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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눈물이 진주라면"
https://youtu.be/838O32eKwGk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경 명예기자로 나선 니얼 퍼거슨 스탠퍼드대 교수는 "오늘날 인류는 세계화의 후퇴에 직면해 있다. 세계화의 정치적 비용이 경제적 이익을 초과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함.
그는 세계화의 정점이 2007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더라도 다시 세계화로 회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
그는 우리의 세계화 수준은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기 직전 해인 2000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
♢패권국 확장·강대국간 경쟁
♢정치비용이 경제이익 삼켜
♢1차 대전 발발 때와 닮은꼴
♢구속력 있는 국제규범 없인...세계화 되살리기 어려울 것
24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 관저 앞에 몰려든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했다. 스리랑카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플레이션과 에너지난이 심화돼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로이터 = 연합뉴스]
♢세계화, 2000년 수준 후퇴
♢서방의 경제압박 지켜본 中...달러결제 의존 줄이려 할것
♢디지털화폐 등 혁신 못하면...기축통화 위상 잃을 수도
♢우크라 곡창지대 쑥대밭
♢아프리카 극심한 기근 우려
♢식량값 1970년대 이후 최고
2. 은행권이 금융소비자들에게 대출금리 정보를 제공한다는 명목 아래 만든 '금리 공시'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오히려 소비자들을 골탕 먹인다는 지적이 나옴.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신용등급별 대출 금리와 은행에서 실제 취급한 신용점수대별 대출 금리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상황.
대통령직 인수위도 '예대금리차 공시' 개선을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됨.
한 금융소비자가 26일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를 나서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3. 문재인 대통령이 '검수완박' 법안에 사실상 찬성 입장을 보이며 '검찰의 정치화'를 지적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본질은 (문재인) 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한 것"이라면서 "모든 권력기관을 통해 상대 진영을 압박하고 권력을 사유화했다는 데 대해 국민은 상당한 피로감을 갖고 있다"고 맞받아침.
권력교체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한번의 신구권력 충돌이 빚어지는 모양새.
♢검수완박법, 결국 법사위 통과…국힘 반발에도 민주당 단독처리
♢민주당 단독으로 심야 속전 처리
♢이르면 오늘 본회의서 통과 예정
4.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민간소비와 투자가 크게 줄며 0.7% 성장하는데 그침.
반도체 등 수출 기업이 선전했지만 코로나19 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경기 부담 요인이 커지며 성장의 발목을 잡음.
분기 기준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0.3%) 이후 반년 만에 재차 0%대로 떨어지며 당초 정부가 잡았던 올해 3%대 성장 목표(3.1%)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韓銀 발표, 올 2%대 현실로
♢오미크론과 우크라 사태…소비·투자 줄줄이 큰폭 감소
♢수출이 홀로 성장 견인…여건악화로 3% 성장 어려울듯
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일 유격대(빨치산) 창설 90주년인 25일 열병식 연설에서 선제 핵사용 가능성을 직접 거론하며 대남·대미 위협 수위를 높임.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 핵무력의 기본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우리가 결코 바라지 않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에까지 우리의 핵이 전쟁 방지라는 하나의 사명에만 속박되어 있을 수는 없다"며 "어떤 세력이든 우리 국가의 근본 이익을 침탈하려 든다면 우리 핵 무력은 의외의 자기의 둘째가는 사명을 결단코 결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함.
6.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복수의결권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함.
스타트업이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꼽히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의 비과세 한도 상향도 추진키로.
스톡옵션 비과세와 복수의결권 제도는 벤처기업 성장을 위한 '창과 방패'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의 숙원사업이었음.
♢인수위 "복수의결권 도입"…벤처기업 숙원 해결 나선다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 상향
♢정부 R&D 예타 면제 확대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中, 베이징도 전면봉쇄 임박
→ 베이징 당국, 일부 지역 봉쇄에 이어 26일 인구 90%에게 PCR 검사 의무화.
시민들은 식료품 사재’...
中 당국, ‘신속한 봉쇄가 없었다면 상하이는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을 것’...
제로 코로나 정책 계속 시사.(문화)
사재기 대란에 텅 빈 매대 - 단 한 명의 감염도 허용하지 않는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던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25일(현지시간)까지 닷새 동안 92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전면봉쇄 위기를 맞고 있다.
시 당국은 전체 인구 2188만명의 90%를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세 차례 검사하기로 했다.
한 달째 봉쇄된 상하이와 같은 식량 부족 사태를 우려한 시민들이 식품 사재기에 나서면서 마트 진열대는 이미 텅 비었다.
26일 베이징 시내 마트에서 한 여성이 남은 통조림을 확보하기 위해 매대에 손을 뻗고 있다.
베이징 EPA 연합뉴스
♢中 양대 도시 고강도 조치
♢PCR 3회 검사 지역 11개구 추가
♢문화·스포츠 행사·사교육 금지령
♢中증시 5~6% 폭락… 유럽도 추락
♢‘봉쇄 한 달’ 상하이 철조망 설치
♢“개처럼 가두려고 울타리” 공분
2. 지자체 구청 설치 기준
→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는 행안부의 승인을 받아 구청 설치 가능.
인구 50만인 포항에 2개 구청이 설치된 반면, 경기 화성(89만), 부천(80만), 남양주(73만) 등은 구청 없어.
구체적 승인 규정이 없어 행안부가 승인 안하면 설치 불가한 실정.(문화)
3. 새 대통령집무실 명칭 공모상금이 600만원인 까닭?
→ 새 대통령집무실이 북악산 기슭에서 600년 만에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터전을 이전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아시아경제)
♢5·10 단위로 끊는 통념과 차이
♢"조선시대부터 600년간 권력 핵심 지역이 옮긴다는 의미"
4. 시멘트의 또 다른 면모?
→ 지난해 시멘트 제조사들이 부재료(석탄재, 오니, 주물사 등)나 부연료(폐 플라스틱 등)로 사용한 폐기물은 904만톤으로 이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연간 반입량 3배 규모다.
독일은 이런 폐기물 재활용률이 우리의 2.5배라고. (아시아경제)
5. 코로나 2년 넘기고 나니 이젠 인플레...
→ 자영업자 하소연.
IMF 전망한 한국 올해 물가 상승률은 4.0%,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선진 8개국 평균인 2.4%보다 1.6%포인트 높아.(헤럴드경제)
24일 국제통화기금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아시아 선진국 대열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6. ‘가덕도신공항 계획’ 국무회의 의결
→ 2006년 동남권 신공항 검토 시작 16년만. 2035년 개항 목표, 총사업비 13조 7000억원, 국내 최초의 해상공항.
일각의 경제성 논란, 환경문제는 계속 진행 중.(세계)
♢국내 첫 해상공항 2035년 개항
♢경제성 떨어지는데 ‘예타 면제’
♢정의당 “정부가 정치공항 검증”
7. 우크라 전쟁, 미국 태도 달라지나
→ 기존 방어 지원에서 러시아군 섬멸로 방향 선회...
美 국무·국방 우크라 방문, ‘미국의 목표는 러시아가 더 이상 이웃국가를 침략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지는 것을 보는 것’ 선언.
공격무기 잇따라 공급.
돈바스 등 러군 격퇴 작전에 힘 실려.
러시아는 핵무기 사용 가능 으름장.(국민)
8. 실외 마스크 해제 국가들
→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주요국 모두 실외 마스크 의무 폐지.
최근 2~4월 사이 해제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경우 해제 후에도 신규 확진 감소세 계속.(동아)▼
9. 스웨덴·핀란드, 다음 달 나토 가입
→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겠다며 시작한 러시아의 침공이 역작용...
중립 노선 두 나라, 러 침공 후 나토가입 국민여론 두배 높아져.
러시아는 이에 대해 ‘나토 가입하면 발트해의 핵무장 강화하겠다고 엄포.(서울)
10. '주가 5분의 1토막' 쿠팡,,, 美대학재단 등 기관들 수조원 물려
→ 미국 상장 첫날 한 때 69달러(공모가 35달러) 찍고 계속 하락, 1년 2개월만에 14달러.
美 대학재단 등 작년 3~4분기 공격적 매수.
워싱턴대는 전체 투자의 45%가 쿠팡, MIT도 적자만 3000억원.(한경)
♢상장 첫날 장중 69달러 찍고
♢1년2개월 만에 14달러 기록
♢美기관, 작년 3~4분기 공격 매수
♢현재 1조 넘게 평가손실 눈물
♢'헤지펀드 전설'은 잠재력에 추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미국 초등학생 수학 문제
‘10을 구하는 법을 쓰시오’
우리나라의 경우 문제는 ‘5+5=?’이고,
답은 ‘10′인 수학만 알고 있다
그러나 미국 아이들은 거꾸로 된 문제를
풀고 있다.
10을 구하는 방법은 몇 개가 있을까?
사실 무한대의 답이 있다.
5+5를 해도 되고
2X5를 해도 되고
15-5를 해도 된다.
거기다 0.001을 1만 번 더해도 된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미국 연수때 겪은 실제 일화다.
사실 사람이 사는 방법도 무한대다
정해진게 어디 있으랴...
2.
아버지 성(姓) 대신 어머니 성을 따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혼인신고 시 자녀가 엄마의 성·본을 따르도록 협의해 신청한 건수는 2017년 198건에서 2018년 254건, 2019년 379건, 2020년 448건, 2021년 612건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현행 민법 781조 1항은 자녀가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걸 원칙으로 하되, 부모가 혼인신고 시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른다고 돼 있다.
부부가 자녀에게 엄마의 성을 물려주려면 혼인신고 때 별도의 협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후 자녀의 성을 엄마 성으로 바꾸기 위해선 가정법원에 성·본 변경 심판을 청구해 재판을 거치거나 이혼 후 다시 혼인신고를 하는 방법이 있다.
부인성도 바뀌는 미국이 우리보다
더 보수?
진정한 어메리칸 스톼~~일?
3.
중장년 직업적합성 1위를 차지한 직업은?
‘플로리스트’다.
플로리스트는 은퇴가 없는
대표적인 직업 중 하나다.
꽃과 식물, 화초 등 화훼류를 다양한 목적에 따라 보기 좋게 꾸미고
화훼가 시들지 않도록 적정 온도와 습도를 갖춰 보관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꽃을 포장해 판매하거나 각종 행사장에 화훼 장식을 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선 꽃의 재배나 유통, 소재 개발 등에 관심이 많아야 하고 미적 감각과 장식기술은 물론, 식물의 학명과 꽃의 종류, 꽃말 등 폭넓은 원예 지식이 필요하다. 관련 교육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원예학과나 사설학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받을 수 있다.
플로리스트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시험과 화훼장식기사 자격시험 등이 있다.
그외 자연 및 문화해설사나 부동산 중개인도 중장년 직업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꽃을 좋아 하긴 하는데...
쩝쩝쩝 ~~~
4.
현역 판정 얼마나 될까?
2012년 91.3%
2013년 91.5%
2014년 90.4%
2015년 86.8%
2016년 82.8%
2017년 81.6%
2018년 80.4%
2019년 81.3%
2020년 81.2%
2021년 83.1%
※지난해 병역판정검사에서는 25만4361명 중 21만1322명이 1~3등급(현역 판정)을 받았다.
<자료: 병무청>
보고싶다 !
강원도 인제군에서 포병으로
살고 계시는
울집 막내...
5.
매일 전 세계 인구 중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병은?
두통이다.
전 세계 인구의 52%가 연중 한 차례 이상 두통 장애를 겪고 있으며
매일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15.8%
한 달에 절반 이상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4.6%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두통을 겪는 비율이
배로 높으며 여성의 편두통 유병률은 17%로 남성 유병률(8.6%)보다 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으로 고통 받는 비율도 여성(6%)이 남성(2.9%)보다 배 이상 높았다.
이런 결과의 주요 원인은 호르몬 차이다. 여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임신과 출산, 배란과 생리 등으로 변동을 겪으며 머리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믿음과 소망과 그리고 사랑
두통과 치통과 그리고 생리통
둘 다 참 쉽지 않다
6.
살을 빼는데 적절한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일까?
걷기만 해도 살이 잘 빠질까?
결론은 살을 빼려면 걷기보다는 뛰어야 하고, 적절한 운동 강도는 ‘힘들다’고
느낄 정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운동 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체중 및 체지방 감량 효과가 커진다.
다만 운동 강도를 높이면 부상 위험이 커지고 운동을 더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체력과 건강 수준이 허락하는 한에서 적정 수준을 해야 한다.
운동 강도가 높으면 감량 효과가 높지만,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정도로 무턱대고 운동 강도를 높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유명한 필라테스 강사님이 이런말을 했다
"살을 빼려면
죽지않을 만큼 먹고
죽을만큼 운동해야 된다"
죽을만큼 먹고
죽지않을 만큼 운동중이다 ㅠ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5천여 명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유행 가능성 때문에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은 더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오늘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 비상 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이르면 이달 말부터는 코로나에 걸리면 치료비를 건강보험과 본인 부담으로 내야 합니다. 2급 감염병으로 낮아지면서 정부 지원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에 대해 코로나는 본인의 잘못으로 걸리는 게 아닌 감염병인 만큼 위중증의 경우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이 오늘 새벽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막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검사의 직접 수사가 가능한 범죄는 부패·경제범죄로 제한됩니다. 정의당의 제안을 수용해 선거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권은 올해 말까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파행을 거듭하면서 법정 청문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여야는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다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는데 향후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 청와대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에 대한 사면 준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대비해 최근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사면 검토 대상자와 기준 등을 담은 참고 의견이 문 대통령에게 전달됐다고 합니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지사 시절 추진하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 사업의 시행사 컨소시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근으로 꼽히는 남기춘 변호사가 대표를 맡은 지역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한국외대 총장을 맡은 2년 가까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직도 동시에 맡았습니다. 두 기관에서 법인카드를 받아 썼는데 겸직 기간 동안 사용 내역을 보니 수상한 '카드 쪼개기' 결제 내역이 발견됐습니다. 또, 본인과 딸은 물론 아들, 배우자까지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당선인 측이 다음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국회의원 배우자 전원을 초청했습니다. 관례에 따라 국회의원 배우자 전원을 초대했고, 약 150명 정도가 참석 의향을 밝혔다고 합니다. 입법부를 존중하고 협치를 강조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합니다.
●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이 본격화하자 러시아가 핵전쟁과 3차 세계대전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서방 지원 무기로 러시아를 공격하는 건 합법적이라며 대러 압박 공세에 가세했습니다.
● 온·오프라인으로 모인 미국과 40여 개국 국방장관들은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의 전쟁 경과를 보고받으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국은 전쟁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그제 열린 인민군 열병식에서 핵무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겠다며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했습니다. 2만 명으로 추산되는 병력, 그리고 각종 무기 등은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됩니다. 특히 북한의 근본이익이 침탈된다면 핵사용을 결행할 수 있다며 공세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 국방부가 민간 인력인 군무원의 절반 정도에게 권총을 지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군단급 이하 일선부대의 군무원들이 지급대상이고 정책부서 등의 군무원은 제외됩니다. 육군의 경우, 소속 군무원 2만여 명 가운데 절반인 1만 명에게 총기가 지급될 걸로 보입니다. 지급 대상자들은 총기소지 교육과 사격 훈련도 받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관람 신청을 받습니다.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각 플랫폼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방 첫날인 5월 10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둘째 날부터는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까지, 2시간마다 6,500명의 입장을 허용합니다.
● LX그룹(LG에서 분할)이 이르면 다음 주 매그나칩반도체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매그나칩반도체는 디스플레이 구동 집적회로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시스템 반도체 업체입니다. 2004년 SK하이닉스로부터 분사됐고 현재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30%로,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 다음 달부터 새로 짓는 면적 50제곱미터 이상 식당이나 편의점 등은 휠체어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슈퍼마켓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 설치 바닥면적 기준을 현행 300제곱미터에서 50제곱미터 이상으로 강화했습니다.
● 서울시가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인 택시 요금 심야 할증 시간대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4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40년 만에 처음으로 심야 할증 시간을 변경하는 것이자 사실상 택시 요금을 올리는 것인 만큼 정식 시행까지는 많은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급등한 물가 탓에 다시 '집콕'을 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화 보고 밥만 먹어도 '10만 원'이 족히 드는 요즘, 젊은층은 외출을 줄이며 지갑을 닫아버렸는데요.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소비심리 반등이 시급하지만 높아진 물가는 내수경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확진된 저소득 가구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지난해 반기분 근로장려금이 내일 지급됩니다. 대상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거나 강원 삼척과 강릉시 등 특별재난지역 주민 가운데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46만 가구입니다. 장려금은 신청할 때 신고한 계좌로 입금되며, 계좌를 적지 않았다면 우체국에서 방문 수령도 가능합니다.
● 반도체 수급난으로 올 1분기 수입차 판매는 줄었는데, '억대' 고가 차량의 판매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23% 증가했고, 1억 5천만 원 이상 차량은 판매량이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인용으로 비싼 차량을 구입한 뒤 개인이 타고다니는 걸 막기 위해 법인차 번호판 색을 연두색으로 바꾸겠다는 건 공약때문에 번호판 변경 전에 차를 사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 1만 원 이상 드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비를 서울시는 모레까지 동물 등록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5만 마리 분의 접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에는 약품비가 무료라서 시술료 5천 원만 부담하면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한데요. 서울 말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원해주지만, 지원 여부와 기간, 대상 등이 지역마다 다르니까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구청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대표적인 K팝 기업의 수장들이 전 세계 음악 시장 주역으로 꼽혔습니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2022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는데요. 이는 빌보드가 해마다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회사와 인물을 선정한 명단으로, 올해는 SM 엔터테인먼트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 하이브의 박지원 최고경영자, 빅히트뮤직의 신영재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