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숨넘어갈 판인데
곳곳의 꽃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네요
하우스 가야는데
이러고 있어요
냐옹이 들은
날마다 전지훈련 하느라
곳곳이 초토화되네요
가만 보고있으면
재미는 있는데
화분이고 뭐고 올라고 물어뜯고
후벼파고 곳곳에 응가하고
어미는 날마다 새벽이면 나가서
들쥐 두더지 개구리
닥치는대로 잡아다놓고 먹으라는건지
현관이고 토방이고 베란다고
현관앞 화단이고
곳곳이 초토화 되가네요
너무 더우니
현관에 널브러져 있는 야들을
내칠수도 없고
청소 할 엄두도 안나고
걍 몇일만 더 둬야겠어요
여기가 아침이면
뛰고 구르고 물어뜯는
운동구간 입니다
반질반질 ㅠㅠ
땡볕 이기고
미모 발산 합니다
겹은 풀 헤치고 찍으러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보기만 해요ㅎ
첫댓글 아이고 못살아 내칠수도없고?!
그냥 둡니다
새끼들 처음 키워봐요
강쥐새끼들보담 덜하네요ㅎ
냥이들이 어릴때는 저지레를 많이 하는데 크면 괜찮더라구요
제집도
넓다랗고 커다란 화분에서 리시안서스 발아된거 육묘중인데 아가냥이들이 올라가 엎드려있어서 산적 꽂이를 몇군데 꽂아놓고 장난칠만한건 단도리해두어야해요
그래도 귀엽고 사랑스러운걸 어떡게요 ㅎㅎ
커서 마당을 지킬 아이들이라서 참고 견딥니다ㅎㅎ
구엽기도 밉기도 어쩌요
그냥 이쁘다가도 미운 가족이려니
애쓰십니다
애들이 이정도도 안할까
하며 그냥 둬요
더위에 지들도 고생이지요ㅎ
저희집에도 길냥이가 또
세마리를 창고 구석에다 낳았는지
냥냥냥...거리더니
다른곳으로 옮겨놓고...또 옮기고...
에휴 진짜 우째야는지
고양이는 젖먹이며 임신한다는데 그게 더 걱정여요ㅎㅎ
@들꽃풍경(전북) 중성화 수술시켜요
면사무소에 연락하면 4만이면 해준다던데
@여유(전주 ) 그냥 두렵니다
터가 넓어서 떼지어 다니며 마당 지키라고 두렵니다
저는 일년초 파종은 거의 안하고 집에는 거의가 노지월동 다년초들 뿐이라서 크게 말짓할 일이 없어요 ㅎ
@들꽃풍경(전북) 그럼 다행이구요~~
@들꽃풍경(전북) 임신기간이 65일정도 밖에 안되니
일년이면 몇번을 낳는건지...ㅜㅜ
에미가 배고프니까
멍멍이 밥을 먹고...ㅎㅎ
@꽃다지(충북,옥천) 울집은 생선도 고기도 별로 잘 안먹구요
오로지 사료만 달라네요
간식으로는 멸치를 좋아해요ㅎ
폭염에 사람 동물 꽃들도 난리네요
그와중에 풀은 어찌도 잘크는지~~ 징해요
전 두손 놓고삽니다 ㅋ접시꽃씨 심어서 싹이 이쁘게나와 잘크고있는데
강쥐두마리가 파고 뒹굴고~~아주 초토화를 시켜버렸네요 ㅠㅠ
그러게요
사람도 죽을지경인데
모든걸 그러려니 합시다요ㅎ
@들꽃풍경(전북) 어찌할수가 없어요 ㅠ
믾이 덥죠~~
꽃들도 힘들어 하네요 ^^
하우스가서 헌혈하고
물좀 주고왔어요
말라서 죽어가는 아이들이 많네요
낼은 부산까지 먼길 다녀와야 해서요 ㅎ
@들꽃풍경(전북) 네~~
잘 다녀오세요.^^
@민트랑(해남) 고맙습니다
귀요미들
사고쳐도 마냥
이쁘시죠?
지기님 말씀에
사랑이 묻어 있어요
제가봐도 사랑스럽습니다
귀여운 악동시키들 입니다
어찌 미워하겠어요ㅎ
저희집은 꽃밭에 왕겨를 덮거나 거름을 주면 닭들이 다 파헤쳐서 난리이고 유박을 주자니 동물이 먹으면 죽는다해서 이도저도 못해요
꽃도 귀하지만 동물도 귀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유박은 땅을 파고 묻어줘야 하는데 애들이 파고 먹진 않던데요
닭도 키우시는군요ㅎ
@들꽃풍경(전북)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저희집 고양이 3마리도
엄청 저지래 하더니
태어나면서 두눈이
아프던아이가
젤 더운 요며칠
밥먹어러 안와서
아침저녁으로
애타게 부르며
찾아 다녀도
안보여. 마음이 상해
우울해요.
지기님 애기들은
그래도
건강 해서 다행
이네요.
제집에
파종이들
다 엎어도
살아서 오면 좋겠어요.
새끼낳기는 첨이라서요
더군다나 길고양인데 어미가 어찌나 사람을 따르던지 새끼들도 경계 안하고 잘 따르니 미워할 수 없는 악동들 입니다ㅎ
고양이들이 은근히 사고를 치는것 같아요
저희 농막에도 고양이 여섯마리가 있답니다
동네 길양이...
완전 놀이터네요ㅎㅎ
피서하기 좋은가봐요
말짓만 덜하면 두더지잡고 좋긴 한데요ㅎ
저희는 비닐하우스위에서 새끼를 내마리 낳았어요
창고쉼터높이랑 같이 나란히 짖고
이중으로 20cm띄워서 차양막을 씌워놓으니 그늘밑이라고
그기서 아가들을 놓았는데 문제는 비닐하우스가 구멍이 슝슝합니다
발톱으로 ~~
비오면 한강입니다
하우스가
특단에조치로 못올라가게 막았더니 이제는 컨테이너 지붕속에서 노네요
그곳도 4중 차양막을 25cm띄워 덮어놨거든요
다행히 저지레는 안해서 보고 둡니다
하는짓은 보면 이뻐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쁜짓을 하니 용서가 되네요
커서 꽃밭 지킴이 해줄거 생각해서 봐줘야해요ㅎ
양이가 완전 초토화를
만들어 놓았군여
그래도 냥이 새끼는
참 귀여워요
네 큰 말짖할건 없으니 그냥 둡니다
어쩌겠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