사람의 경건이나 의도에 의존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성령의 역사)와 (성례제정의
말씀)에 의존하는 것이다.
* 복음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가 제정하신 두 가지 성례는?
- 세례와 주의 성찬이다.
제 28 장 세례에 관하여
*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정하신 신약의 성례인데, 그것은 세례 받는 자를 엄숙하게 보이는 교회에
가입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그에게 은혜계약, 그리스도에게 (접붙임이 되는 것), (중생), (사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생명가운데서 행하며 하나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표)와 (인장)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1항)
* 세례의 효과는 세례가 집행되는 그 시간에 국한 되는 것은 아니다. (6항)
제 29 장 주의 성찬에 관하여
* 우리 주 예수가 배신당하시던 밤에 주의 성찬이라고 불리 우는 자기의 몸과 피로 말미암은 성례를 그의
교회에서 세상 끝 날까지 지키도록 제정하셨다. (1항)
* 합당하게 성찬에 참여하는 자는 이 성례에 있어서 보이는 요소에 외적으로 참여하는데, 그때 또한 신앙
으로 말미암아 내적으로, 현실적으로 또한 실제적으로 받게 되지만, 육적으로나 신체적으로가 아니라,
영적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그의 죽음이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받고 또한 그것들로 양육을
받는다. (7항)
제 30 장 교회의 권징에 관하여
* 주님은 직원에게 무엇을 맡겼나?
- 이 직원에게 (천국의 열쇠)가 맡겨져 있는데, (1항)
* 교회 권징의 목적은? (3항)
- ① 과오를 범한 형제를 고쳐서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필요하며,
② 다른 사람들이 같은 과오를 범하는 것을 방지하며,
③ 온 덩어리에 퍼질 누룩을 없애버리고,
④ 그리스도의 명예와 복음의 거룩한 고백을 옹호하기 위함이다.
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과 그의 인장을 악하고 완고한 범죄자들로 말미암아 더럽혀지는 대로
버려둔다면 마땅히 그 교회에 떨어질 하나님의 진노를 먹기 위하여 필요하다.
* 이 목적을 더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교회의 직원은 범죄의 성격과 범죄자의 과실을 따라서,
(권계), (주의 성찬 참여의 일시적 정지), 그리고 (교회로부터의 출교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4항)
제 31 장 총회와 공의회에 관하여
* 이 회에서 발표한 명령이나 결정은 그것이 하나님 말씀에 일치되는 한, 그것이 하나님 말씀에 일치되어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것들을 만드신 권세 때문에 존경과 복종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이 권세로
그것들이 하나님의 규례로써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그렇게 명하여 졌기 때문이다. (2항)
* 총회와 공의회는 교회에서 관한 사건 이외의 것을 취급하거나 결정해서는 안 된다. (4항)
제 32 장 사람의 사후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하여
* 사람의 몸은 죽은 후에 (티끌)로 돌아가서 썩어버리지만, 그들의 영혼은 죽거나, 자는 것이 아니라,
죽지 않는 본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죽은 후에는 곧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1항)
* 세상 끝 날에 살아 있는 자는 죽지 않고 (변화)될 것이다. (2항)
* 불의한 자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치욕)을 당하기 위해 부활한다.
의로운 자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기 위해 부활해서 그리스도 자신의
영광스러운 몸을 닮게 된다. (3항)
제 33 장 최후의 심판에 관하여
* 이 세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의 생각)과 (말)과 (행실)을 진술하여, 그들의 몸으로 선을
행했던지 악을 행했던지 간에 그들이 행한 일에 따라서 보응을 받기 위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1항)
* 하나님이 최후의 심판 날을 정하신 목적은?
- 선민의 영원한 구원에 있어서, (그의 자비의 영광)을 나타내고, 악하고 불순종하는 버림받은 자들의
파멸에 있어서, (그의 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다. (2항)
*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범하는 것)을 정지 하도록 하며, (역경에 처한 신자들에게
더 큰 위로)를 주시기 위하여 심판 날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확신하기를 원하셨다. (3항)
* 그 날을 감추어 두신 이유는?
- 그 날에 모든 사람에게 감추어 두어서 모든 육적 안전을 버리고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므로 항상
깨어 있어 언제든지“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하셨다. 아멘. (3항)
제 34 장 성령에 관하여
* 성령은 삼위일체 중의 제3위로서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고, 본체는 같으시며, 그 능력과 영광은 동등
하시고, 성부, 성자와 함께 계시며, 모든 시대를 통해서, 믿음과 사랑과 복종과 예배를 받으신다. (1항)
* 그로 말미암아 선지자들은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게 되고, 또 그로 말미암아 성경의 모든
기자들도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오류 없이 기록하였다.
복음의 전파는 특히 그에게 위탁되었다. (2항)
* 그는 모든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 연합되게 하시며, 그들 속에 위로자와 성화하시는 분으로서
내주하시고, 그들에게 양자와 기도의 영을 주시며, 이 모든 은혜로운 직분을 수행하사 구속의 날까지
신자들을 성화시키고 보증하신다. (3항)
제 35 장 하나님의 사랑과 선교에 관하여
* 무한하시고 완전하신 사랑 가운데, 하나님은 은혜계약 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와 희생)을 통해
모든 멸망할 인류에게 충분하며 다 적용되는 (생명과 구원의 길)을 제공하셔서, 복음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 (구원)을 거저 주신다. (1항)
* 그러므로 모든 신자들은 이미 확립된 종교의 규례들을 유지하고, 또 (그들의 기도), (은사), (개인의
노력)에 의해,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공헌해야 할 (의무)가 있다. (4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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