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3+지타1 총 4자리를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에다
문성주 or 이재원이 채웠는데 올시즌만 해도 홍창기가
부상당해서 문성주 이재원 둘다 길게 선발 나왔었죠.
내년에 이재원 군대보내면 우타 대타로는 이형종이
1옵션이고 144경기를 김박홍문 4명으로 치를순 없죠.
분명 긴 시즌 치르다보면 컨디션 떨어지는 선수도 있고
크고 작은 부상자도 나올겁니다.
우타대타 1옵션으로 대기하다가 이런저런 변수 생기면
간헐적으로 선발출장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홍or문이랑
플래툰 출전도 가능하죠.
홍창기가 올시즌처럼 해매면 한번 경쟁붙여볼만도 하고,
길고 긴 정규시즌에서 1번 백업야수는 사실상 주전이랑
거의 진배없다고 봐야죠.
팀 샐캡에 부담을 줄만한 고액선수도 아닌데 어지간하면
잘 다독여서 계속 함께 하면 좋겠네요.
몸관리만 잘하면 우르크 120 이상은 쳐준다고 봅니다.
뭐 이형종 본인을 위해서는 붙박이주전으로 나갈수 있는
몇몇 하위권팀으로 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지만요.
첫댓글 해저드님,
퓨쳐스 Fa 뜻이 뭘까요?
일반 fa와 같은건가요?
다른건 일반 fa와 다 같은데 연봉제한이 있다고 하네요.
타팀이적할 경우 최대 기존연봉과 동결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당장 내년연봉이 문제가 아니라 붙박이주전 나갈수 있는 팀으로 옮기면 아무래도 간헐적으로 출전하는 엘지에서보다 내후년 연봉이 더 오를 기회가 있겠죠.
이재원이 특별한 일이 없으면 상무에 가니 우타자원인 이형종 꼭 잡아야죠.. 채은성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채은성이랑 유강남은 복수의 팀에서 제의가 있을걸로 보이긴 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고액을 안겨줄수도 없고 대비는 해야할듯.
모든 선수가 박용택같기를 바랄수는 없으니까요.
@모럴해저드 3할 타율에 80타점 해줄수 있는 우타자, 잔부상없이 포수 자리 지켜주는 선수이고 두 선수 잠실벗어나면 타격은 더 살아날듯요 채은성선수는 못잡아도 1루 외국선수 뽑으면 되는데 포수는 최소 박동원 아니면 의미가 없기에 그래서 두 선수 최대 80억까지는 생각해야 할듯.. .롯데가 워낙 미친짓을 해놔서..
@전부다웬수다 뭐 조심스러운 말이긴한데 유강남과 박동원이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면 타격이나 송구 등 여러 면에서 박동원이 좀 낫지싶습니다.
유강남이 프레이밍과 내구력 2툴인데 박동원 프레이밍도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박동원이 두살이 더 많긴한데 이정도 차이는 뭐 관리하기에 따라서 쌤쌤일수도 있구요.
@모럴해저드 저 역시도 만에하나 유강남 못잡으면 박동원이라도 잡았으면 하네요.. 양의지는 너무 힘드니..
이형종은 꾸준히 기회만 주어지면
20홈런이상에 일정수준타율은 해줄선수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엘지에선 외야경쟁에서 좀 밀려있는상태라서
붙잡으면 좋겠지만 만약 타팀이적해도
응원해주고싶네요
경쟁도 경쟁인데 본인이 너무 유리몸이라서...
몸관리만 잘 되면 이재원 군대가니까 붙박이 주전은 못되도 꽤 많은 기회가 올겁니다.
그 기회를 다시 잡으면 누구하나 끌어내리고 본인이 붙박이 될수도 있구요.
@모럴해저드 저도 잡는편이 나아보인다에 한표요~
이건 철저히 이형종 본인의 관점에서 보는게 맞을 겁니다.
엘지 나가는게 그의 현재나 미래를 위해서도 맞을 겁니다.
아무래도 기회가 더 보장된 팀에서 뛸려고 하겠죠.
뭐 제가 이형종이라도 당장 주전뛸수 있는 팀으로 가겠다고 할거 같긴 합니다.
근데 또 팀 엘지 입장에선 이재원 군대보내는데 이형종까지 나가면 마땅한 우타대타없이 김민성이 1번대타 뛰고 외야 김박홍문 네명중 단 한명도 부상이나 슬럼프 없이 긴 시즌을 나야하는게 부담일거 같긴 하네요.
올해의 문성주처럼 또 뉴페이스가 출연해주면 좋겠지만요.
이천웅은 거론도 안되네요..ㅠㅠ
차단장 말이 딱 맞습니다.
야구 선배의 입장에선 보내주는게 맞고 안타깝다.
그러나 상황이 어찌 변할지 모르니 그저 다독이고..ㅠㅠ
이천웅 ㅠㅜ
2군 씹어먹고 다닐때 이진영급까진 될줄알고 와이프 마킹해줬는데
와이프가 요즘 왜 갈때마다 천웅이 안나오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