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여성건설노동자 남한나, 노동당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 개최
- 건설현장 최연소 여성 작업반장이 평등의 정치를 건설하러 나선다!
혐오정치에 맞서 싸우는, 국회 밖 당신과 함께
- 윤석열정권에게 탄압받고 고통받는 모든 노동자와 시민들과 함께 투쟁하겠다!
- 자본과 이윤중심의 세상을 평등과 생태, 평화의 사회로 바꿔나가겠다!
20일 오전 11시(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박세연 노동당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노동당 비례대표 1번 남한나 후보의 출마 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아직도 쌀쌀한 날씨였지만, 남한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동료 건설현장 노동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남한나 후보는, 건설현장에서 형틀목수로 일하는 건설현장 노동자다. 3자녀의 엄마이며, 며느리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6월 형틀목공 조합팀 작업반장에 임명(~ 2021년 11월)된 바 있으며, 같은해 10월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 ‘거푸집 부문’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JTBC 뉴스룸(여성건설노동자)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0년 2월에는 KBS 인간극장(굳세어라 남반장)에 출연한 바 있다.
기자회견은, 남한나 노동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출마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영철 전국건설연맹위원장, 권수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미정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부지부장의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백윤 노동당 대표가 결의발언을 했다.
노동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여성 건설노동자인 남한나 후보를 1번으로, 장애인 인권활동가인 유진우 후보를 2번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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