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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참 바쁘게, 피곤하게 지나갑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잘 먹고, 운동도 잘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실천은 거의 못하고
공지사항에 석송샘이 올려주신 글들 보고 반성만 하고 살아요^^
환자분들이 올리신 글 다 읽어 보지도 못하고 답장도 못하고 있네요^^
국립암센터 정기욱(갑상선암 센터장)샘에게 2009년 10월 수술하고, 올해 1월에 방사성요오드치료 하고 내과샘께서 스캔결과를 보시고는 흡수량이 많다고 하시며 저는 6개월 후가 아닌 더 경과 후 10월에 같은 양으로 한 번 더 하자고 하시네요^^
그런 과정에 친정 부모님 종합건강검진을 같은 병원에서 해 드렸어요.. 자세하게 잘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서 선택했는데.. 부모님이 검사과정에 대만족하셨습니다.
그동안 기본적인 검사와 선택 추가 검사만 해서 그런지 건강에 별 이상 없이 지내신 부모님이신데...
종합검사 결과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다른 것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엄마가 저와 같은 질병으로 다음 주에 수술하십니다. 전 1센치로 로봇 수술했지만 엄마는 연세도 있으시고 결절의 크기가 2센치로 저와 같은 병원 같은 선생님에게 일반수술을 하실 예정입니다.
(엄마가 저보다 먼저 질병이 있었던 거지요)
막내로 태어나 장남에게 시집와서 고생 많이 하신 우리 엄마!
아빠의 교통사고로 머리 대수술을 두 번이나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시며 마음고생하시고 그 것도 모자라 그 후 또 다른 교통사고, 그 밖의 사고 등으로 마음고생 너무 많이 하신 우리엄마!
제가 갑상선암인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수술까지 매일 울면서 지내신 우리엄마!
수술 잘 되어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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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암요 ~ 기도 해드리고 말구요~~~~~~~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네요 남편의 투병생활 자식의 수술까지 지켜보기까지 얼마나 고생스럽고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까요 ?? 꼭 수술 잘받으시어 모녀가 손잡고 웃으시며 완치되어 옛 추억하듯 어제 오늘의 가슴아팠던 일들을 담담히 이야기 하며 웃으실수 있을겁니다 걱정 하지 마시구요 어머님께 위로와 위안을 드리세요 면역력과 운동을 수술씨까지 열심히 하시라 이르시고 좋은식단으로 체력 키우시게 하세요 전 그게 많이 도움이 되었던듯 싶어요 전 전절제와 임파선까지 제거 하였답니다 회복이 빠르다 하는데 앞의 이유인듯
형산님!! 감사합니다. 엄마는 오늘 수술 잘 끝나서 회복중이십니다. 엄마도 전절제에 임파선까지 제거 하신 것 같아요 수술하기전에 의사가 나비부분 밑에도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네요^^ 오늘 수술 후 회진시 목소리 내보라고 하였는데 양호하시다고 하시고 별다른 이야기는 안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마음이 좀 편해진 것 같아요^^ 엄마와 둘이서 웃으면서 우리의 수술이야기를 하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하늘장미님. 어머님도 하늘장미님도 꼭 완쾌되실거예요~ 잘 치료하셔서 이제 앞으로는 정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예니님! 덕분에 수술 잘 되어서 회복 중이에요^^
저 아는 분도 엄마가 걸리고 나서 의심스러워 검사했더니 같은 암이여서 많이 속상해 하셨습니다........ 빠른 회복 기원드립니다.
예^^ 엄마는 그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신게 속상해서 수술 날 잡고 많이 울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내 앞에서는 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하시더니^^ 정말 어른들이 난 괜찮다 난 괜찮다는 말이 다 거짓임을 이번에 약해진 엄마를 보면서 더 잘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수술잘하시고 회복도 잘하시길 바랄꼐요~
예^^ 감사합니다. 우리 딸을 제 핸드폰에 귀염둥이라고 했는데^^ 닉네임에 같네요^^
부모는 자신의 아픔보다 자식의 아픔을 더 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
어머님 앞에서 건강하게 잘계셔주시고 어머님께 많은 힘이되는 딸되세요.
어머님도 하늘장미님도 분명 좋아지실겁니다.
이겨낼수있는 시련이라 생각하시고 치료 잘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님도 따님도 힘내세요.^ㅡ^
감사합니다.^^ 엄마 오늘 수술 잘 되어서 회복중이세요^^ 지수리님의 말씀을 항상 머리속에 담으며 살께요^^
어머님과 함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가까이 님도 건강 잘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우리의 힏든 시간은 지나고 반드시 함께 기뻐할 시간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두 분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
예^^ 감사합니다. 수술 날 잡고서는 마음이 편치 않아 우울한데다 연일 안 좋은 소식에 더 우울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수술 잘 끝내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그래도 아직 해결되지 못한 천안함 침몰때문에 우울하네요^^
수술1주일 남겨놓은 갑상선암~초보임다~~/두분이~~건승하시고~~행복하시길~~바랍니다~~
그러세요^^ 감사합니다. 기현님!! 힘내시고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 전신마치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내서 너무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님도 마음 편안하게 가지세요. 무조건 의사를 의지하고 따르세요 수술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오루 님도 건강하세요^^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머니란 이름은 .... 모든 어려움을 담고 살아가는 그릇과 같으십니다 수술도 잘 되실거고 다른 질병이 아닌 것에 감사하며 한 밝씩 나아가요 잘 되실거에요~ 힘내시고 화이팅!!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엄마가 5인실에 계시는데 다른 분들은 유방암이셨어요 그래서 더 조심스럽더라구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도록 노력할려구요^^
저도 4월8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도 친정 어머니께 많이 죄송하네요.
너무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수술 잘 되어서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잘 살면 걱정을 덜 하실꺼예요^^ 화이팅하세요^^ 수술 전에 잘 드시고 운동도 하시구요^^
2009,11,20날전절제,임파선전이6개수술하고오늘동위(150)끝내고돌아왔는데요,제일필요한건~무엇이든,난!할수있다는용기,긍정적인사고,인것같아요.한방에날려보낸다는생각으로화이팅!!하세요,다~잘꺼니까요^^어머님도화이팅!!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애머럴드님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두분 빠른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장수촌님!! 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두분다 잘 되실꺼에요~...전 아직 수술전인데요...저희친정엄마껜 말씀도 못드렸어요~...저희엄마도 몇년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2달 계시다가 퇴원하셨거든요...다행이 경과가 좋으셔서 거동은 조금 불편하시지만 많이 회복되셨지요....저희엄마도 고생 많이하셔서 제 병은 말씀 안드리려구요...힘내세요~^^
예^^ 어머님께서 지금도 회복 중이시니 말씀드리기가 곤란하시겠어요^^ 어휴 걱정이네요^^ 어머니 빨리 괘유하시기를 바라구요. 제 생각에도 말씀 안드리고 수술 잘 되어 어느 정도 회복 되신 후 엄마 나 예전에 그랬었는데 이제 괜찮아 말 할 수 있는 날이 오실꺼예요^^ 베네시안님도 힘내세요 전 엄마수술이 잘 끝나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답니다. 수술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하시고 수술전에도 잘 먹고 운동해야 빨리 회복된다고 합니다. 화이팅!!
두분 분명 건강 해지셔서...행복 하실 거예요,,걱정 마시고 치료 잘 하십시요,,,힘 내세요,,~~!!
예^^ 감사합니다. 채리엄마님도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