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역전시장 상가밀집지역 화재발생
순천소방서, 풍덕동 시장화재 1분 신속대응으로 대형 피해 막아
역전시장 내 화재가 발생하여 총 47명의 인원과 16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12월 06일 22시 56분경 순천 역전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야간 기동 순찰 중이던 순천소방서 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1분 만에 도착, 신속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
순천소방서는 해당 건물 2층에 거주하는 2명을 대피시키는 등 인명피해 방지에도 주력했다.
총 47명의 인원과 16대의 장비를 동원한 순천소방서는 11시 09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는 수족관 수온 조절용 히터가 과열되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재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벽면 탄화, 그을음 등 2,515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시장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의 여부가 화재 양상을 좌우한다. 앞으로도 순천소방서는 화재 취약 시간대에 화재 예방 기동 순찰을 실시해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토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