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귀네슈가 떠난다면,
한국에서 충분한 명성과 커리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명장.
전술이 단조롭다, 성남의 선수층이 너무 화려했다 등
비판적인 시각도 없진 않지만
'수도 서울' 팀에 어울릴만한 감독은
국내 감독중에 김학범 감독님 뿐인것 같네요.
성남시절 버금가는 성적을 바라는것 뿐만 아니라.
김학범 감독의 알려진 스파르타식 맞춤 훈련으로
나태에 빠져서 성장을 멈춘 젊은 선수들 (정조국 고명진 안태은 등)의 잠재력을
다시한번 폭발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외국인 감독 중에 찾는다면,
예전에 말이 나왔던 필립 트루시에나 움베르트 쿠엘류..도 좋구요.
귀네슈를 데려올 만큼의 자금력과 협상력이라면 위 두감독도 무리는 없을것 같고,
히딩크 감독님이면 금상첨화인데...ㅋㅋ
그리고 만약 시즌중에 귀네슈가 떠난다면
이영진 코치를 남은시즌 대행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새 감독이 들어와서 선수파악하고 그러느라 시간 보내느니
일단 남은 시즌은 이영진 체재로..
아 그리고..
댓글들을 보니
이태호, 조동현, 조윤환 감독님들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분들도 훌륭하시지만..
아마 서울 구단의 특성상...그리고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선
정말 누구나 알고 인정할만한 감독이..올것 같네요.
첫댓글 확실히 김학범 감독님 오시면 안정성이나 성적은 알아서 먹고 들어갈 것 같아요..하지만 지금 서울의 색깔을 많이 잃지 않을까요..저는 조동현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패싱축구와 서울 선수들의 만남을 보고 싶네요..미포조선시절이나 07청대시절보면 아스날축구 그 이상의 재미를 기대해볼만하죠..게다가 그런 축구가 유망주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고요..
K리그감독중에서 패싱축구하는감독이 김학범 파리아스 알툴 귀네슈 였는데.....;;; 신태용오고나서 많이바뀌었죠..... 성남 짧은패스위주로하고 간간히 롱패스하던팀이였음....주된게 짧은패싱이여서 내용도재미있었죠....
외국이 감독이 이어가길...
성남의 전술이 단조로웠던가요...흠흠=ㅅ=;;
김학범은...너무....베스트일레븐만 돌리는 스타일이라...어린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안될 것 같아요....
갠적으로 좀 빡시게 시키는 감독님이 왔으면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전술이 단조로웠나요 ? 제가 생각하기엔 역대로 따져도 뒤지지 않을정도의 여우같았는데요. 숏패스와 뻥축구를 겸하면서 상대를 요리조리 먹어해치는 축구였는데 ㅋ
글쓴님은 전술의 일관성을 말씀하시는 듯..시즌 치루면서 전술의 큰 변화없이 간다고
한국인 감독은 반대입니다. 어린선수들이 크질 못해요. 그나마 외국인이야 마음편하지 특히나 스파르타 맹공의 학범슨이라면..
김정남감독님이나 이장수 감독님은 어떠신지요
그럴일은 없어야겠지만 시즌중에 가신다면 이영진코치님 체제로 가는게...
빡센 외국감독이 좋은데 난.......
서울전력에 알툴감독은 어떨까나.
박성화옹을 추천합니다
박성화는 부산 떠날 때부터 완전 안티됐음. 또 금방 떠날 수도 있음.
제 개인적으로는 귀네슈 감독님이 가신다면 이영진 수석코치님이나 동북고 감독님인 최진한 감독님이 되셨으면 합니다만 현실은....
성남축구 재미 없었는데...
학범슨이 강츄!!!
공격축구 박이천
한국축구에 대해 많이 모르는 감독이면 좋겠네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발전할수있지않을까 싶음.. 선수들도 이 선수써보고 저선수 써보고.
학범슨이 걍 했으면......아챔은 먹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