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화가 옵니다.. 휴간데 여행도 못가고 일만 죽어라 한 수리언니가 하루쯤은 쉬어야 덜 억울하다고 맛기행 떠나자고 합니다.. 유명한집 카페에 올라온집 피해서 가자고 그러는군요... 아침9시반에 시민볼링장 주차장에서 만납니다...
차 출발하자마자 과음하신 서지언니가 해장부터 하자 그럽니다.. 그럼 매운탕 번뜩 떠 올려 경주로 달려 줍니다~~
위치 : 경주대학교 방면으로 가다보면 못 하나 나옵니다... 못옆에 위치..
용강사거리쯤에서 예약전화 드립니다.. 4명예약하고 5분쯤 있으니 식당서 전화가 옵니다..
아침부터 4명예약하니 확인전화주시는군요... (시간이 10시쯤이었습니다~ㅋ)
식당이 아주 넓습니다..
참게
메뉴..천북 충효매운탕보단 비쌉니다..
예약했음에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4명이면 40분 2명이믄 20분쯤 걸린답니다..참고하시고..
찬들어옵니다~ 찬들은 모두다 간이 상당히 ?니다...
밥나오고
돌솥밥이다 뿐이지 별감흥없는 밥입니다..
숭늉부어주고...
매운탕 나왔습니다.. 그릇만~상당히 큽니다..
한그릇 덜어 먹어 봅니다~~ 흠~~개인적취향이있는데 미리 산초가루랑 다 넣어 나옵니다... 그리고 졸여가면서 먹어줘야 진한맛을느낄수있는데 가스불이 없어 끓여 주는데로만 먹어야 합니다.. 맛은 설렁설렁 합니다... 그리고 양도 한그릇 뜨고나면 모자랍니다..
마지막 숭늉먹어줍니다..
평 : 개인적으론 천북에 있는 충효매운탕이 훨~좋습니다..
산신령오빠는 얼꽝한테 좀 맞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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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고프다고 해치진않아~~약간 사나워질뿐!! 원문보기 글쓴이: 얼꽝
첫댓글 앗,,이집 남친추천으로 갔었어요,,,근데 전,,너무국물이 찐하고 짜워성,,,,,,,,얼마 못먹었는뎅,,,,,,ㅠㅠ 옆에 어르신들 두분은 다 드셨더라구요,,,
좀 짠건 인정하지만 ㅎㅎ 저집에 참게가 있었구나,,,난 와 못봤지 ㅡ,,ㅡ'' 킁 참게 매운탕 맛나던데 민물새우 매운탕도 ,,,,쩝 저집도 그거 하는구나
천북에 있는 충효매운탕~~~ 비오니깐 오늘같은날 생각나고 ~~쐬주한잔에 !!! 언냐 GOGO!!
희한한 구경거리가 있는 매운탕 집이 있는데....괴목으로 여신을 조각한 작품이 수십점 있지요. 그 작품성이 마치 실물같습니다. 경주 황남파출소 건너편 부성정밀 안골목 '맛사랑' 집인데 (054)742-1101. 조각으로 된 여체가 신비롭습니다. 물론 활어고요. 값은 1만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아 아는 사람만 옵니다.
매운탕을 좋아해서 이집 소문 예전부터 들어 알고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집인데... 생각을 달리하게 만드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