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4...
[기본양념으로 떡볶이 맛있게 만들기]
어제 오후에.. 오랜만에 아이들과 간식으로 떡볶이를 해먹었답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간식을 제대로 챙겨주지못하고.. 죄다 사다 먹이다보니.. 쪼메 미안스런 맘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국민간식~ 떡볶이를 보글보글 맹글어 봤어요..ㅎㅎㅎ
기본양념만 넣고 초간단하게 후다닥~할수 있는 떡볶이 레시피 올려봅니다...^^
맘이 급해서 후다닥~ 계란을 삶는다는것이.. 반숙이 되버렸네요...ㅠㅠ
저는 반숙이 좋은데.. 아이들은 완숙을 좋아하기에... 계란노른자는 제가 홀랑~ 다 먹어버렸다는....ㅎㅎ
떡볶이엔 어묵이 좀 들어가줘야~ 구색이 맞는듯...ㅋㅋㅋ
저는 너무 오랜만에 먹는 떡볶이라.. 넘 맛나더라구요...^^
(제가 해놓고 맛나다~하니.. 좀 민망함다...ㅋㅋ)
어린시절... 용돈만 생기면 달려갔던 학교앞 떡볶이집들이 문뜩 생각나데요...ㅎㅎ
<기본양념으로 떡볶이 맛있게 만들기~>
떡볶이떡500g, 물500~600ml, 양파(중)1/2개, 대파(1/2개), 사각어묵(3장)...
양념 : 고추장1스푼, 고춧가루1/2스푼, 진간장2스푼, 설탕1스푼...
(어른밥수저 계량~)
떡500g은 물에 한번 헹궈서 체망에 건져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분량의 양파/대파/어묵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물500~600ml정도에 고추장1스푼, 고춧가루1/2스푼, 진간장2스푼, 설탕1스푼, 썰어논 양파를 넣고
한소끔끓인후.. 떡을 넣어줍니다...
(저는 집에서 담군 고추장을 사용했는데요.. 혹, 시판용 고추장을 사용할실때는 고추장의 양과 설탕양을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보글보글 2~3분가량 끓인후... 대파와 어묵을 넣고 중/약불로 불을 줄인후.. 2분가량 더 끓여주시면 완성이 된답니다...^^
영원히 사랑받을 간식중에... 단연 최고봉은 떡볶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국민간식이잖아요...^^
학창시절 간식을 떠올리면 떡볶이없었으면 뭘~먹고 자랐을까? 싶을 정도네요...ㅋㅋ
오늘은 떡볶이에.. 삶은계란과 오징어튀김을 범벅해서 간식챙기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