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도자들도 성과금제도에 고민해 봅시다-
오랜기간 관행적으로 성과금이란 명목의 제도가 유지 되어 왔습니다. 언남고 돈 많이 들어 간다고했던 이유가 4강이상의 성적을 자주 내기 때문에 그 만큼 횟수가 많았겠죠? 웬만한 중.고등 지도자들(감독들.또는 수석코치들) 일반 부모들보다 급여 괜찮습니다.
예를들어 리그.왕중왕전.전국대회.협회장배 .전국체전.시장기 등 한 학교가 4강이상 다들어간다면 학교축구부에 등록된 축구직원들 포함(운전기사.주방관계자등).급여의 70% 정도 성과금을 1년에 모든 횟수에 부모님들이 내야 됩니다.여기에 월 회비.상여금.대회비.전지훈련비.유니품비.찬조.각종간식비.아이들 고기회식비등 부담이 엄청납니다.지도자 분들도 학부모들의 이런 사정을 눈감으시면 이제는 안됩니다.지도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다면 1년에 횟수를 2회-3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분명한건 사라라져야될 관행인건 분명해 보입니다.진정으로 아이들미래와 축구를 연구하고 애쓰는 지도자는 그만큼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더 받아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은 없을거라 생각 됩니다.하지만 10년 가까이 보면서 그런 지도자들을 안타깝게도 경험을 못해 봤습니다. .현재도 능력들에 비해 절대 적게 받는다 생각들지 않습니다. 일례로 축구부 인원이 30~40명정도 인데도1억 받는 감독도 몇명존재 하지않았습니까? 그러니 대다수 코치들이 급여가 적을수 밖에 없는 이유구요. 인구도 줄고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부담되서 축구자체를 멀리하면 지도자들들도 그 만큼 자리가 줄어 듭니다. 특히나 저학년인 부모님들 아이가 한경기도 못뛰고 몇 회에 걸쳐 성과금을 낸다면 현실적으로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어려운 현실입니다.지도자들도 이런 현실을 직시하여 역지사지로 깊게 고민해봐야 될 문제이고 사라져야될 관행입니다.
첫댓글 성과급 없어져야죠~
오히려 지도자가 고맙게 여겨야 하지않을까요?~
저는 아직 초등학생인데 솔직히 이런 글을 읽을 때마다 벌써부터 꿈을 접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저 같은 흑수저한테는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 ㅠ 아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