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원시스템을
모두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무자라도 지 일 말고 모릅니다.
전화해서 헬프미 하면
돈들고 찾아옵니다.
모르쥬?
그런 전번 있습니다.
이게 저게 온갖게 불편하면
그냥 전화해서 불편이 심하다고
짜증을 내면 당무자가 찾아옵니다.
전화해서 다리가 아프니
경찰이 내집으로 와서
신고(고소) 받고
수사해 달라고 하면
경찰은 아무리 바빠도 찾아와야 합니다.
이거 안하면
미해결 사건으로 남기 때문에
감사에 걸리고 문책의 사유가 됩니다.
살펴보면
이런 게 모두
인건비를 천문학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고비용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이 잡놈들이 무슨 돈이 어디서 나서~
나이만 묵으면 현금을
통장에 달달이 따박따박 꼽아주고
가사관리사
위생관리사
집으로 출장 보내주고
싫다고 해도 집수리 해주고...
이거 도대체 정부 이쉐이들이
돈을 오데서 퍼오는 거임?
ㅎ
나는 세금 내는 거 별루 없고
세금 많이 내는 놈도 못봤는디~
그 참 요상타.~
이런 생각 해본 적 없는감요?
ㅋㅋㅋ
후후후~
음..
간접세 직접세 ?
이것은 세금을 걷는 방법의 차이를 말합니다.
국민에게 세금 내시오
하고 걷는 돈은 직접세.
국민이
생활을 위하여 쓰는 돈에다
세금을 잔뜩 붙혀서
국민이 돈을 쓰면서
세금을 내는 줄 모르게
또는
세금을 내는 부담을
심리적으로 희석시켜
조세저항을 낮추면서
돈을 쥐어짜듯 인정사정 불문
딸딸 긁어내는 방식이 간접세.
우리나라는
월드와이드로
간접세가 매우 발달한 나라임.
일단이단 세금 걷기가 존나 쉽거등...
간접세의 문제는
부자도 10원
거지도 10원
세금부담에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점임다.
소득있는 곳에 세금있다.
이의 없죠.
돈 묵었으니
묵은만큼 당근 세금 내야죠.
근디
노숙자가 배가 고파서
육천원 짜장면 한그릇 사먹으면
그 비용 안에 세금이 이천원 포함 !!~
어디 다녀올까 해서
차에 기름 십만원어치 넣었더니
그 비용 안에 세금이 6만원 포함 !!~
ㅋ
엄살 아니고 사실임다.
참 지랄같은 거시기한 간접세죠.
여즉 내가 낸 세금
10%만 돌려 줘도
나 그 돈만으로 인생팔십까지
월례회로 돈잔치 하고 삽니다.
국민 98%가 나와 입장이 같을 겁니다.
나는 남달리
여기서 까발리기 어려운
억울한 점 있슴요.
이달 말까지
무슨 세금 내라고 고지서 받음.
지난 20년 넘게 그런 적 없었는데~
내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를 했음요.
돈이 딸랑딸랑한다는 방증 아니겠능교.
내가 한평생 낸 세금,
그 5%만이라도 돌려주면
허벌나게 좋겠다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