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중국집에서 볶음밥과 자장면을 시켜먹었어요.
영 맛이 이상하더라구요. 신내동의 형제각 절대 시키지 마세요..
정수가 양이 많다고 제게 면을 덜어주는데...
몽땅 다 먹었어요.
아니나 다를까...밤새 배가 아파 혼이 났어요.
그래도 원고 마감 때문에 새벽 4시에 일어나 간신히 글을 써서 보내고
다시 뻗었어요. 간신히 일어나 아내가 준비한 죽을 먹고 있어요.
곡기를 넘기니
이제 조금 나아졌어요.
어제 정수가 자장면을 덜어주지만 않았어도.....
모레 정수 만나면 꼭 언급해야 합니다.
"정수야..너 추석 다음날 학교 갔다메~~"
첫댓글 아니고 ~~난 또 요단강 건너갈 준비를 한단 줄 알고 깜딱~~~~~~~ " 정수 엄니! 죽을 준비 했다메요?"
큰일을 앞두시고 큰일날뻔했습니다.건강 챙기시고 답사날 뵈겠습니다.
또 아픈가? 싶어 놀랬자누,ㅠㅠ요즘 같이 무더운 날엔 중국집, 특히 '생선회' 등을 드시지 마세여..많이 먹어서는 아닌 것 같은데..?? 죽드신 건 잘 하셨수..에구..그래도 마눌이 최고~~!!
밤새 얼마나 고생 했을까!. 정수는 괜찮았나요? 정수 만나면 짖궂게 질문 하라는 대장님 말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아~ 정말~~그 아빠 끈질기시네~~~그러길래 정수는 멀쩡헌데 혼자 배아프쥐~~ㅎㅎㅎ
ㅎㅎㅎ정수 아빠 맞나요? 맴을 곱게 써야하는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닐진대 말입니다.^^
볶음밥은 남은 밥을 사용한 재활용이라지요..? 그래서 그랬나요? ㅠㅠ 빨리 회복하세요~~
오모나 세상엣! 죽을 준비를 하시다니요!(2) ㅎ ㅎ ㅎ ㅎ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만하셔서요 암튼 자장면은 대장님이 드셔놓고 정수탓은 왜? 아무래도 친아빠가 아니신가여? ㅎ ㅎ ㅎ ㅎ
아무래도 그 자장면집은 합성조미료를 많이 사용하는가봐요....저는 중국집 음식을 먹으면 머리가 아파요. 당연히 배도 아프구요...위와 장이 예민하기때문에 웬만히 배고프지 않으면 피하고 삽니다. 대장님도 장이 불편하신가봐요...피하세요~~
아유, 깜짝 놀랐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정수탓을 해서야.......ㅎㅎㅎ
그동안 맛기행 하느라 맛난거 많이 먹어서 뱃속에서 반항 하는 거에요. 뭐 이런 음식 같지두 않은걸 주냐고~~~
대장님~~추석 다음날 정수를 학교 보냈다메여~~~?ㅎㅎ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