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나기를 위하여 한강지류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관찰하기위해 어제 (25,12,3) 중랑천 하류
청계천과 합류지점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이곳엔 매년 많은종류의 철새가 겨울나기하는
모습을 관찰했는데 금년엔 많은 종류와 개체도 볼수없어 아쉬웠습니다.
▼ 겨울철새아닌 여름철새 백로가 고향에 가지않고 먹이활동중
▼ 몇년전부터 주민의 보살핌이 있는지 응봉교밑에서 살아가는 거위
(공원에 집을마련해 주었는데 집에 들어가 잠을자지는 않는답니다).
▼ 부지런한 물닭도 겨울나기위해 이곳을 찾아왔네요
▼ 용비교 부근에서 겨울나기하는 원앙 예년엔 이곳에서 엄청많은 개체를 볼수있었는데 어제는 4마리뿐..
▼ 원앙무리가 용비교부근에서 성동교 건너편 음지로 이사하여 고성능망원렌즈를 사용해도 아래와같은 실정임
▼ 몸집에 비하여 잠수실력이 뛰어나 물고기 잡는데 최고의 실력발휘하는 논병아리
▼ 요즈음은 청둥오리 개최수가 그리많지않음
▼ 왜가리도 고향에 가지않고 여기에있네요.
▼ 재빠른 비오리 물속을 열심히 들락거립니다.
▼고향가기를 포기한 쇠백로. 중백로. 대백로. 함께모여 겨울나기 요령 토론중
▼ 여기도 가마우지 무리가 진을치고 있네요
▼ 여름철새가 한강지류에서 겨울나기 한다고하니 장미도 짙은화장하고 겨울나기에 들어섰습니다
첫댓글 철새들이 따뜻한 곳으로 가지 않고 강추위에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지..
중랑천이 깨끗해 먹이가 풍부해서 그런가..
아직도 장미꽃이 있네요. 장미가 계절을 헷갈리나 봅니다.
여름철새인 백로.왜가리 등은 동남아 지역이 고향인데 그곳에
갔다가 내년에 또올려면 날깨쭉지도 아프고 할것 같으니 우리나라에 눌러 앉아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장미는 4계절 볼수있는 꽃이되어 지금도 산책로 부근에 많은꽃이 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