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호님. 그리고 저처럼 맥주 좋아하시는 회원님들 할리카페에 왠 비어 야기가 나오냐하면? 할리는 어메리칸 문화이고 아시다 시피 미국의 상징물인 할리와 밀러맥주사가 같은 주에 있습니다. 할리와 맥주는 서로친구인 셈이지요 ㅎ ㅎ 그래서인지 밀러사가 할리를 많이 스펀하는것 같아요ㅎ ㅎ 미국의 할리바이커들 보면 참 비어들 많이 마십니다 ㅎ ㅎ 가금파티에 가보면 그양반들 배도크시지만 밤새 보통 캔으로 30~60캔씩 마십니다. 주로 버드와 밀러를 마시더군요, 우리분들은 10캔정도 급히 마시고 취하시고 ㅎㅎ 저도 주말이면 단골로가는 미군바에 가서 같이 마시는데 미군부내에서만 판다는 이맥주가 참 궁급합니다. 다른바들은
이맥주가 없고 사장님이 미군부대내에서 장사를 하기에 가져와서 파신다고 하는데 값도비쌉니다. 거긴 원래값이 싼데 이맥주는 8000원받더군요( 참고로 그바는 시중서 10000 하는 하이네켄 다크도 5000원밖에 않합니다.)
송호님 혹시 이맥주 아시는는지요. 이름은 Guiness extra staut 인데 당연히 수입딱지는 없고 시중서 파는 일반 기네스보다 맟이더 진하고 마트서 파는 독일흑맥주인 벡스나 크롬바흐보다더 맟이더쓰고 진합니다. 그리도 쓰지만 하이네켄 다크보다도 더 달콤하고요, 암튼 제가 먹어본 흑맥주중 제일 맟이 진합니다. 알콜은 5,2% 맟이 넘진해서인지 좀 독하게 느껴집니다.
병모양도 독일맥주처럼 좀 클라식하구요 ㅎㅎ
첫댓글 아....이놈은 엑스트라 스타우트이네요? 제가 어제 마신 기네스는 드레프트입니다...질소충전시킨것.. 오리지날이 있고 드레프트가 있고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있는데..이놈은 꽤 진한 놈입니다... 돗수가 높다보니 조금 달콤한 느낌이 납니다만....하여튼 진한 놈입니다만..근본적인 기네스의 맛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런놈 많이 먹으면 꽤 흔들릴 터인데...보통 4도, 4.5도인데 이놈은 돗수가 상당히 높습니다... 0.5도 차이만 나도 작지만 한참 먹다보면 취기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던데...
아 그렇군요 어쩐지.. 요놈 먹으면 좀 취하더러구요, 요놈먹다가 밀러 먹으면 맹물같아요 ㅎ ㅎ 근데 국내바에서는 안파는데 미군바가면 기네스 드래프트 비어도 팔고있습니다. 색깔이 왼전 까메요, 달콤하고.
예..다음에 맥주시음회시 같이 쾨스트리쳐를 한번 드시도록 연락드리겠습니다.. 아마 또 다른 흑맥주의 지평이 열릴것으로 생각됩니다...기네스와는 또다른 맛입니다....안녕히 주무세요
예, 감사합니다. 송호님 일요일 시음회 한다면 다 제쳐놓고 달려가겠습니다.
송호님 저는 개인적으로 술은 잘못하지만....라오스의 비어라오가 참 맛잇었던 기억이 납니다....먹어 보셨나요??
각국의 좋은 맥주들이 많은데 우리는 내세울만한 맥주가 없으니 조금 씁쓸합니다..
카스가 있잖아요^^*~
카스는 뒷끝이 않좋고 전 맥스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