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야시엘 푸이그가 멕시칸리그에서 5할 타율로 맹폭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로사리오 역시 푸에블라 패러츠팀 소속으로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로사리오가 한화이글스에서 NPB 한신으로 이적한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는 연봉에 민감하며 2년 계약에 두배 이상 준다는데 누가 거절 하겠습니까?
KBO에서 NPB로 이적한 여러 선수들이 낭패를 보았듯이 로사리오 역시 1년만에 방출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한신 방출후 KBO 복귀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KBO에서 보류권을 가진 한화이글스는
당연히 제라드 호잉과 재계약 했습니다.
2018 시즌 제라드 호잉의 활약은 2017 시즌 로사리오 활약 이상 이었기 때문입니다.(로사리오 1B, 호잉 RF)
결국 로사리오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고,
끝내 메이저리그 복귀 못하고 2020 시즌부터 멕시칸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2020 시즌초반 극심한 부진 끝에 호잉 퇴출 되었습니다.
이대목에서 로사리오에 대한 한화이글스 프런트의 관심이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그전 로저스가 한화이글스에서 방출된후 토미 존 수술 받고 넥센에 스카웃된 과정을 보면 유추해 볼 수 있을것입니다.
로저스 공과를 떠나(한화이글스는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선수를 소중한 자산으로 보아야 합니다. 로저스, 로사리오, 이용규)
로사리오 KBO에서 최고의 타자로 검증되었고
본인이 KBO 복귀를 희망 한다는데 무었이 문제입니까?
김태균 은퇴 소식에 SNS에 축하 메세지까지 올렸습니다.
예전 프로축구 천마 일화에 사리체프라는 구소련
출신 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귀화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선수로도 뛰었고,
지금도 김해시청 축구단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구단도 길게보고 로사리오 영입 추진해보면 어떻겠습니까?
로사리오 1989년 생입니다.
추신수,이대호, 김강민 1982년 생입니다.
앞으로도 7~8년은 활용 할수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포수로도 활용 할수있다는 점입니다.
포수가 4번 타자로 뛸때 그만큼 타력이 강해집니다.
양의지 NC를 보면 쉽게 이해 할수있습니다.
또하나 로사리오 나이도 있고 NPB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저비용(?)으로 장기간 계약할수있습니다.
귀화까지 한다면......
외국인 선수 한명더 쓸수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적인 카드를 썩히고 있다니......
키움 구단 같으면......
SSG 추신수 데려오는 발상을 보면......
윗글은 5월에 다른 카페에 올렸던 글입니다.
페레즈 자가격리 끝나고 2군 실전 감각 익힌 다음
1군에 합류한 답니다.
페레즈 내외야 전 포지션 소화 할수있는 한화이글스에는 적합한 선수입니다.
수베로 감독과 국적도 같고 메이저리그 코치와 선수로도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로도 함께한 경험도 있답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2017년 로사리오 , 2018년 호잉의 성적 만큼만 해준다면 한화팬으로서 더이상 발랄것이없겠습니다.
첫댓글 잘 적응해서 기대에 부응하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화에 가장 필요한건 펀치력인거 같은데 그부분에서는 동의합니다..ㅋㅋㅋ
로사리오가 경쟁력이있다면 다른 구단에서도 노렸을텐데 루머가 없는 것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방증은 아닐런지요?
로사리오 보류권 5년 한화이글스가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한화이글스가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시간만 있으면
로사리오 로사리오 했던것입니다.
@수교 힐리 성적 저조할때
로페즈 잘되길 바라지만
만에하나 잘못되면 로사리오 염두에 두고 다시한번 언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