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성장률 5% 목표 하향 조정" | ||||||
김태환 지사, 경제인과의 대화 "내년 영리병원 도민 설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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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내년 제주지역 경제성장률 5% 목표 설정과 관련 재검토 입장을 피력, 지난달 17일 도의회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한지 한달만에 하향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진 경제인과의 대화에서 이순섭 유한DNS 대표의 5% 성장률 근거와 실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부에서도 국가 성장률을 낮추고 있고 한국은행에서는 2%로 보고 있다. 한은 제주본부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최종적으로 재검토, 적정한 선으로 조정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런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경기 부양과 중소기업 융자 확대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의 일부 계획이 제시됐지만 대부분 기존 계획 나열에 불과하거나 구체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김 지사는 특히 경제 위기 문제와 관련 “내년 상반기 어렵다. 하지만 다른 지방보다 여건이 좋다.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돌파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도민의 협조, 행정의 지원이 함께하면 이겨낼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 질문에 대해서는 “제주는 의료관광의 적지라고 생각한다. 올해 무산된 내국인 영리의료법인 문제는 내년에 다시 도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강조한 뒤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 면세점을 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 2조원 투자 실현을 목표로 하는 투자 유치 대전진의 해로 삼아보겠다”며 “개발사업승인 인.허가기간을 올해 10개월에서 내년 8개월까지 단축할 것”이라고 밝힌 뒤 관광3법 일괄 이양 후 휴양콘도미니엄 분양 기준 재검토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이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3.4%에서 2010년 10%, 2050년 50%까지 올려보자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내년에는 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차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제주의 1차산업은 생명으로 키워 나가겠다. 청정으로 승부를 걸수 있다”며 “인구가 늘어나는 애월읍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읍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다른 읍면도 애월읍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중소기업 융자 지원과 관련 “올해 2700억원 했다. 내년에는 3500억원으로 늘리겠다”며 “신용보증재단에서도 2000만원까지는 무담보 융자하는 등 자금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IT.BT 제조업체 육성, 맞춤형 직업훈련 홍보 강화 등을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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