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강태영같은 사람이 있을까요?
이세창도 대기업 사장인거 같은데
만난지 5분도 안되서 바로 반하고..
윤수혁도 평범한 강태영에 목을 매고..
한기주도 윤수혁을 포기하면서 까지 단하나 지키고 싶은게 있다면
강태영이라니..
드라마속에서 강태영은 밝고 독특하기는 하되
평범하고 평범한 여자로 나오는데..;;
여자들한테 환상을 안겨다 주기 위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설정을 가져다 붙이니까 좀 식상한 느낌이 나기는 하네요..
발리에서 생긴일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아주 똑같은것도 좀 그렇구요..
재민(기주)-사장으로 나오죠..
원래는 박신양도 일 안하고 헐렁 헐렁한 역으로 대본이 써있었는데,
박신양이 일하는 사장의 모습으로 바꾸자고 했다네요..;
수정(태영)-돈은 지지리도 없어서
제일 밑바닥에서 생활하지만 항상 밝고,
그토록 평범하지만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들이 목을 매는 여성..
인욱(수혁)-능력은 무한하나
출생의 비밀이나 가족사가 불운하여 돈은 많이 없으며,
수정(태영)을 사랑한다.
재민(기주)한테 상처를 받을때마다 달래준다.
부잣집 여자-항상 악역이다.
처음부터 싸가지로 표현되며
무슨일 있으면 꼭 엄마한테 꼬발른다.
(그래서 엄마가 꼭 여자주인공의 머리 끄대기를 잡고,뺨때리고 모욕한다..
결국 여자주인공은 슬퍼하면서 슬픈 음악이 깔린다.)
너무 똑같아서 좀 그렇네요..
발리나 파리를 배경으로 삼은점도 같고..
그래서 어제까지 보기는 했는데
초반의 신선한 느낌은 많이 사라진거 같아요..
차라리 문윤아가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처음부터 악한사람으로 설정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좀 알려줬다면 좀더 설득력이 있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발리에서 생긴일처럼 새로운 시도는 거의 없어보이고,
단지 발리에다가 가족사만 집어넣은것 같은..
뭐 시청률은 고공비행중이지만
이렇게 발리랑 똑같이 간다면..왠지.. 점점 약발이 떨어질수도 있을거 같다는..
(하긴..발리에서 생긴일 처럼 신선한 느낌의 드라마는 다시 보기 힘들것 같기도 해요..)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파리의 연인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판.타.지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죠 그래서 전 거의 안봅니다 왕초,니멋대로해라,내인생의 콩깍지 이후엔 드라마 안봅니다..올인은 봤군요,,^^
그래도 안보면 허전하고..또 너무 새로운 시도를 하면 시청률이 잘 안나오죠..풀하우스도 발리하고 파리의 연인이랑 줄거리가 똑같죠..;;상두야 학교가자는 줄거리가 참신해서 좋았는데..재벌이 한명도 안나오는 드라마는 몇년만에 처음이었던..;;
다행스럽게도(?) 발리를 안봐서 파리가 신선하군요^^;;.. 상두~ 정말 재밌었쬬// 그래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장 신선했던 드라마는. '네멋대로해라' .. 가.. 아무래도..;;..
발리 조금 밖에 안봤지만, ㅋ 그래도 파리의 연인 재밌던데요 ㅋㅋㅋ 아주아주 ㅋㅋ 캐릭터가 재밌어요 ㅋㅋ 태영 ㅋㅋㅋ
저는 뭐 내용은 그렇다 쳐도 김정은 연기가 배역하고 너무 잘 맞는거 같애서 그냥 웃고 즐겨 봅니다....뭐 그런거 일일이 따지고 들면 끝이 없는게 드라마이기 때문에......그냥 봅니다.......
전 박신양 비서가 젤 멋진것 같네요.
그냥 재밌더군요^^
드라마가 식상한 거야.. 뭐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많은 옴부즈맨 코너같은 곳에서도 늘상 지적하지만.. 바뀌는 건 하나도 없고.. 보는 사람들도 식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보게 되고.. 뭐 전 드라마 자체를 어지간히 할 일 없어 지루하지 않는 이상은 안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스포츠가 훨씬 더 드라마틱합니다..
이 카페 회원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죠.. 누구도 알 수 없는 결말이 있는..
드라마 저는 이제 식상해서 안봅니다..그 시간에 야구 재방송하네요~ㅋㅋ
무엇보다... 박신양.. 사장이 맨날 놀고만 있어요....
지금까지 나왔던 사장들중에서 제일 일 많이 하는거 같은데..ㅡ_ㅡ;;그러고 보니 발리에서 재민이 수정한테 '모든거 다 버리고 너한테 갈께,기다려..'이러는거랑 기주가 수혁이한테 '너 잃어도 강태영 하나만은 지킬꺼야'이러는거랑..이런 설정마저도 비슷하네요..;;
전 네 멋대로 해라 이후 드라마 본적 없습니다... 어느덧 2년이 됬네요.
저두 네멋이후 드라마는 다 식상하네여~ 얼마전에 고두심나오는 꽃보다 아름다워가 좋더군여......인정옥 작가 다시 드라마한편 부탁!!
전 네멋대로 해라 이후 파리의 연인 정말 잼있게 보고 있습니당^^ 그러나 역시 네멋대로해라가 최고인것같네요...ㅎㅎ
네멋최고.ㅠ~~~
풀하우스는 원작이 만화잖아여.. 1999년도에 나왔나?? 좀더 오래됐나?? 암튼 그 만화 정말 우리나라 순정쪽에선 대작이라구 할수있어여.. 근데 드라마에선 스토리를 많이 바꿨더군여..
원래 불황기일수록 치마는 올라가고 재벌미화. 신데렐라 식의 드라마가 판을 치죠..
네멋이 최고죠!! 옥탑방도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