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형종 입장에서는 백업신세로 출발해야하는
엘지보다 외야 무주공산인 팀으로 가서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는게 백번 낫죠.
근데 퓨처스 fa도 제대로 계산 못 해서 1번 백업급 선수를
무상으로 내보내고 앉아있는 구단은 참 한심스럽네요.
이재원도 입대하고, 돌아가는 판을 보아하니 채은성도
이적이 유력해보이는데 대안은 마련하고 있는지..
이형종은 미니구장 가서 몸 안아프고 붙박이로 기회를
부여받으면 양석환 이상급이라고 보는데, 또 언론에서
탈 어쩌고저쩌고 짖어대지 않으려면 홍창기랑 문성주가
이형종보다 훨씬 잘해야할텐데..
그나저나 이제 팀에 쓸만한 우타자는 누가 있는지...
첫댓글 유채 둘다 시장에 나갈 건 확실한데..
결국 엘지가 최고액 쏘고 모두 잡지 않을까 싶어요. 우타 무대책 상황에서 우승하겠단 팀이 예산 타령으로 주전 놓친다면 꽤나 웃길 듯.
둘다 낙관할 상황은 아니라 봅니다.
유강남은 지금 포수문제가 여러 팀이 복잡다난하게 얽혀있어서 결국 이예랑이 점지해주는 팀으로 갈테고..
채은성은 아직 그냥 썰일 뿐이긴하지만 지금 구단 자체가 좀 어수선해보이기도 하고 내년 후년 셀캡문제도 있고 해서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할지는 의문이네요
이형종은 부상없이 출장기회만 보장 받는다면
저도 양석환이상급이라 봅니다
매우 아쉽지만 본인이 미래를 위한 선택한거니 응원할 생각
한석현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있으니
어디서든 잘할거라 보네요
문제는 이렇게 보내놓고 빈자리 느껴지게 하는 시즌이 되면..
이형종 한석현 나가고 이재원 군대가는데 외인타자마저 제대로 못 뽑아오면
김박홍문이 144경기 풀로 다 뛰어야죠.
차명석 단장 양석환 함덕주 실패하더니 욕드실까 트레이드도 못하고 바보처럼 FA만들어주고 보내는구나
아쉽다.이형종은 이별일테고 채은성도 못잡으면 1루가 비는데.. 물론 용병으로 채우면 되긴 하겠지만.. 한시즌 15홈런에 80타점해주는 우타자를 놓치기에는 너무 아깝네.. 그리고 양의지 못잡는다면 유강남이라도 잡아야할텐데.. 채은성, 유강남은 돈을 보고 떠날지.. 우승할 수있는 팀으로 갈지.. 궁금하네