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io11
 
 
 
카페 게시글
우리들 사랑방 지기
이동재 추천 0 조회 51 07.02.07 23:0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2.08 14:24

    첫댓글 나를 알아주는 "知己"를 원하는 마음은 많은사람들의 소망이겠지요. 우정의 표본처럼 인구에 회자되어 온 고사를 오랫만에 다시 보는 감회 새롭습니다. 친구도 지기도 그 처음은 "인연"으로 시작되는 것 이라고 소인은 믿습니다. 선택의 여지없이 정해져 버리는 부모 자식간의 인연이나 스스로의 의사가 상당히 작용하는 배우자도 그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가장 강하고 끈끈한 인연으로 발전하지 않습니까. 자의든 타의든 이왕 맺어진 인연은 소중하다는 말을 소인은 존중하며, 나 자신으로 인해 나쁜 인연으로 변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삽니다. 반세기가 멀지 않은 우리 "통역장교 11기"의 인연! 계속 서로 가꾸고 다듬도록 바램 해 봅니다.

  • 07.02.08 15:00

    曺兄! 하나 물어 봅시다. 젊잖은분들이 보통 이름 앞에 號를 붙이던데 한자로 하는게 관행 같습디다만 조형은 어찌 하여 호를 알파벳으로 쓰시는지요? 요즈음은 그게 유행 인감요?

  • 작성자 07.02.08 18:32

    cjb가 조대형의 호란 말이요? 난 상푠줄 알았는데.....난 이글을 올리면서, 지기와 친구는 다른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지기란 지기지우의 준말이라니깐, 나를 알아주는 친구, 그러니까 친구 중에서도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가 지기다. 그러니까 아무리 친해도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놈은 지기가 아니다..이거 말되나 모르겠네...늙으면 판단력이 흐려져.....

  • 07.02.08 21:39

    내 이름 영문 이름의 대가리 글짜인 cjb는 그 발음으로 인해 이미 수차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씨 種馬는 들었어도 씨 제비는 못 들었다나... 이런 사태를 오래전 예견한 본인의 영특함으로 처음에는 jbcho로 했는데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지기)"가 아닌 뭇 놈들이 제비족이니 제비좆으로 놀리던 일은 지금도 모골이 송연합니다. 그뿐 입니까. 중국에만 가면 당하는 황당감... 조 大兄 내지 조형, 조가의 중국식 발음이 "조 따꺼"더라니까. 제법 공손히 아침인사를 하며 "조따꺼, 씨발료마?"카던 짱꼴라는 지금도 잊지 못 합니다. 용국형, 동재형, 부족하나마 해명으로 받아 주소서.

  • 07.02.08 21:50

    정두경 대형, 소인 신입 도와 주신다고 등록한 이름 cjb조중부가 조만간 지탄의 대상이 되리라던 제 충언을 왜 무시하셨나요. 조가라는 성 때문에 당한 일들로 하도 많이 울어 이제는 눈물도 좆물도 다 말라버린 몸이니 제발 그만들 하라카소. 내 참 더러바서....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