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최감독님 비판=K리그 자존심 흠집내기</P>
<P>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일부 계시는거 같습니다.</P>
<P> </P>
<P>아니거든요. 최감독님이 전북감독 시절에 얼마나 좋은 경기를 많이 했건간에</P>
<P>그건 대표팀에서와 아무 상관없는 문제에요.</P>
<P>경기력이 나쁘면 그걸 책임 져야 할 사람은 감독이죠.</P>
<P> </P>
<P>유독 최감독님에 대해서는 어떠한 쓴소리도 용납 못하겠다며 압박을 넣으시는거 같은데..</P>
<P>최감독님이든 조광래 감독이든 허정무 감독이든 받아들여야할 비판은 받아들이셔야죠.</P>
<P> </P>
<P>조광래 감독시절이나 허정무 감독시절처럼 말도 안되는 인신공격성 발언들</P>
<P>.....편애로 선수 뽑는다 인맥축구 한다...이런식의 어거지성 비판이 아닌 이상</P>
<P> </P>
<P>전술적인 부분등은 충분히 토론이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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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최강희 감독님 부임 이후로 그런 토론조차 불가능하게 하는</P>
<P>이상한 여론형성이 되고 있어요...</P>
<P>최강희 감독이 어떤 감독인지 아느냐..너희들이 함부로 말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P>
<P>이런 느낌 이랄까요.....</P>
<P> </P>
<P>자꾸만 이러니 조광래 감독 시절과 잣대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쓴소리가 나오게 되는거죠.</P>
<P>조광래 감독님 시절과 지금은 반대의 의미로 극단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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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분들은 자꾸만 최강희 감독님이 대표팀 감독 하고 싶어서 자원했냐</P>
<P>하기 싫다는 사람 데려다놓고 왜 이렇게 괴롭히냐 이러시는데요.</P>
<P>어떤 과정을 통해 대표팀 감독이 됐건간에 언제까지 대표팀 감독을 할지 시한부가 정해져있던간에 </P>
<P>본인이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고 한국 대표팀 수장이 된 이상 </P>
<P>그 자리에 대한 책임감과 선수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주셔야죠.</P>
<P>선수들에게만 책임감과 멘탈이 필요한게 아니죠.</P>
<P>누구보다 팀을 이끌어가는 감독의 책임감과 멘탈이 중요합니다.</P>
<P>자기가 감독 하고 싶어서 하는거 아니다 소리는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단 말입니다.</P>
<P> </P>
<P>말을 안해서 그렇지 요즘 같은 시대에야....대표팀 차출 싫은데 뽑혀서 오는선수들도 분명 존재하긴 할겁니다.</P>
<P>그렇다고 그 선수들이 경기에서 부진하면....오기 싫은거 왔는데 왜 까냐 소리 하실건가요.</P>
<P>아니잖아요...경기에서 부진한건 부진한것뿐인거지..오기 싫은거 억지로 불렀으니 감독 잘못이다 이러진 않잖아요.</P>
<P> </P>
<P>최근 3경기 대표팀 성적이 1무 2패죠. 3경기에서 득점이 3점 실점이 5점입니다.</P>
<P>득실이나 성적을 떠나서 경기력면에서 너무나 무기력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P>
<P>대다수의 축구팬들이 최강희 감독님이 지향하시는 축구스타일이 무언지 알수없어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P>
<P>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새로운 실험중이다 선수발탁이 목표다 어쩌고 하시며 옹호 하시지만..</P>
<P>3경기중 2경기는 월드컵 최종예선이었구요. 선수 실험이다 과정이다 소리로 </P>
<P>애써 이쁘게 포장할수 있는 경기들도 내용도 결과도 아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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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충분히 비판적 시각이 나올수 있는 상황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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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조건 경기결과만 가지고 감독을 지지고볶고 괴롭히자 이게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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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판과 비난의 경계가 늘 애매모호하긴해도</P>
<P>그렇다고 해도 맹목적 비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정상적인 비판까지 싸잡아 </P>
<P>공격하지는 말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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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네요. 어제 제가 경기보면서 좀 실망한 부분은 최근 4경기 (친선경기2, 예선경기2) 경기 결과랑 별개로 너무 특색없고 우왕좌왕된다는 느낌이라서 좀 그랬습니다. 최감독님만큼 색깔 분명한 분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최종예선 끝나면 그만두실 생각으로 자기색을 많이 입히지 않으시려는걸까라는 생각까지..감독바뀌면서까지 팀이 같은 색깔을 내기를 바라면 무리겠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의 특색을 좀 살려주시길 바랬는데 감독님 색깔마저 없어지고 팀도 우왕좌왕 선수들도 구심점없이 우왕좌왕..많이 아쉽네요.하지만 감독님한테도 선수들한테도 너무 심하게 그러지 말랐으면 하네요..인식공격성 멘트보여서 좀 그래요
코엘류감독도 비슷한 상황이었죠 뭔가 플레이메이커 두면서 창의적으로 풀어가는거같은 축구?인가보다하고 추측정도는 가능했지만 실질적으로 결과로는 보여준게 없었고 급기야 경질되었죠 그치만 나중가서 코엘류감독한테 주어진 훈련시간 알고나서 깔수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겁니다 최강희감독도 마찬가지 상황이죠.. 전임들에 비하면 정말 변변한 시간을 부여 받지 못하긴했습니다 거기다 올림픽까지 끼면서 축협 자체가 올림픽에 총력전을 기울인 상황이라 정작 써봐야할 선수들은 불러다가 손발 맞춰볼수가 없었죠 그걸 최근에서야 할수있게되니 그것도 시기가 최종예선이라는 상황이니 더 손발 안맞고 답답하게 보일수밖에요
최강희감독 축구는 기본적으로 전북의 축구입니다 그러나 앞서말한 한정되게 주어진 시간과 그전술의 공격의 중추역을 해줄수있는 공미,윙어쪽에서 부상이나 자원들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보니 더 답답함을 가중하는 상황이죠 올림픽팀도 윙어문제 똑같이 겪었었구요.. 포탈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적어도 축구전문 커뮤니티인 알싸내에서만큼이라도 과거의 전례를 답습하지말고 처한 상황에 대해서 파악해 도움 안되는 쓴소리는 지양하자는거지요 괜히 리그팬들이 나서서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수년동안 실력과 인품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지지를 받아오셔서 본래 가지신 능력이 어떤지 알기때문에 옹호할수있는거죠
대톡에 올라온 영표형슛님이 쓴 글을 보면 알수 있듯이 최강희감독에 대한 비.판.글에는 사람들이 반박하고 최강희감독만 감싸고 옹호하지 않습니다. 설득력 있는 비판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수긍하고 공감할수 밖에 없는 훌륭한 글들에 대해서는 무작위적으로 비난 어그로로 몰아가지 않아요. 사람들이 반감을 갖는 글은 단순히 최강희감독을 비판해서가 아니라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비꼬는 뉘앙스의 글들을 어그로라고 하는거고 그런글에대해 반박하는거죠. 최근까지의 경기에서 경기력, 전술 비판적인 시각이 생길수밖에 없죠. 감독의 의도가 어찌됐든 국가대표 경기인데 감독의 전술, 경기력은 어느정도 눈에 보여져야겠죠.
국톡만 봐도 어제같은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력 형편없었다 안좋았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못한걸 잘했다고 말하진 않아요. 문제는 선수든 감독이든 한경기 치르면 그 경기에서의 선수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상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 토론보다는 그 한경기로 k리그/소속팀에서의 커리어까지 평가절하하려는 비판을 가장한 어그로성 글에 대해 반감을 갖는거죠. 최강희감독에 대한 설득력있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편한 마음없이 공감하며 읽는편인데 쉽진않겠지만 님이 말하는 정상적인 비판과 비판을 가장한 비꼬는 어그로성의 글 그리고 맹목적인 옹호와 어그로성의 글에 대한 반박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네요 .
첫댓글 요즘 점점 절대선이 되어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하죠. 아무래도 축협의 독단적 행정으로 원하지 않았는데 끌려간 인상이 강하고, 워낙 리그 내에서 지지층이 탄탄한 대표적인 감독이라 그런듯 하네요.
그동안은 감독이 좀 심하게 까이는 면이 있었다면 요샌 정 반대라...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네요. 어제 제가 경기보면서 좀 실망한 부분은 최근 4경기 (친선경기2, 예선경기2) 경기 결과랑 별개로 너무 특색없고 우왕좌왕된다는 느낌이라서 좀 그랬습니다. 최감독님만큼 색깔 분명한 분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최종예선 끝나면 그만두실 생각으로 자기색을 많이 입히지 않으시려는걸까라는 생각까지..감독바뀌면서까지 팀이 같은 색깔을 내기를 바라면 무리겠지만 우리나라 대표팀의 특색을 좀 살려주시길 바랬는데 감독님 색깔마저 없어지고 팀도 우왕좌왕 선수들도 구심점없이 우왕좌왕..많이 아쉽네요.하지만 감독님한테도 선수들한테도 너무 심하게 그러지 말랐으면 하네요..인식공격성 멘트보여서 좀 그래요
공감가는 글이네요~
코엘류감독도 비슷한 상황이었죠 뭔가 플레이메이커 두면서 창의적으로 풀어가는거같은 축구?인가보다하고 추측정도는 가능했지만 실질적으로 결과로는 보여준게 없었고 급기야 경질되었죠 그치만 나중가서 코엘류감독한테 주어진 훈련시간 알고나서 깔수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겁니다 최강희감독도 마찬가지 상황이죠.. 전임들에 비하면 정말 변변한 시간을 부여 받지 못하긴했습니다 거기다 올림픽까지 끼면서 축협 자체가 올림픽에 총력전을 기울인 상황이라 정작 써봐야할 선수들은 불러다가 손발 맞춰볼수가 없었죠 그걸 최근에서야 할수있게되니 그것도 시기가 최종예선이라는 상황이니 더 손발 안맞고 답답하게 보일수밖에요
최강희감독 축구는 기본적으로 전북의 축구입니다 그러나 앞서말한 한정되게 주어진 시간과 그전술의 공격의 중추역을 해줄수있는 공미,윙어쪽에서 부상이나 자원들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보니 더 답답함을 가중하는 상황이죠 올림픽팀도 윙어문제 똑같이 겪었었구요.. 포탈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적어도 축구전문 커뮤니티인 알싸내에서만큼이라도 과거의 전례를 답습하지말고 처한 상황에 대해서 파악해 도움 안되는 쓴소리는 지양하자는거지요 괜히 리그팬들이 나서서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수년동안 실력과 인품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지지를 받아오셔서 본래 가지신 능력이 어떤지 알기때문에 옹호할수있는거죠
코엘류는 까일 수밖에없음
벌써 추천이 저리도...ㄷㄷ 저도 동참~~~ 정말 잘써주셨네요
대톡에 올라온 영표형슛님이 쓴 글을 보면 알수 있듯이 최강희감독에 대한 비.판.글에는 사람들이 반박하고 최강희감독만 감싸고 옹호하지 않습니다. 설득력 있는 비판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수긍하고 공감할수 밖에 없는 훌륭한 글들에 대해서는 무작위적으로 비난 어그로로 몰아가지 않아요. 사람들이 반감을 갖는 글은 단순히 최강희감독을 비판해서가 아니라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비꼬는 뉘앙스의 글들을 어그로라고 하는거고 그런글에대해 반박하는거죠.
최근까지의 경기에서 경기력, 전술 비판적인 시각이 생길수밖에 없죠. 감독의 의도가 어찌됐든 국가대표 경기인데 감독의 전술, 경기력은 어느정도 눈에 보여져야겠죠.
국톡만 봐도 어제같은 경기에 대해서는 경기력 형편없었다 안좋았다 반박의 여지가 없다고 말합니다. 못한걸 잘했다고 말하진 않아요. 문제는 선수든 감독이든 한경기 치르면 그 경기에서의 선수의 경기력, 감독의 전술상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 토론보다는 그 한경기로 k리그/소속팀에서의 커리어까지 평가절하하려는 비판을 가장한 어그로성 글에 대해 반감을 갖는거죠.
최강희감독에 대한 설득력있는 비판에 대해서는 불편한 마음없이 공감하며 읽는편인데 쉽진않겠지만 님이 말하는 정상적인 비판과 비판을 가장한 비꼬는 어그로성의 글 그리고 맹목적인 옹호와 어그로성의 글에 대한 반박의 차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지않나 싶네요 .
추가로 제가 어떤말을 하고자 한건지 이글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http://cafe.daum.net/WorldcupLove/Ha6/153844
제가하고싶은 얘기를 그대로 말해주셨네요 ㅎㅎ 월드컵최종예선도 결코 만만한 무대가 아닌 만큼 이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야 할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