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우도( 레인보우 교 )■
고흥 우도는
육지에서 1.3km 떨어진 가까운 섬이지만,
배편이 없어 물이 빠져야만 닿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가 길을 열어줄 때까지, 주민들은 물때를 기다리며 노둣길을 걸어야 했답니다.
지난 4월 24일,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가
드디어 개통되었습니다.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의 연륙 인도교로,
‘우도 레인보우교’라 불리며,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무지개 색으로 화려하게 단장했습니다.
우도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우도 레인보우교의 개통으로 이제 주민들은
더 이상 물때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우도라는 이름은 본래 소섬 또는 쇠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고려말 우도에 처음 들어와서
살던 황 씨 성의 주민이 섬의 지형이
소머리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섬에서 자생하는 대나무가 많아
임진왜란 때 화살을 만들어 국가에 바쳤고,
그 화살로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우죽도’라고 부르다가
죽자를 없애고 우도라 개칭하게 되었답니다.
첫댓글 걸어서만 갈수있나요?
아주좋아요
물이 빠지면 차량으로도 들어 갈 수 있답니다~~^^
와 👍
한번도 안가봤는데 꼭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멋진사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최근에 개통된 다리 입니다
강추합니다 ~~~^^
올봄에 호남지역 솔투 있는데
바이크로 가보려합니다.
네~~
좋을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