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히브리서 6:17-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히브리서 6:19)
아침이 되자 남편은 휴대폰으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복음성가인 “내 영혼이 닻을 내렸도다”를 틀었습니다. 가사는 격동의 시기에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소망을 표현합니다. 남편은 요동치는 물결과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를 경고하는 노래의 가사를 따라 부릅니다. 노래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굳게 붙잡아 주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가사는 배의 닻이 하는 일을 완벽하게 묘사합니다. 닻은 “팔”을 바다 밑바닥에 박고 배를 고정시켜서 강한 돌풍 속에서도 배가 표류하거나 밀려나지 않게 합니다.
닻은 기독교 신앙의 고전적인 상징입니다. 삶의 혼란 속에서도 우리가 굳게 붙잡고 있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소망을 표상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히브리서 6:19)라고 말합니다. 이 소망은 바로 예수님이시며, 그분의 “변하지 아니함”(17절)은 그분을 믿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맹세로 확증하셨으니, 이 “두 가지 변치 않는 사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다”(17-18절)는 것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는 우리는 “큰 안위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18절).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야망, 건전하지 않은 친구들 또는 부정적인 습관들과 같은 신뢰할 수 없는 것들에 닻을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에게 닻을 내리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입니다. 파도가 우리 주위에 몰아칠 때, 우리는 꿈쩍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닻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생의 폭풍이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굳게 붙잡도록 만들었습니까?
그분이 신뢰할 만한 토대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주님을 꼭 붙잡고 있습니다.
삶의 모든 물결 속에서 제 영혼을 굳건히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2026년 7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