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도대체 단군의 개국연도는 몇 년이 맞는 것일까...?
이전 환웅의 시대를 감안하면... 단군개국이..꼭히, 우리민족 시초의 문명이라 할 수도 없는건 맞으나...
그 단군개국 시기가..일부 기록엔 얼추로라도 맞질 않는다...?
이전 글에 올렸듯이...
단종시기의 왕조실록 어느 기록으론...
단군조선의 총 연대는 1908년이나 됀다.
평양에 도읍하고 백악으로 옮겨 1500년에 기자에게 밀렷던가...
평양에서 백악으로 옮긴지 400년만에 기자에게 밀려 구월산에서 400년을 지내다가 산신이 됐던간에...
400년은 그냥 접어두고...
아무리 그 기간을 작게 산출해도 백악에 천도하여 1500년만에 기자에게 밀려났다는데...
그럼, 300년이 날라가 버린다...?
단군년대를 1908세라고...8년 까지 꼼꼼히 따진 조선 사서가...
과연 300년이란 긴 기간을 대충 늘려...1200년간의 치세를 1500년이라 기록했을까 의심이다.
혹여, 구한말기에 정리됀 단군관련 서적들이...대대적으로 죄다 오기가 발생한건 아닐지 싶다...?
그럼, 그 기준인 요임금의 개국연대도 오기란 것일까...?
그나 저나 밑의 ..
대한제국 고종 당시의 경기 광주의 양근(陽根)지역 분원(왕실도자기생산지)일을 하던 사람의 하재일기를 보니...
이상한게 또 있다.
통상적인 현재 통설론...
경기도 양평의 보통학교 연혁이...
양근소학교(陽根小學交)에서...1900년 이후 일제시기에 양평보통학교로 개칭돼면서라 하는데...
양평 남종면 분원공립보통학교의 실측도를 ...
광무 9년,명치 38년인 1905년인 을사조약시기에 작성한 기록으론...
분명 ...이 학교의 실측도를...명치 5년인 1872년에 수보(修報)..,즉, 보수한걸 그린 실측도란다...?
이미, 양평의 남종면 분원보통학교는...그 건물이 명치 4년에도 있어서 고친 실측도가 있단 얘기 아닌가...?
그런데 왜...그 양평보통학교의 실측도는...
조선이나 대한 철종 몇 년이 아니라...명치 4년이란 왜놈들 연호로 기록했을까...?
양평의 남종면 분원 보통학교는...
고종의 즉위 이전부터... 이미,명치왜들이 점령했던 지역의 건물였었다란 얘기는 아닐까...?
제가 숫자만 나오면...많이 헤깔립니다.,,ㅡ. .ㅡ
서울사나이님의 구원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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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光武) 9년 을사까지
단군 개국(檀君開國) 4238년
기자 원년(箕子元年) 3027년
대한 개국(大韓開國) 514년
일본 명치(日本明治) 38년
청국 광서(淸國光緖) 31년
양평 남종면(南終面) 분원공립보통학교 실측도
면적 604평 9홉 9작, 축척 600분의 1
명치(明治) 4년 5월 5일 수보(修報)
[주C-001][별록] : 다음 기록은 규장각 소장《하재일기》제9책 앞 표지 빈 공란에 메모되어 있는 것으로, 하재가 직접 쓴 것으로 판단되어 그대로 번역하여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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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武九年乙巳至
檀君開國四千二百三十八年
箕子元年三千二十七年
大韓開國五百十四年
日本明治三十八年
淸國光緖三十一年
面積六百四坪九合九勺 縮尺六百分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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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요(唐堯)가 즉위한 지 50년이 되는 경인년에 평양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칭하였다. 또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에 옮기어 어국(御國)한 지 1천 5백 년에 주나라 무왕이 즉위하여 기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이 또 장당경(藏唐京)에 옮기었다가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 산신이 되었는데, 1천 9백 8세를 수하였다.」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대저 단군이 평양을 떠난 지 4백여 세에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 신이 되었으니, 여기에서 임금 노릇을 하였고 여기에서 신이 되었으니 이 땅을 싫어하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以唐堯卽位五十年庚寅, 都平壤, 始稱朝鮮, 又都白岳山阿斯達, 御國一千五百年。 周武王卽位, 封箕子於朝鮮, 檀君又移於藏唐京, 還隱於阿斯達爲山神, 壽一千九百八歲。’” 夫檀君, 離平壤四百餘歲, 而還隱於阿斯達爲神, 則爲君於斯, 爲神於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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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개국연대...양평보통학교 개교연대여...숫자에 제가 약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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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가 오기했습니다...명치 4년여...
그리고 누가 제가 왜놈들 말을 잘한다고들 떠드시던가여....?
전 기본인 양키말도 모르는데여...
고맙습니다..^^ 누구나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까지 검증하시는 치열한 태도를 보이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